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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야마/가나자와

칙칙폭폭! 구로베협곡 열차를 타고 숨막히는 높이의 절벽과 자연의 아름다움. 도야마 in 스티커 / 도야마 여행


 

 구로베협곡 열차!

구로베 협곡철도의 간이열차가 달리는 구간은 일본에서 몇 안되는 북 알프스의 일부를 이루는 깊은 구로베 협곡.

터널이 41곳, 철교 역시 22곳이나 되는 이 구간의 총 연장거리는 20.1km 라고 해요 .

놀라움과 발견의 기쁨이 가득 찬 스릴 넘치는 열차여행.

 

 

구로베 협곡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는 우나즈키, 또는 가네쓰리 두군데가 갈수 있는데요-

저희는 우나즈키에서 가서 가네쓰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열차를 탔답니다.

 

운임, 요금등은 첨부파일에 넣어놓을께요^_^ 참고하세요!

 

 

구로베 협곡 토록코 전차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렇게 개별적으로 끊을수 있지만 ~

 

패키지 여행이기에 단체운임으로 편하고 저렴하게 가이드님이 알아서 해주시죠~ 히히

좋습니다. 좋아~ 정말 이런게 패키지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_^
별도의 요금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척척해주시니깐요!

 

 

팜플렛을 보니~ 객차도 여러종류가 있네요- 객차에 따라 가격도 다르네요~

전 릴렉스 객차 를 탑승했었답니다!

ㅋㅋ 이따 자세하게 사진 컷 나갑니다~!

 

 

 

 

우나즈키 역 밖에는 이 구로베협곡 열차가 생겨나게 된 배경이나 역사들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자료관이 있는데요~

한번 꼭 들려서 감상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모든게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것도 다른법이니깐요~

 

 

구로베 협곡철도 역사

 

 

구로베 협곡열차는 1919년 일본전력(주)이 발족되어 구로베가와 전원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건설자재의 수송 수단으로 부설하기 시작하여 상류까지 궤도를 연장 해왔다.

1921년 구로베철도(주)를 설립하고 1924년 야나가와발전소 건설공사를 착수하면서 먼저 야마비코바시와 호도케이시바시를 완성하였다. 이듬해에는 우나즈키에서 네코마타까지 부설을 완료하고 운전을 개시하게 되고 1937년에는 지금의 게야키다이라까지 이어지는 철도가 완성되었다.

 

구로베철도는 당초 전력 회사 전용 철도로서 건설용 자재와 근로자 수송을 위하여 건설되었으나

이 지역의 아름다운 계곡의 비경을 찾는 일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지역주민의 요청이 빗발치자 1953년에야 일반 영업을 개시하게 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깊은 V 자 협곡을 누비며 달리는 작은 협궤열차 구로베도롯코(トロッコ).

도롯코는 터널이나 댐 등의 건설 현장에서 토사와 바위 운반 등에 사용되는 화차를 이르는 말이다.

보통 열차 차량과 달리 위쪽이 개방되어 있는 차량에 승객이 탑승하는 형태이며, 교토의 아라시야마 등 전국 각지의 관광용 노선에 사용되고 있다.

구로베 협곡열차의 차량은 지붕은 덮여 있으나 창문이 붙어 있지 않고 그나마 의자도 등받이가 없는 4인용 평의자이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면 매우 불편할 수도 있으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창문이 있고 의자도 안락한 객차도 있다.

 

 

지금은 관광지로 더 많이 이용되어지고 있지요- 이 열차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사람들은 땀과 목숨까지도 빼앗아 간

구로베협곡 도롯코 열차. (전차) 특히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전차로 만들어진 점이야 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점인것 같아요.

 



 

열차 탑승 시간이 되어지니깐 줄서 있는 일본분들~

일본분들도 꽤나 많이들 오시더라구요^_^

 

 

앞에 누가 계신것도 아닌데 계속 싱글벙글 웃고 계신 직원분.

이분 꽤나 유명하신것 같으세요^_^ ㅋㅋㅋ 자료를 찾다보니 군데군데 ㅋㅋ 정말 자주 등장하시더라구요~

역시나 친절하고 인상도 너무 좋으신 분!

 

승차장으로 내려가는길~~!

원숭이들이 어서오세요!!!! 이런 표정으로 방갑게 인사해주네요- 히히

이곳에 일본원숭이들이 산다고 해요~ 그래서 원숭이들이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는듯해요~



이게 보통객차

오픈형으로 되어져 있답니다.

