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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대마도 여행] 지름신을 살짝 부른 이즈하라 쇼핑몰 '티아라' + 히타카츠 쇼핑몰 '밸류'

[ 밸류 vs 티아라]

   

   

   

   

대마도는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대마도의 중심지는 히타카츠, 하대마도의 중심지는 이즈하라입니다.

   

각각의 도시에는 중심이 되는 마켓이 있는데, 바로 밸류와 티아라예요.

   

히타카츠와 비교해서 이즈하라가 번화한 곳이라 히타카츠에서는 대형 마켓을 찾기 힘든데, 밸류를 먼저 소개해볼께요. ^^

   

   

   


   

   

밸류는 일본 본토에도 체인점이 있는 마켓으로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홈플러스 정도로 생각하면 되요.

   

일본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나. 이것저것 일본에서만 저렴하게 구입할 있는 제품들이 많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밸류 옆에 있었던 매장의 인테리어 소품파는 곳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양한 철물과 가구 부속을 보니 우리나라에는 이런 매장이 많이 없는지 너무 아쉬워요.

   

전에 있던 B&Q 망했고, 홈씨씨가 있는데 인천과 목포에 있어서 저희집에서 가기엔 멀거든요.

   



   

   

   

   

제법 넓은 규모의 서점도 있었는데, 역시나 인테리어 잡지에 눈이 ~ 꽂혀서 우리나라에서는 금방 품절되어 버리는 코튼타임을 구매했어요.

   

와따시노컨츄리랑 컴홈은 환율로 따지니 우리나라가 저렴한거 같았어요.

   

   



   

   

   

슈퍼말고도 따로 드럭스토어가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퍼펙트휩 폼클렌저가 저렴한 편이어서 구입.

   

우리나라 엄마들이 너무 사랑하는 기저귀 매리즈와 군도 보이는데, 특히 매리즈는 세일을 해서 저렴하더라구요.

   

도쿄에 아가짱에서도 엄마들이 기저귀 원정 쇼핑을 하곤 하던데.. 저도 옛날에 윤냥한테 써봤지만, 확실히 군과 매리즈가 좋긴 해요. ^^

   




   

   

   

히타카츠의 밸류 쇼핑몰에서 사진을 못찍게 해서 많이 찍지 못했는데, 이즈하라의 티아라와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하시죠? ^^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즈하라 시내의 '금석관(金石館)'이라고 하는 호텔에서 점심을 먼점 먹을께요~

   

   

   


   

   

   

   

시내에 있는 유일한 면세점인 JFS면세점 옆에 있어서 찾기 쉽구요~

   

호텔의 조식같은 부페인데,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있어서 좋아요.

   



   

   

   



   

   

   

처음엔 맛뵈기로 살짝 담아왔고.. 다음번에 담아올때는 푸짐하게~

   



   

   

   

시내에 있는 호텔이지만 런치부페는 840엔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 11시부터 2시까지 하니까 히타카츠를 떠나 부산으로 오기 전에

   

시내 쇼핑을 하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이제 식사를 마치고 건너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티아라 쇼핑센터를 둘러볼거예요~

   



   

   

   

솔직히 1층은 의류와 잡화를 파는데, 딱히 살건 없고, 2층의 백엔샵과 장난감 매장, 쓰시마 시장이 볼만해요.

   



   

   

   

1층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백엔샵과 쓰시마 시장이 보인답니다.

   

쓰시마 시장은 시장이라기 보다는 번역한 단어고, 기념품샵 정도라고 보면 되요.

   

대마도 특산물과 기념이 될만한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죠.



   

   

   

일본에 가면 제가 빼놓지 않고 들리는 백엔샵~~ 다이소도 있지만, 다이소보다는 이렇게 백엔샵이라고 다르게 있는 브랜드가 재밌는거 같아요.

