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성업중인 왕부정의 꼬치가게들
정말 일자로 주욱~~ 늘어선 풍경은 진풍경!
하지만 근처로 가면 그...기름 쩔은 냄새하며, 사람들 냄새 하며...웩
일단 다양한 꼬치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불가사리, 문어, 이름모를 생선 등등의 해산물...
음....이런것들쯤이야 뭐 먹으려면 먹을 수는 있지!
이런 가재새우 같은것도 귀찮아서 그렇지 아작아작 씹어 먹을수 있고..
꼬치 말고 요렇게 수프도 팔더이다!
불도장 같은...왠지 한그릇 먹으면 몸이 완전 건강해질것만 같은..
음.....염통 같은데...그 옆에있는 것들은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그리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통뱀...
흰색이 뱀살이고 그 옆에 있는게 뱀 한마리를 통으로 꽂아둔것....
그 옆에 굼벵인지 뭔지도 혐오스럽고..... 으..생각만으로도 토가 ㅠ
이것들은 양과 소의 생식기들..
이런거 보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음....맛을 어떨까 하는 이중적인 생각이;;;
난 야만적인 사람인가;; ㅋ
이런 채소류, 천엽, 메추리알, 어묵 등의 꼬치류도 물론 팔고는 있었지만
다른 음식들을 본 이후라 별로 땡기지는 않더라며;;
음...이 게는 어떻게 먹는 건지....살짝 궁금하기도 하고;;
암튼 신기한것 투성이라니까;
전갈.....
전갈은 맛이 좋을것 같은데...징그럽다기 보다는 왠지 멋스럽게 생겨서...
몸에도 좋을것 같고
그렇게 꼬치만 둘러보는데도 한참 걸리는 왕부정거리,
우리도 결국 게임을 할 가게를 정했지
가장 혐오스러운 꼬치가 많은 한 곳....
취두부, 뱀, 지네, 물방개, 벌껍질, 굼벵이 등을 한자리에서 팔고 있던 가게...
이런곳은 한두곳 밖에 없더라구!
원문출처 : http://cafe.naver.com/hanatouring/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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