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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남아공

남아공 여행의 추억, 영상편지로 만나다. (스티커in남아공)


 
남아공 여행 / 남아공 정보 / 스티커 in 남아공

잊을 수 없는 6박9일의 '아프리카 드림'
아름다운 무지개의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스티커가 당신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남아공의 마더시티(Mother City),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회의 소재지이자 입법수도인 '케이프타운'은
1652년 네덜란드인에 의해 세워져 남아공의 시초가 된 땅으로,
남아공에서 가장 전통있는 도시이자,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일년내내 온화한 지중해성 날씨와 유럽풍 건물이 어우러진 세련된 도시 경관은
우리가 알고 있던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뒤집어 놓기에 충분하다. 










뒤에는 산을, 앞에는 바다를 품은 윤택한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케이프타운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낭만도시.

아직 인종차별의 상흔이 곳곳에 보이지만,
남아공에 본격적인 평등의 시대가 열린지, 이제 20년. 
남아공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케이프타운'에서 무지개빛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상징,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여느 산과 다르게 정상에 평지가 펼쳐져 있어,
옆에서 보면 마치 식탁처럼 평평한 모양이라 하여 붙은 이름.
케이프타운의 랜드마크이자 케이프타운 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자,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대자연의 보고이기도 한 테이블마운틴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인공적인 전망대가 아닌 '산'에서 도시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테이블마운틴의 매력.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트래킹과 케이블웨이(=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편도 3~4시간이 소요되는 테이블마운틴 트래킹은  투어그룹을 이루어 단체로 출발한다.

케이프타운은 일년내내 온화한 편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변덕스러워
날씨에 따라 케이블카 운행이 중지될 수도 있으니 미리 날씨를 살피며 일정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10위에 손꼽히는 와인생산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신대륙 와인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남아공 와인'은 사실 그 역사가 깊다.
유럽, 특히 프랑스에 건너온 위그노파 신교도들에 의해 양조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아공의 와인 역사는 무려 300년이 넘는다는 사실!

특히 남아공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가 모여있는 곳을 가리켜 '와인랜드'라고 부르는데
이 와인랜드를 순회하는 '와인루트' 여행은 남아공에서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

와인랜드는 케이프타운에서 반경 60km 이내에 위치해있으며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살과 신선한 바람을 듬뿍 품은 포도로
싱그럽고 깊이있는 양질의 와인을 만들어고 있으므로 꼭 맛볼 것!






 



남아공의 '와인루트'는 지중해성 기후와 비옥한 토지 덕분에 양질의 포도가 자라기로 유명한
스텔렌보쉬(Stellenbosch), 팔(Paarl), 프렌치후크(Franschoek), 서머셋(Somerset), 웰링톤(Wellington)
이 대표적인 다섯지역을 아울러 여행하는 코스를 말한다.

와인루트 여행은 유명 와이너리에서 가치있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가 깊고 그림처럼 아기자기한 와인 마을을 둘러보며
목가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에 더욱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대륙의 끝, '희망봉'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진정한 아름다움

교과서를 통해 익숙한 '희망봉'은 그 역사적 의의만큼 아름다운 자연황경 덕분에
남아공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의 하루쯤 시간을 들여 필수로 다녀오는 코스.
차가운 대서양과 따뜻한 인도양이 만나는 케이프 반도의 끄트머리,
두 바다의 경계에 솟아오른 이 땅이 바로 '희망봉'이다. :)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여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보존되어있는 '희망봉 자연보호구역'은
이처럼 야생타조는 물론, 야생 얼룩말과 개코 원숭이들의 자연 서식지이기도 하다.
땅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흔적없이 다녀오는 것이 바로 이 '희망봉 투어'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Cape of Good Hope'
The most south-western point of the African Continent
동경 18도 28분 26초, 남위 34도 21분 25초의 아프리카 대륙 최서남단.
1488년 포르투갈 선장 바스톨로뮤 디아스가 아프리카 대륙 서해안을 따라 남진하면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찾는데 실패하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던 중에 발견한 곳이다.
 
당시에는 바람과 파도가 거칠어 사고가 잦다고 하여, '폭풍의 곶'이라고 불렀다는데
10년 후인 1498년 바스코 다 가마가 드디어 인도로 가는 항로 개척에 성공하면서
포르투갈 왕 후앙 2세가 '희망의 곶'으로 새로 이름을 붙인 것이, 오늘날 희망봉의 유래라고 한다.
















지구 최대규모의 야생동물의 왕국, 크루거 국립공원

아프리카의 야생을 만나고 싶다면? 단언하건대 '크루거 국립공원'이 바로 그 정답일 것이다.
남아프리카에 살고있는 포유류의 50%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크루거 국립공원'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사파리 투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4월 ~ 9월.
남아공의 가을, 겨울에 해당하는 이 시기는 건기에 해당되며
서늘한 기후와 맑은 하늘 덕분에 동물들도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10월~3월은 우기로, 봄과 여름의 꽃이 만개하고 무성한 푸르름을 만날 수는 있지만
풀 속에 숨은 작은 동물들을 찾기 어려워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사자, 표범, 코뿔소, 코끼리, 버팔로와 같이 덩치가 크고 보기 힘든
대형 동물들을 '아프리카 빅파이브' 라고 부른다.
남아공 화폐의 모델이기도 한 이 동물들을 만나기 위해,
TV 속 '동물의 왕국'이 아닌 리얼 야생 '크루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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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 [아프리카/남아공] - 남아공 여행 떠나볼까? - 아프리카 여행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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