   



   

   

   

일단 백엔샵에서는 백엔의 가치를 뛰어넘는 보물을 찾는게 제일 중요해요~

   



   

   

   

강추하는건 토마스 기차 관련된 아이들 용품인데요~ 토마스 기차 도시락 케이스가 100, 1500원이면..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제품은 인기상품인지 2 밖에 안남아서 2개만 사왔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윤냥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생일선물을 1000 정도의 가격에서 항상 보내라고 하는데, 좋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DIY 용품도 몇가지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나라 다이소와 겹치는게 있어서 일단 패스.

   

윤냥을 위해 젓가락 도우미도 발견!! 젓가락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지금쓰는 제품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할까요?

   




   

   

천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사이즈의 나무 상자들과 비행기가 그려져 약간 빈티지스러운 스토리지 백과 레이스 유리컵.

   

부피가 크지 않고 배를 타고 가는지라 사가도 괜찮을듯 싶었지만.. 그래도 서울까지 가야하는 압박이 있는지라..이것도 아쉽~

   

   


   

   

   

쇼핑하다보니 대마도에서 만나볼 있을거라 생각지도 않았던 기모노를 입으신 아주머니 발견!!

   



   

   

   

   

역시 어느나라나 아이들은 장난감에서 시선을 못떼고.. 백엔샵 맞은편에 있는 장난감 매장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잘나가는 리락쿠마도 있더군요.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대형슈퍼에 갔는데, 여기 슈퍼는 살게 많더라구요.

   

근데 가격은 히타카츠보다 조금 비싼듯 해요.

   



   

   

   

   

다양한 일본의 카레들.

   



   

   

   

제가 찾는 과자는 없었는데, 일본의 과자들은 대체로 달고 짠거 같아요.

   



   

   

   

~~ 뒷모습의 여자는 같이 갔던 돈돌마미 여사인데, 슈퍼에서 알뜰 쇼핑중이예요~^^

   

특히 이번에 소스에 꽂혔는지 이런저런 소스류들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근처에서 유일하게 테이크아웃 커피를 시켜서 마실 있는 모스버거.

   

사실 비가와서 덥고 습해서 커피가 절실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이즈하라 시내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고 한산~~

   

   


   

   

   

시내지만 우리나라처럼 완전 번화한 곳이 아니라서 매장들이 이런 분위기예요.

   

특히 대마도는 롤케익같은 가스마끼가 유명한데, 먹어보지 못해서 아쉽~

   



   

   

   

그리고 coco라는 편의점도 유일한 편의점인데, 이곳에서 반가운 오이시 우유를 만났어요~~

   



   

   

   

그리고 일본 편의점의 1 제품인 우치카페 프리미엄 롤케익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비슷한 롤케익을 먹었는데 맛은 대박!!

   




   

   

이렇게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이 있는 대마도의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이즈하라는 바다가 도시라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로 바다를 있어요.



   

   

   

   

   

   

그리고 마리짱의 대마도 쇼핑 목록나갑니다~

   

면세점 쇼핑한건 둘째치고, 너무 쏙쏙 마음에 드는 것들만 사와서 좋아요^^

   

   

   

   

   

   

본마망잼은 저번에 홍콩의 시티슈퍼에서 밤잼으로 사왔는데, 이미 먹고, 동전털기 위해 . ^^

   

호빵맨과 피카츄 카레는 2개가 들어있는데, 양이 유아들이 한끼에 먹기에 좋은 양이예요.

   

윤냥이 카레를 너무나 사랑해서 시험삼아 사왔는데 반응은 대폭발~

   

그리고 백엔샵에서 믿기지 않는 가격의 사이즈의 뜨개매트가 있어서 바로 집어들고.. 인도산 테이블 매트랑 같이.

   

토마스 반찬통은 너무 아쉽지만 2, 퍼펙트휩은 4,000 정도의 가격이었고, 코튼타임은 얄짤없이 900.

   



   

   

   

요즘은 해외에서 이렇게 소소하게 사는게 좋은데, 확실히 일본에 가면 이렇게 잘잘하게 사오게 되는거 같아요.^^

   

대마도에서도 지름신은 멈추지 않는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

   

   

   

   

   

   

< 대마도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by 마리짱

http://blog.naver.com/maria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