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도야마/가나자와

마을전체가 세계문화유산~wow! 시라카와 합장촌! 스티커 in 도야마






여행 둘째날!!

 

마을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곳. 바로  시라카와 합장촌 으로 갔답니다.

합장촌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것처럼 손을 모아서 합장하는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지붕이 참 독특한 마을이랍니다.

 



 

약간 흔들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너 합장촌 마을에 들어갈수 있답니다.

중간에 강으로 인해 동떨어져 있는 시라카와 합장촌.

 

 

 

밧줄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종이번개모양은 대체 뭘까요? 어디가나 다 걸려져 있던데...

뭔가 신성한 곳으로 왠지 다른세상으로 들어갈것만 같은 토리이 문.




 

너무나도 조용하고 한적해서- 처음엔 이곳이 마을인지 .

정말 사람이 사는곳인지. 세트장인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였어요- 너무 조용했던 시라카와 합장촌!

저희가 아침일찍 도착을 해서 일지도 있지만. 이곳에 사는 분들은 다 일터로 나갔을 시간인거죠~ ^_^



 

우리가 어렸을적에 집을 그릴때 시옷자 (ㅅ ) 모양으로 집을 그리잖아요~ 그리고 그 윗부분에는 창문도 그리고- ㅋ

정말 그런모양을 하고있는 시라카와 합장촌!

두손을 모으로 합장하고 있는 듯하다고 해서 합장촌이지만 왠지 모르게 제 눈에는 두꺼운 책을 거꾸로 세워놓은듯해요- ㅎㅎ

안그런가요? ^_^

 

영어로 물어봐도 일본어로 대답해주는 일본이지만

이곳은 관광지라서 그런지 한국말로도 표지판이 잘 되어져 있어요 -^_^

 

만남다리 / 시냇물소리 공원 주차장  이름도 예쁘고, 박물관도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마을이 크답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고, 고산지대라서 더더욱이 안개가 살짝 있어서 운치가 느껴졌던 합장촌.

 

합장촌 모양을 한 미니어쳐 저금통. 이런건 기념품으로도 괜찮을것 같죠~

그리고 합장촌 모양의 과자, 빵들도 판매중이였답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모습을 지닌 집도 있더라구요~~ ^_^

 

 100년~400년 정도 된 집들로 지붕은 15~20년만에 새로 교체를 한다고 하는데

아마 교체한지 별로 안된 지붕같죠? 깨끗하고 반듯한 모습.

처음엔 이런 모습인가봐요~ ㅎㅎ 지붕은 억새를 엮어 덮어져 있다고 해요~

 

시라카와 합장촌은

1995년에 시라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해요.
100년~400년 정도 된 집들로 지붕은 15~20년만에 새로 교체를 한다고 해요~
산간지역이기에 눈이 많이 내려서 3~4층으로 집을 만들어 옛날에는 1층에는 가축을 기르고, 그 위에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2,3층 창문이 있는걸 보면 알수 있죠~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말예요-

 

체험해볼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다만 비용이 300엔인가(?) 지불해야했었던걸로 기억이 나요~ ^_^

 

 

조금씩 날이 풀리면서 마을 곳곳에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도 꽃들도 너무 예쁘고,

왠지 모를 동화속마을같은 시라카와 합장촌의 모습들이랍니다.

 

시라카와 합장촌은

1995년에 시라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해요.
100년~400년 정도 된 집들로 지붕은 15~20년만에 새로 교체를 한다고 해요~
산간지역이기에 눈이 많이 내려서 3~4층으로 집을 만들어 옛날에는 1층에는 가축을 기르고, 그 위에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2,3층 창문이 있는걸 보면 알수 있죠~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말예요-

 

 

지붕의 모습을 가까이 보았는데요-

정말 튼튼하게 너무나도 잘 엮어있는 모습이예요-

억새풀 아래로 튼튼한 대나무이 지탱을 해주고, 또 지지대가 받쳐주고 있는 형태.

 

 

시라카와 합장촌은 지붕은 적설을 방지하기 위해 60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만들어진 건물이라서 절대 담배, 화기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답니다.

이런 양식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만한 곳인거죠~

 

전망대에서 보면 다른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가고싶었으나...ㅠㅠ

결국 가진 못하고 돌아와야했었답니다.

 

 

집집마다 있는 문패들도 남다르게 ㅅ 모양의 형태를 지니고있어요~

 

 

 

조금 오래된 지붕에는 이끼가 낀 모습들도 보이고요-

이끼있는 모습이 그만큼의 세월동안 눈을 잘 견뎌준 것 같아. 오래될수록 더 멋져보이더라구요~

 

 

 

 

+

+

+

 

시라카와 합장촌을 보고 이제 쿠로베협곡 관광의 출발점 우나즈키로 이동을 했답니다.

 

아직 벚꽃이 지지 않던 밖 풍경들이 카메라를 손에 못놓게 만들더라구요~~

 

 

특이한점은 논 한가운데 집들이 지어져 있다는 점.

도야마의 독특한 마을형태라고 해요~

집 주변에 논이 있다고 해야할지, 아님 논 위에 집이 있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요- ^_^

 

 

그러다가 저 멀리~ 논길 가운데로 지나가는 전차의 모습!

너무 신기했어요~ +.+ 만화속 한장면을 보는 듯했던 풍경.

 

이제 쿠로베협곡 관광의 출발점 우나즈키로 이동중~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둘째날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