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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 방콕,방센,파타야 여행] 가격대비 편안한 오리엔트 타이항공(ORIENT THAI)이용.방콕으로 고고씽! -하나투어 스티커-



 
벌써 2주가 지났네요 ^^
2월 7일부터 11일까지 하나투어 스티커의 자격으로 태국 방콕,파타야,방센에 다녀왔었답니다 :)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아시다시피 버리는 사진이 더 많은지라...-.-
그래도 여행기가 많이 나올것 같네요~~

함께 다녀온 스티커 멤버들 열심히 여행기 올라오는데 저는 이제서야 출발을!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올려볼게요 >.~






언제나 설레임을 안겨다 주는 여행 ^^
국내여행이던 해외여행이던 일단 떠나는건 너무 좋은 일이에요~~

예전엔 창가자리를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이제는 활동하기 좋은 복도자리를 선호하게 되었다는 ㅋㅋ


저희는 이번 태국여행때 오리엔트타이항공(ORIENT THAI)을 이용 했는데요~
저도 처음 이용해본 항공이라 기대가 컸답니다.





인천공항에 오전 8시까지 모여야 했기에 오전부터 서둘렀어요 ^^
여행가기 전날엔 항상 밤을 새는듯..ㅠㅠ

오전 비행기...그래서 저에겐 참 힘들답니다. ㅋ
캐리어에 붙인 스티커 스티커~~ 오예~!

완전 찰싹같이 붙어서...집에와서 떼려니...잘 안떨어졌다는...흐흣.





비행기 티켓을 받아들고~~
흐흣. 혜진이랑 함께 짐을 붙여서 자리도 옆자리로 ^^

흠... 비상구쪽 자리 달라고 했는데..........
영어 잘하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렸더니... ㅋㅋ 저희는 참 솔직해서 탈...-.-
그냥 앉아도 되는것을...

10시 50분 출발이라 시간은 넉넉한 편이었어요~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너무 배가 고파 빵과 커피도 좀 사 먹고...
126번 게이트로 갔답니다.





근데 이날 안개가 참 심했던 날이에요~
아침에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오면서도 좀 걱정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행기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ㅠㅠ
아아........두시간 정도 지연된다는 방송에..다들...ㅎㅎ

그래도 뭐 공항에서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사실....잤어요..ㅠㅠ)
아이폰으로 놀다가 수다삼매경에 빠지다가....
다시 126번 게이트로 이동을! ㅎ 다들 모여있네요 +.+
(우리 박PD님 정대리님 다 딴짓중 ㅋㅋ)



으흣~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오리엔트타이항공 ^^
저희를 태국까지 데려다 줄 비행기랍니다.~

오리엔트타이 항공은 사실 이번 여행을 가면서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였어요.


오리엔트타이(ORIENT THAI)항공

1993년 캄보디아의 섬유기업 사업가이자 캄보디아항공(Cambodia International Airlines)의 설립자인 우돔 탄티프라송차이(Udom Tantiprasongchai)가 타이에서 오리엔트익스프레스항공(Orient Express Air)으로 설립하였다.

1996년 캐세이퍼시픽항공으로부터 L-1011 트라이스타를 매입하고 현재의 이름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고, 이후 타이 국내노선에 치중해오다가 1999년 국제노선을 취항하기 시작하였다.

 


오리엔트타이 항공 홈페이지=>http://www.orient-thai.net/




비행기를 드디어 탑승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ㅎㅎ

저는 여태껏 비행기가 지연되서 늦게 타본 경험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여행은...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네요 -.-

오리엔트타이항공 첫 탑승이라 더욱 설레이는 ㅋ

비행기가 상당히 큰거라 내부도 넓었어요~
저가항공이라 알고 있어서 처음엔 이미지가 별로였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그런 편견을 버리게 되었답니다 ~




이륙한지 얼마 안되서 ...음료 서비스와 땅콩을 받았답니다.~
아쉽게도 맥주는...ㅠ 판매를 하더라구요..힝..

