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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이징

만리장성에서 봅슬레이를? 북경 여행기! - 스티커 in 베이징

   


 중국 북경(베이징)까지 여행왔는데, 만리장성을 안보고 갈 수는 없는 법!

그리하여 스티커들이 찾은 곳은 만리장성 입니다.

   

중국, 특히 북경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빼놓지 않으시는 필수 코스중의 하나겠죠?

   

   

   

   

 설마 만리장성을 걸어올라. 하염없이 걷다가. 걸어내려오진 않겠지!

다행이 모든 분들이 그런생각을 가지고 계시지 않아서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어요!

어찌나 다행인지-ㅎ 양군같은 아이와 갔다면 저기 그냥 걸어올라갔을지도 ㅎ

   

   

   

   

 옛날옛날 한 옛날에 지어진 만리장성과 케이블카는 왠지 어울리는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문명의 발달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가 있었어요!

많은 분들에게는 시간과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전경을 바라볼때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만리장성!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어쩌면 당연한 일.

이걸 만들면서 몇명이나 죽었을지.. 왠지 안쓰럽기도 하네요.

   

   

   

   

만리장성을 보고 있자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더운여름에 그늘을 찾기가 힘들어 중간중간 있는 곳에서 외에는 쉬기도 힘들었어요!

차라리 비가 좀 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세계문화유산답게 전세계의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많이 찾아오시는 모양이였습니다. 날이 조금만 선선해진다면 하루종일하는 산책도 좋을 것 같아요!

폭염속에선 양산을 들어도 힘들 만리장성 ㅋ

   

   

   

   

 그래도 저흰 만리장성 계단에서 달리기 시합도 했습니다 ㅋ

악동은 달리기가 빠르다는 소문이 한국에 나있어서 몇칸 뒤에서 시켰어요 ㅋ

일등하면 뭐 주는 것도 아니였는데, 왜 뛴건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괜한짓을 ㅋ

   

    

   

   

 많은 가족들이 찾는 만리장성.

올라오면 얼음물도, 맥주도 살 수 있지만 올라오실땐 미리 가방에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맥주도 음식점에서 파는 맥주의 5~10배를 부르더라구요.. 역시 중국(?)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ㅎ 

   

   

   

   

내려올때는 케이블카가 아닌 봅슬레이를 타고 내려오기로 했어요!

얼음위에서 타는 봅슬레이가 아닌 철판위에서 타는 봅슬레이!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시며 탑승하셨어요.

날이 더워서 철판이 뜨겁기도 하고, 만약 넘어진다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을 듯 했습니다.

타실때는 꼭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ㅋ

    

   

   

   

 속도조절까지 할 수 있어 정말 신나더라구요!

앞에 쮸띠누나가 가로막고 있어 신나게 한번에 내려가지 못해서 아쉽 ㅠ

그래도 넘어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입구에 서브웨이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만리장성은 전 세계인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서양분들도 많은데,

그래서인지 서브웨이가 장사가 잘 되더라구요!

한국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김밥천국 같은게 하나 있으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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