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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마도

대마도여행, 대마도의 최남단 "쯔쯔자키(豆酘崎)" 대마도에서 꼭 봐야 할 2대 절경 중 하나

 

   

 

대마도여행에서 꼭 봐야 할 대마도 2대 절경 중 하나인 "쯔쯔자키"

 

아름다운 절경과 눈부신 절벽, 푸른 바다와 그 위에 떠있는 하얀 등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

 

바로 대마도 최남단에 위치한 "쯔쯔자키(豆崎)"입니다^^

 

   

깎아지른듯한 절벽 위에서 바라본 맑고 푸른 바다와 파란하늘! 그리고 귓가에 스치는 바람소리.

 

그곳에서 느꼈던 아름다움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쯔쯔자키의 확 트인 전망을 만나기 위해서는 폭이 좁아 대형버스는 올라가지 못하는 그런 좁은 도로를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는 길을 따라 나무들이 빽빽이 늘어진 숲길 또한 매력적이었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상쾌한 공기가 정말 좋아 저절로 숨을 막 쉬게 됩니다~호홋

 

아~! 나무냄새 ㅎㅎ

   

 

 

   

   

   

   

 

   

여기서 잠깐~! 쯔쯔자키에 대해

   

   

쯔쯔자키는 쓰시마 동경129도 10분 13초


북위 34도 5분 57초 서 남단에 위치하고, 대한해협서수도와 동수도의 경계에 있다.

 

예전에는 이곳 갑에 포대, 관측소, 탐조 등을 정비하여 쓰시마 방어요새의 거점이

 

되기도 하였다. 지금도 산책길에는 당시의 모습을 말해주는 탄약고 유적이 남아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남남동 방향의 규슈 본토와 사가현, 마쯔우라반도를 볼 수 있다.

 

   

쯔쯔자키와 쯔쯔자키의 동남방향에 있는 쓰시마 남단의 코자키는


고대 대륙 항도 시대 때부터 해류의 중요한 갑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항로로 한반도로 향하는 배는 이끼섬으루부터 야마산을 목표로 배를 저어간다.

 

코자키에 이르면 거기서부터 쯔쯔자키를 서쪽으로 돌아 대한해협을 지나 서해안을

 

북상하는 항로를 택했다고 생각된다. 또한, 쯔쯔자키와 코자키에 둘러싸인 쯔쯔마을이 있다.

 

남쪽으로 넓고 얇게 형성된 항만은 일본 본토의 가장 가까운 해안으로 고대 항로의

 

중요한 귀향지였다. 당해 유학한 유명한 스님, 교오키와 쿠카이도 기로에 들렀다는 전설이 있다.

 

   

조일무역을 담당한 쓰시마번은 쯔쯔자키의 선박감시소를 만들어


코자키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배를 발견하면 대포를 쏘아 경고를 했다고 한다.


그래도 배가 돌아오지 않으면 쯔쯔자키 해안으로부터 18개의 노를 달은


긴 배로 쫒아가서 그 배를 잡아 물공격을 했다고 한다.

  

 

 

 

   

   

   

 

 

쯔쯔에 대한 한가지 일화가 있는데요.

 

먼 옛날 쯔쯔지방의 명문집안에 가꾸노우라는 똑똑하고 아름답고, 효성 지극한 여인이  있었어요.

 

그 당시 일본에서는 천황의 시중을 드는 궁녀를 각 지역에서 뽑아 궁궐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때, 대마도를 대표하는 미인인 가꾸노우가 궁녀에 뽑혀 궁궐로 가게 되었는데

 

효심이 지극했던 이 여인은 홀로 남을 어머니 생각에 슬퍼하다

 

궁궐로 가는 길에 군사에게서 도망쳐 산속 깊은곳에서 혀를 깨물고 죽었다고 해요.

 

   

그 여인이 죽으며  내가 너무 예뻐 이처럼 어머니와 헤어지게 되었다 지금부터 쯔쯔 지방에는

 

미인이 태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네요.

 

이때부터 쯔쯔지방의 여자들은 일부러 걸레 같은 걸로 만든 누더기옷을 입고 다니며

 

스스로 못생겨 보이려고 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 옛날 여자들이 입고 다녔던 누더기가 대마역사민속자료관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대마도여행 시 대마역사민속자료관 가신다면 보실 수 있을꺼에요.

 

거긴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으로 못 보여드려 아쉽네요.

 

그건 그렇고...ㅎㅎ

   

   

 

 

   

   

 

 

쯔쯔자키 전망대까지 걸으면서 보이는 저 멀리 파란 하늘과 맞닿은 푸른 바다.

 

그 위에 배 한척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따로 없었어요  >.<

 

   

햇살이 바다에 닿아 반짝반짝 빛나는 푸른 물결 위로 통통통~물결을 가르며 나아가는 배 한 척~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만 연발했답니다~ 후훗

 

 

   

   

   

 

 

쯔쯔자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정말 아~정말 아름답다~! 란 말이 저절로 ..ㅋㅋ

 

푸른 하늘, 푸른 바다, 푸른 녹음 3박자가 갖춰진 쯔쯔자키의 산책로는

 

해안절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눈을 뗄수 없을 정도. 거기에 자연의 냄새까지

 

날씨도 좋고~기분도 좋고~ 랄랄라~~♥

 

 

   

   

   

   

 

 

저 멀리 하얀 등대가 보이는 바다 위 절벽이 대마도의 최남단인 쯔쯔자키 전망대랍니다~ㅋㅋ 

 

해얀절벽 뒤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은 너무나 매력적이예요~

 

이 뛰어난 풍광은 평온하면서도 낭만을 가득 전해줍니다.

 

 

   

   

   

   

 

 

물결이 일렁이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초록빛 물속이 높은 곳에서도 훤히 보이더라구요~

 

정말 어찌나 맑던지.

 

   

파도가 절벽을 향해 말을 걸어 오는 듯 촤아악~촤아~ 물결 소리마저 마음에 들리고~^^

 

정말 대마도여행에서 꼭 봐야 할 2대 절경인듯~!

 

 

   

   

   

   

 

 

여기가 바로~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내는 쯔쯔자키 전망대~!

 

저 앞에 서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어요~ @.@~

 

 

   

   

   

   

   

 

 

저 멀리 하얀 등대가 이 바다를 지키고 있는 듯 보였답니다~ㅎㅎ

 

   

이 주변은 조류가 빨라지고

 

암초가 많아 예로부터 험한 항로로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런 만큼 이 곳 바다는 굴지의 어획장이라고 해요.

 

등대가 바다를 오고 가는 선박에 빛을 보내고 있다고~

 

 

   

   

   

   

 

 

쯔쯔자키 전망대에서 어느 각도를 봐도 눈길을 끕니다.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파란하늘이 만들어내는 자연 그대로의 절경~! 쯔쯔자키~

 

   

 탁 트인 전경에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아름다운 그곳~!

 

대마도여행 시 쯔쯔자키 전망대~ 놓치지 마세요^^*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prettyye02

 

 

 

 

   

   

 

 

   

http://www.youtube.com/stick2r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