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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대마도의 하롱베이, 에보시다케 전망대 / 만제키바시(민관교)

 

   

대마도 제1의 절경인 "에보시다케 전망대"는 대마도의 하롱베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소만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로 동글동글 작은 섬들이 바다 위에 펼쳐져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에요~^^

   

에보시다케전망대와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 "만제키바시(만관교)"는

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써 인공적으로 굴삭한 해협에 다리를 세웠으며, 현재 둘로 나뉘어진

대마도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대마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보시다케 전망대와

 만제키바시(만관교)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구불구불 산길을 차를 타고 올라와 차에서 내려 60M 정도만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아소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발 176m의 에보시다케 전망대가 나와요~ 까마귀모자같이 생긴 전망대라고 하는데,

(근데, 까마귀모자는 어떻게 생긴 거지? ㅋㅋ)

올라 가는 길도 그리 힘들지 않으니 공기를 맘껏 들이키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전망대를 향해 고고~~후훗

   

   

   

    

이 모습은 계단을 오르기 전 모습인데요~

여기서의 경치도 와~~감탄연발~~! ㅋㅋ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착하면 360도로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확 트인 전경과 겹겹의 산과 바다 위의 작은 섬들의 더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답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를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아소만은 겹겹으로 이어지는 산, 바다 위에 떠있는 크고 작은 무수한 섬들,

리아스식 해안의 조용한 바다가 웅대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북북동쪽으로 부산의 산들도 볼 수 있습니다.

드넓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편히 쉬십시오.』라는 설명도 음성안내로 들을 수 있답니다. 하핫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아소만 107개의 섬을 360도로 돌아가며 눈도장 쾅쾅~^^

겹겹이 겹쳐진 산과 바다 위에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신비로운 모습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대박~!

 전망대에 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음성안내처럼 잠시 쉬었다 가야겠어요. 우우훗~

   

   

   

   

내려올 때는 올라온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계단을 내려올 때는 숨을 크게 쉬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숨쉬기 운동도 실컷 해보세요~

   

자연과 호흡하는 대마도여행~! 나무가 많은 대마도에서 숨쉬기운동은 필수랍니다~ㅎㅎ

숲 사이로 보이는 섬들 또한 숨바꼭질하며 나타나는 절경이에요. 호홋

   

   

   

   

다음은 아치형의 빨간색 다리인 "만제키바시"입니다^^

 지금은 둘로 나뉘어진 대마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리인데요~

   

여기서 잠깐~! 만제키바시에 대해 알아볼까요?

만제키바시는 메이지 33년 망시의 해군의 함선이 항해할 수 있도록 파낸 해협에 건설된 다리랍니다.

쓰시마의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소이며 여러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조류의

조망 포인트로도 인기가 있어요.

   

이 지역은 미우라만의 남단에 위치, 옛날에는 만제키코시의 지협으로 아소만으로 통하고 있었습니다.

이 만제키코시는 예로부터 동서의 바다를 이어주는 중요한 지점이었습니다. 구스보의 지명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구스]라는 말은 [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으며, [만제키코시]가 있었다는 설을 종합하여 생각해보면

[아소만으로 넘어가는 포구]라는 뜻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고시마는 구스보영에 속하는데, 下記의 만제키 수도개삭에 의한 사토로 드넓은 토지를 조성하여

 

하나의 마을을 이른것입니다. 메이지 33년(1900년) 군사상의 이유로 당시의 제국해군이 만제키 지협을

 

함선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삭하여 철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교량은 일반 국도 382호 교량정비공사에 의해 헤이세이 8년(1996년)

 

총 사업비 15억엔을 들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요.

 

   

현재 이 지역은 쓰시마의 해상 및 육상교통의 요지로서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내고 있으며,

 

세토의 우즈시오와 부근의 만제키전망대를 포함하여 쓰시마 관광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1890년 일본총리 '야마가타 아리모토'가 일본의 독립과 방위를 위하여 국경선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중요한 주변지역인 조선까지 지키기 위하여 일본 본토와 부산을 연결하는 항로의 단축이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대마해협과 아소만을 지나 대한해협에 이르는 직항로가 필요해서 운하를 건설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이 운하 덕분에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어 만제키바시(만관교)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다리 밑의 운하 모습인데요~와~! 정말 배가 지나가던데, 그 옛날에 저길 뚫을 생각을 하다니

 

암튼 옛날 사람들이 뭔가를 만들어내면 왜 이리 신기한지 ㅋㅋ

 

   

그냥 다리만 세운 줄 알았는데, 해협을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만제키바시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차는 위로 배는 아래로~~♬

 

 

   

   

   

   

 

 

 아~! 참, 만제키바시(만관교)를 구경하기 위해 잠깐 차를 세운 곳이 아주 작은 휴게소이던데요~

 

거기서 파는 붕어빵~이에요. 붕어빵 1개에 ¥130 (약 1,850원) ~!!!

 

붕어빵 1개에 1,850원 이라니 대박 비싸죠??!!!

 

   

근데 먹어보니 보통 붕어빵이랑 다르게 안에 찹쌀 반죽으로 만들어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게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신기해~ 하하핫

 

   

만제키바시 보러 가시면 비싸지만, 저 붕어빵 한개 꼭 사먹어 보세요~ 완전 색다른 맛이에요~ㅋㅋ

 

이런 게 여행의 재미이니깐요~ 호호홋.

 

붕어빵을 냠냠 먹으며 다음 관광지로~고고^^*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prettyy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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