개방이 되어져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통객차로 타도 좋을듯 싶어요~



저희가 탄 릴렉스 객차.



 

안의 구조는 이렇게 앞면 옆면 모두 창문이 크게 되어져 있어서 볼수 있답니다!

 

우나즈키역에서 가네쓰리 역으로 가시는 분께는 " 오른쪽 " 에 앉는걸 추천해드릴께요!!!

오른쪽으로 멋진 풍경들이 펼쳐지거든요~ ^_^

대신 돌아올때는 반대편이겠죵? 뭐 어디든 올때 갈때 다 보실수 있으니깐 상관없지만요~

 

 

자석 옆에 보시면 버튼이 있는데요- 이 용도는 바로! 창문을 내려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수 있도록 되어져 있지요


 

그리고 이런 용도로도~ ^_^ ㅋㅋ

출발하기 전에 음료등을 주문해서 바로 이렇게 창문을 열고! 밖에서 주문! ㅎㅎㅎ

이런것도 하나의 낭만적인 일이 아닌가 싶어요~



 

드디어 출~~발!!! 고고!!!

 

안녕~~~ 이따 만나요!!!

 

 

구로베협곡 열차타고 칙칙폭폭! 출발!!!

 

 

빨간 다리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옥색빛깔의 호수도

 

자~ 이제 숨막히는 높이의 절벽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아무말없이 감상을~~~



 

구로베 협곡은 북알프스에서 발원하여 길이 86km, 표고 차 3000m를 흘러내리는

구로베 강 위의 중류 지역에 우뚝 솟아있는 V 자형 깊고 큰 협곡으로 1934 년 12 월, 중부 산악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구로베 협곡 유역의 평균 경사는 36도로 매우 경사가 심하고, 전체의 70 %가 30도 ~ 45도에 달한다.

또한 유역이 폭설 지대에 있기 때문에 사계절 구로베가와의 수량이 많고 하천 경사가 급해 유속이 매우 빠른 급류가 많다.

또한 구로베가와는 물이 깨끗한 강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로베가와 선상지에 솟아나는 지하수는 "일본 명수 100선"에 선정되었다. 

 





 

지나가다 저 멀리 산타복을 입고 있는 돌! ^_^

천 0000 뭐 였던것 같은데;; 기억이...ㅠ.ㅠ

 

 

구로나기 역에 잠시 정차할수 있는데요-

 

구로나기 역에서는 산길을 약 20분 올라가면 구로베 협곡에서 가장 오래된 140년의 역사를 가진 우나즈키 온천의 원천인 노천탕도 즐길수 있데요-

저희는 그냥 열차로만 왔다갔다 구경.

 

이제 슬슬 눈이 녹으면서 멋진 폭포도 투명한 계곡물들도 너무 멋졌어요!

특히나 가을에 오면 정말 멋질거 같아요~!

단풍철에는 울긋불긋 정말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_^

 

한여름에도 뒤덮힌 흰눈이 그대로 남아있는 만년설 전망대도 볼수 있는 "구로베 만년설" 도 볼수 있다고 해요~

 

 

가네쓰리역에서 서서 잠시 정차 후 다시 돌아서 왔답니다!!!


 

다시 왔던 방향을 돌아갈때는 의자를 이렇게 회전하면 ㅋㅋ 반대로 슝! ㅋㅋ

너무 잼났어요~ ㅋㅋ 아! 아니 이렇게 되다니! 이런 생각!!!

기차도 의자 전체를 돌리지 말고 등받이 부분만 왔다리 갔다리 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_^ ㅋㅋ

 

일터에 계시던 분들이 이렇게 손 흔들어주시는 친절함까지!!! ^_________^


 

정말 압도적인 스케일과 그 놀랄만한 경관에 멋졌던 구로베협곡!

 

 

4월하순~ 6월 상순

계곡 곳곳에 남는 흰눈과 그 향기 짙은 신록을 느낄 수 있고,

 

7월~8월 하순

든 것을 덮혀주는 심록과 바위를 삼켜가는 계곡물, 그리고 터널 안의 찬 공기를 느낄수 있답니다.

 

10월 하순~11월 중순

산나비키야마 산정의 첫눈과 구로베 협곡의 다섯단 단풍을 느낄수 있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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