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이자까야 [시바라구]

강남맛집/이자까야 [시바라구]

 

 

 

얼마전에 다녀온 강남역 이자까야 [시바라구]

 

 

 

 

시바라구는 잠깐,잠시/오래간만, 얼마동안의 뜻을 가지고 있는 일본어

신선한 음식을 바로 조리해서 빠른 시간에 고객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시바라구만의 싱싱함과

어제 만났어도 오래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궁금한 친구같은 장소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강남역 6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좌측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임.

 

 

코타키나발루 팀 뒷풀이로 간만에 강남엘 나간 우리들.

기본 안주로나오는 마카로니 샐러드와, 삶은 완두콩

 

 

먹다죽자!! 는 아니고 암튼 배터지게 먹어보자고 작정하고 나간 우리들. 주문 고고씽!

 

 

이자까야이므로 사케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이쁜 잔이 든 통을 가져와서 원하는 예쁜 잔을 고르라고 한다.
요런 서비스 완전 맘에 드는걸~

 

 

 

 

먼저 주문한 사케는 국화로 담근 국화酒

핑백 900ml

국화주 같은 맛의 약간 쌉쌀한 술 느낌이 나는 사케.

 

 

 

게살치즈계란말이

게살과 치즈로 돌돌 만 맛있는 계란말이.

 

 

 

 

 

게살과 치즈, 그리고 위에 뿌려진 소스와 가츠오브시가 잘 어우렸던 계란말이.
나오자마자 모두 젓가락 한번 댔을 뿐인데 모두 사라져버렸;;;

 

 

 

 

크림해물소바게티

해산물과 크림이 함께 어우러진 면요리.

 

 

크림과 해산물이 잘 어우러진 깊은 크림맛이 좋았음.

 

 

 

참치다다끼

냉동 참치를 불에 그을려 샐러드로 나오는 요리

 

 

 

 

 

 

 

 

요거 맛있어서 인기짱이었음. 고로, 젓가락질은 딱 한번씩밖에는 할 수 없었던 요리. 계속 먹고 싶다규~~

 

 

 

 

어제 만난것처럼 반가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

 

 

 

 

다같이 건배하기 전, 먼저 온 사람들끼리 우선 건배!!

 

 

 

 

해물치즈떡볶이

해물을 넣어 만든 매콤한 떡볶이에 치즈를 올려서 나오는 요리

 

 

 

 

 

타코와사비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요리. 개인적으로 내 입에는 안맞았는데 다른 친구는 맛있다고 함.

 

 

 

캘리포니아샐러드

시바라구에만 있는 개성만점 캘리포니아 샐러드

 

 

 

 

김말이처럼 생긴 튀김 안에 게살이 들어가 있어서 무척 맛있었다.
다만 이거 역시 갯수가 모자라서 8명 모두가 맛볼 수는 없었다.

 

 

 

주당들이 모였으니 사케 하나로는 부족하고 국화주 말고 조금 달달한 맛과 새로운 맛에 도전

닛꼬오니 900ml(우)

도찌기현의 도깨비술로 마실때는 취하지만 집에 돌아갈 때는 술이 깨어 있는 신기한 술이라고 한다.

 

간바레 오토짱 900ml

니카타 지방의 좋은 쌀로 만든 술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어 니카타 지방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

달달한 맛의 사케. 아빠 힘내요!!

 

 

 

 

한국식 나가사키짬뽕라멘

 

 

 

원래 나가사키 짬뽕은 흰 국물인데 여기 시바라구의 한국식 나가사키 짬뽕은 얼큰한 국물맛과
한국식에 맞게 빨간 국물을 선택했다. 시원하니 속 해장??(술마시면서..ㅋㅋ) 에 좋을듯.

 

 

 

사시미

 

 

 

이자까야에 왔으니 사시미도 맛봐야한다며 주문!!!
연어는 조금 시원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맛볼때는 조금 미지근한 느낌이 들었다.

 

 

가이바시 왕새우버터구이

 

 

 

 

역시 이자까야에 왔으면 사시미에 이어 꼬치구이도 맛보는것이 인지상정!!!

 

 

 

왕새우튀김

시바라구의 자랑인 새우튀김

통통한 새우맛이 짱!! 그러나 역시 손빠른 사람만 먹어볼 수 있었다는 전설이..-_-;;

 

 

 

 

 

 

 

수제고로케

 

 

 

 

부드러운 크림고로케의 맛은 완전 인기짱!!

 

 

오코노미야끼

일본식 요리라면 빠져서는 안될 오코노미야끼

 

 

모듬초회

 

 

 

더 이상 먹을 수 없을만큼 배가 부른 우리였지만 마지막 입가심??으로 매콤한 모듬초회를 주문했다.
샐러드와 회를 취향껏 초고추장을 뿌려서 비벼먹으면 된다. 왕창 뿌려서 매콤하게 마무리!!

 

 

 

배불러서 더이상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 우리는 이제 그만!!을 외치며
2차 가자!! 라고....배부른거 맞아? -_-;;

 

즐거운 사람과 즐거운 시간,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니 삼박자가 꿍짝을 이루는구나. ^^


모두모두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한잔해요~



이자까야 [시바라구]

T. 02)3477-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