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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스티커in방센&파타야] 편안하고 깔끔한 '방콕 올시즌호텔' (방콕호텔추천)

   

   

   

   

   

[스티커in방센&파타야]

편안하고 깔끔한 '방콕 올시즌호텔' (방콕호텔추천)

   

   

   

   

   

   

여행을 하면서 숙박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한다.

혼자 으리으리한 호텔을 잡아서 할 것도 없거니와 그런 사치스러운 휴식보다는

안락하고 조용한, 그리고 깨끗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호텔을 고른다.

거기다가 플러스로 위치와 가격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호텔은 잘 없거나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위치 +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호텔을 결정하는 편이다.

   

패키지 여행이라 호텔에 대한 기본 정보를 모르고 출발하게 되었는데

방콕 올시즌 호텔에 도착한 후에는 역시 믿을만한 곳에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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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화려하거나, 호텔 건물이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해보였다.

가장 중요한건 첫째도 청결 ! 둘째도 청결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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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 들어와서 가이드이신 최부장님이 체크인 해주실 때 까지 사진도 찍고,

바쁘게 달려온 일정에 조금 숨도 돌려본다.

역시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몸이 정말 피곤할 때,

아무 것도 스스로 하기 싫을 때 나서서 도와주시는 좋은 가이드분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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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우리 17명의 방 배정을 받고서 키만 받아서 냉큼 올라가면 된다.

짐은 벨보이가 알아서 ! 1달러나, 우리나라 돈 1000원 정도만 팁으로 주면 된다는 사실.

바트로는 40바트 정도 주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첫 날은 토수이언니와 한 방을 쓰게 되었다.

같이 여행이 두번 째였는데, 수면 방식이 똑같아서 너무 편했다.

   

기본 조건으로 시끄러우면 안되고, 방은 칠흑같은 암흑 속이여야 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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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크지도 또 너무 좁지도 않았던 5 0 8 !

방이 더러워지기 전에 얼른 사진부터 찰칵찰칵 찍어두는 센스.

밤에 도착해셔 별 다른 뷰가 보이지는 않아서 객실 내부를 조금 찍다가 근처 편의점으로 가자며

냉큼 짐은 내팽겨치고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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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터는 얼른 냉장고에 넣어둬야 아침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유리병이 참 예쁜데, 가져오면 큰일난다. 병 없어지면 추가요금을 받는다니 ;_;

   

또 태국에서는 아무 물이나 마시면 위험하고

호텔이나 검증된 레스토랑에서 제공된 물만 마시는 것이 여행 중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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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은 여자 6명이 짝을 지어 다녀오게 됐는데 가까이 있는게 아니라서

조금은 무서웠지만, 편의점에 도착하는 순간 맥주와 과자, 안주거리들을 차곡차곡 담았다.

원래 여자들은 해외여행 가면 편의점을 아주 싹쓸이 하듯이 담는다.

뭔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군것질거리나 달콤이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인지

주섬 주섬 ~ 나중에 친구도 나눠주고 나도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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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들 ! I love milk 를 항상 외치고 다니는 나.

근데 요즘 골다공증 걸린다고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름 노력중이다.

하지만 맛있는 요거트와 초코우유를 보면 나도 모르게 정신을 잃고 만다. T_T

한국에도 초코우유 1.8L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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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다른 방으로 가져갔고, 이건 우리 방에만 있는 아이들.

우유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마일로와 내가 좋아하는 씨리얼 종류.

그리고 환전도 안해온 토수이언니를 위해서 바닐라맛인줄 알고 산 레몬맛 과자.

맥주 마시고 마일로 한 잔 하고 ! 토수이 언니와 꿈나라로 슝-

낸내코 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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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메이크업을 참 열심히 하는 우리는 일찍 깨서 부지런을 떨었다.

아침에 본 뷰인데- 저기 한켠에 보이는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밤에는 너무 늦어서, 아침에는 조식 먹느라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원래 호텔에 가면 10분이던 1시간이던 꼭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야 하는데

시간상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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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시원한 수영을 버리고 조식을 향한 열정으로 달려온 레스토랑.

집에 있으면 아침도 안먹으면서 여행만 오면 꼭 아침부터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으려 한다.

입구에 영자 신문과 지렁이 기어가는 듯한 태국어 가득한 신문이 있었으나 모두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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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도 괜찮았고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빛 때문에 분위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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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함께 빵을 너무 사랑하는 muse !

종류는 네 가지 정도가 있었고, 식빵은 토스트해서 잼과 슥슥 발라서 맛있게 먹었다.

사실 어딜가나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나는 이제 투정 하기도 미안하고

말하기도 쑥쓰러워서 이렇게 조식에 찾아온 빵들이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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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샐러드.

건강한 야채와 달콤한 드레싱으로 상큼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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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지만 조식 먹는 모습까지 다 남겨둬야 한다며.

어색한 표정과 손동작까지 100점 만점에 100점 드려요 !

겨울이라 감추고 다녀서 몰랐던 살들이 태국와서 시원한 옷을 입으니

바로 드러나주기 시작했다. 역시 다이어트는 영원한 여자들의 숙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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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수이 언니의 접시. 토스트 위에 귀엽게 계란 후라이 한 장.

샐러드 조금과 치킨.

방콕 올시즌 호텔 조식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는 볼에 담긴 닭죽 !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며 두 그릇 씩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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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식 접시는 빵 말고 볼 게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퍼온 것을 찍기만했다.

호텔의 규모는 작았지만 생각보다 조식이 잘되어있어서

다녀온 후에 방콕 호텔 조식이 맛있었다며, 그 닭죽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 친구들도 속출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지낼 수 있었던 방콕 올시즌 호텔.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고, 조식이 괜찮았던 호텔 !

방콕에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게 된다고 해도 지내보고 싶은 호텔이다.

   

   

   

   

   

   

방콕 올시즌 골드 오키드 호텔

   

주소 : 60 SOI LANGSUAN, LUMPINI, PATHUMWAN BANGKOK 10330 THIALAND

   

전화 : 66-2-263-9333

   

팩스 : 66-2-9300

   

호텔층수 : 15F

   

객실수 : 159

   

위치 : 자뚜각 시장근처

   

숙박료 : 1박/트윈룸 한화 6만 6천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