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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야마/가나자와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다테야마로~ 하늘여행~ 도야마 in 스티커 / 도야마 여행




여행 세째날.

 

드디어. 여행에서의 하이라이트라고 볼수 있는 알펜루트를 보러 가는 길.

험난할수도 있지만 너무나도 멋진 하늘여행을 가는 길! 너무나도 설레였답니다.

그동안 흐린날씨였는데~ 저희가 간다고 반가워해주는걸까요~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담당자분들도 개통한 이후에 이렇게 날씨가 화창한 건 처음이라며~ 정말 잘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자~ 이제! 알펜루트를 보러 가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가야하고, 뭘 타고 가는지 알려드릴께요- ^_^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이기에 가이드님 뒷꽁무니만 쫓아가서 가면 되기도 하지만요~

자유여행으로 가도 너무나도 좋을것 같아요~ 그냥 쭉쭉 따라가기만 하면 되거든요~

 

 


다테야마ㆍ쿠로베 알펜루트 ◑

: 다테야마역~오기사와 사이의 대자연의 여정을 케이블카, 버스 등으로 이동하는 약 86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악루트.

 

오기사와 역에서 출발해도 되고, 다테야마역에서 출발해도 된답니다. 하지만 오기사와 역에서 출발하는걸 추천!! ^_^

마지막 고원버스 안에서 푹~ 쉴수 있거든요~

 

 

♣ 쿠로베댐(黑部ダム) : 일본에서 가장 높은 186m를 자랑하는 거대 아치형 댐
♣ 쿠로베호수(黑部湖) : 1963년 쿠로베댐 완공에 의해 생성된 아름다운 호수
♣ 쿠로베타이라(黑部平ら) : 다이칸보(大觀峰)에서 로프웨이로 이동하는 코스
♣ 다이칸보(大觀峰) : 일본 3대 영산의 하나인 다테야마(立山)의 최고 봉우리
♣ 무로도고원(室堂高原) : 북알프스 제일의 경관인 3,000m 급 봉우리의 전망
♣ 소묘폭포(稱名の泡)차창 밖 관광 : 낙차 350m의 일본 제일의 폭포
♣ 비죠타이라(美女平) : 해발 1,000m에 약 60여종의 원생림이 분포하는 분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대자연의 여정!

다테야마 산을 넘어가는 약 86km길이의 웅대한 국제산악관광코스!

2,500m부근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오르며 대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실감하실 수 있답니다.
1971년 전 구간이 개통된 이래 일본 국내는 물론 세계로부터 호평 받는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순백의 세상으로

 

이제 시작합니다~!! ^_^

 

 

오오기사와역에 도착해서 쿠로베댐, 호수 를 보러 가는 버스!

터널로 가는 전차랍니다.

 

전차로 만들었다는 점이 바로 그 중요 포인트일수도 있는데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알펜루트까지 가는 그 다양한 교통수단이 모두 전기로만 되어져 있다는 사실!

간덴 터널 무궤도전차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의 간덴 터널과 다테야마 터널에서만 운행되고 있는 일본에서 유일한 탈것.

배출가스에 의한 공해가 전혀 없는 친환경 전차.

 

 

구로베 댐까지는 2가지 경로가 있는데요- 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220계단의 지중 계단을 올라 댐 전망대에 도착.

(무릎이 안좋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은 계단을 오르기 쉽지 않으시기에 다른방법을 추천.)

 

왼쪽으로 가면 60계단을 내려서 댐 연락통로를 통해 댐 제방으로 이어진답니다.

 

댐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댐 풍경이랍니다!

 

와~~~ ! 정말 감탄사가~~~! 특히나 눈으로 인해 눈부셔서 정말 썬글라스는 완전 필수!!!!

 


일본 최대급 아치형 "쿠로베댐"
높이 186m, 길이 492m 의 일본 최대급의 아치형 댐으로 댐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방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답니다.
직접 댐 위를 걸어가며 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댐 위에 작은 점이 사람이랍니다. ㅋㅋ

 

확대에서 보니 보이시나요? 사람들~ ^_^ 이따 저길 걸을꺼랍니다.

 

일본 최고의 규모인 구로베 댐.

매년 6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초 10~15톤의 물을 분출한다는데요- 정말 장관이라고 해요~!!