원래 비행기 타면..술을 마시고..레드썬~ 하는 편인데 ㅎㅎ
이번엔 아쉽게도 그냥;;



출입국신고서를 나눠줘서 작성을 하고..(그래도 좀 간편해서 좋았어요~ 어디는 너무 복잡해서 정말 쓰기 싫은곳도 많다는 ㅋ)

아이폰에 잔뜩 넣어온 음악 들으며...숙면을 취하려 노력했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혜진이랑 수다도 떨다가.. 혜진이가 사온 떡도 먹다가.. 뒷자석의 아저씨들과 수다도 떨다가..-.-
메리는 외박중 다운 받아온거 열심히 보며 갔네요 ㅎ




흐흣
대망의 기내식 시간!! 두둥 ㅋㅋ

어떤 음식이 나올까...항상 기대되는...시간이죠
아앗.  근데 태국 기내식에...일본어가 적혀있어서 놀랬어요 ㅎㅎ

오이시이 오벤또~~ 흐흠. 신선하군요.

오렌지 푸딩도 함께 얹어서 제공되는 기내식 ^^




기내식은 치킨과 비프 두가지 맛이 있었는데요~
혜진이와 저는...사진을 위해 ㅎㅎ 하나씩 주문을~~!

다행히 두가지 모두 있었어요~~ ^^
뚜껑을 열면 저런 모습이구요.
정말 일본의 도시락 풍경입니다 ㅎㅎ

밥도 초밥이고,, 만두에 계란말이에...ㅎㅎ
음..맛은 괜찮았어요~~ 초밥이 좀 굳어서 아쉽긴 했지만..
뭔가..좀 따뜻했으면..하는 바램. 그냥저냥 저가항공의 기내식 치곤 정말 괜찮았답니다 :)


햇살 받고 있는 기내식...흐흣 >.~
혜진이는 치킨을 저는 비프를~~ ㅎㅎ 전..밥 조금 남기곤 거의 흡입을 했다죠 -.-
이놈의 식성...ㅠ

기내식을...먹어 치우고 잠시 또 수다 떨다가..잠시 잠도 자고..ㅠ
대략 5시30분동안 비행은 이렇게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

비행 중간중간에 음료서비스도 수시로 해주고 서비스도 나름 괜찮았어요~
저가항공이라 걱정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싹~~ ㅎ




이건 한국으로 돌아올때의 모습이에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새벽 3시였어요 ..ㅋㅋㅋ
새벽비행기도 너무 익숙한 터라...한국에 내려서.. 쩔은 모습도 이젠 익숙합니다 -.-



올때 비행기 티켓은..이런..ㅠ
저 비행기티켓 모으는 여잔데...이러면 곤란해요.흑...

암튼..이것도 꼬깃꼬깃 접어서 고이 모셔뒀지요 ㅎㅎ


올때는 토수이와 함께 맨 뒤에 나란히 ^^

정말 좋은 자리였어요~~ 의자를 뒤로 확 눕히고..자고 왔다는..



흐흣...

기내식은.......... 태국 갈때랑 같네요 ㅎㅎ
대신 푸딩이며 만두며 계란말이며 오히려 빠졌다는~~

새벽에 주는 기내식은 죽을 주는게 젤 좋은데 좀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배가 고파서...몇개 먹긴 했답니다.~



새벽비행이라 좀 힘들수도 있지만
그저 자면 됩니다... 레드썬이 최고에요~~ ㅎㅎ

푹 자다 보니 한국에 도착을 했구요~ 조종사의 운전 실력은 정말 좋더라는..ㅋ
정말 부드럽게 착륙을..!!

오리엔트타이 항공 이용해서 다녀온 태국 방콕,파타야,방센 이야기~
지금부터 열심히 펼쳐보도록 할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