물보라도 가까이서 체감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무지개가 생기는 대방수!!! 상상만 해도 대단할것 같아요~ 사실 쫌 아찔할정도!!!

 

 

 

 

 

내려가서 직접 그 길을 걸으러~~

왼쪽으로는

1963년 쿠로베댐 완공에 의해 생성된 아름다운 호수. 쿠로베호수가 정말 그림처럼 펼쳐지더라구요~!

 

정말 그림같이 너무나도 멋졌던 장면. 잊을수가 없네요~


 

오른쪽도 구비구비 눈과 함께 절경을 이룬 모습.

정말 하나님의 만드신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이 그져 감사하고 감탄스럽습니다.

 

 

이제 다시 지하로 이동하는 코스!

 

쿠로베타이라를 가기 위해.  다이칸보에서 로프웨이로 이동하는 코스예요-

 

로프웨이~ 로프로 이동하는 코스인데요- 보이시나요? 경사가~ 으~~~ 놀이기구 잘 타는 저이긴 하지만...

살짝 아찔할정도예요~ ^_^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었나봐요- 집에 와서 꿈까지 꿨다는~ ㅎㅎ

 

중간에 이렇게 마주치는 공간도 있답니다. 긴 터널속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쿠로베타이라까지 가는 길.

해발 1,828m까지 온 곳!

 

어둠속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고산지대의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말이 해발 1,828m! 제가 태어나서 가장 높은 곳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편한 교통수단으로 인해 체감을 잘 못하겠더라구~

 

 

 

쿠로베타이라에 도착!!!

 


 

정말 말을 안나올정도로 너무 멋졌던 장관이 제 눈앞에!!!!

제 앞에 펼쳐진 장면이 그림인지 진짜 인지 구분을 잠시 해야할정도로 멋졌던 장관.

 

 

왜 밥 아저씨가 생각이 났을까요? ㅋㅋ 밥아저씨가 쓱쓱 그리면서 "참 쉽죠?" 라는 그 장면말이예요~!

밥 아저씨가 쓱쓱 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은 거짓말같았던 장관에 정말 사진을 많이도 찍었드랬어요~ ㅎ

끝이 보이지 않는 협곡들, 이렇게 추운 곳에서도 무성하게 잘 자란 거대한 나무들, 모든게 정말 그저 감탄만!!!

이젠 쿠로베타이라에서 일본 3대 영산의 하나인 다테야마(立山)의 최고 봉우리. 다이칸보로 이동합니다.

이동하기 위해 타야할 것은 케이블카.

우리가 남산에서 타던 그런 케이블카랍니다.

이제 드디어 우리도 탈 차례!

 

 

아찔하기도 하고, 너무 멋진 장관에 대해 그저 사진으로만 담아볼려고 하지만. 많이 찍어도 아쉬움만 남네요-

참으로 이런 장관을 위해 교통수단을 만든 사람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자 이제.



트롤리 버스를 타고 10분만 가면 무로도에 도착! 바로 알펜루트 설벽을 볼수 있는 곳이죠~!

 

 

무로도에 도착!!!

새모양이 인상깊죠~ 이곳에서만 사는 새가 있는데요- 상징적이라서 새박물관도 있었답니다.

 

 

무로도에 도착하니깐 보드, 스키 장비를 들고 있는 분들~~ 허걱! 대단하세요~ 정말! 산악 스키, 보드를 타러 오신 분들~~!

정말 모험심이 대단하신 분들이시라는 점! 가방에 자기의 마스코트라며 인형까지 넣고 오신 분~ ^_^ ㅋ

이 곳에서 스키, 보드를 타서 사고를 당해도 사실상 ㅠ.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며... 그런 위험을 즐길줄 아는 분들~  전 못할것 같아요-

 

 

 

 

이제 코앞에 도착한 설벽. 알펜루트!!!

 

아침에 출발에 부지런히 알펜루트 앞까지 도착하니 점심때가 다 되었답니다.

때가 되어서 점심도 주는 패키지 여행~ ! ㅋㅋ 이래서 패키지 여행은 참 너무 좋아요! ㅋㅋㅋ

 

아~ 설레이네요~ 눈계곡. 설벽! 알펜루트! 다음편에 소개해드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