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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세부퍼시픽타고 필리핀 세부로 떠나기 - 스티커in세부

필리핀 세부(Cebu)


세부시티(Cebu City)라고도 한다. 중부·남부 필리핀의 정치·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필리핀 제3의 도시이다.

필리핀의 여러 도시 중 가장 역사적인 곳으로

1512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F.마젤란이 처음으로 도착했을 때 이미 중심 취락을 이루고 있었다.

1565년 레가스피가 이곳을 기지로 필리핀의 식민지화를 진척시키면서 마닐라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필리핀 전체를 지배하였다.

시는 반원형의 반도 위에 있으며, 항구에 접속되는 상업지구, 행정·주택지의 중심인 넓은 라우그 지구,

옛 시가의 연장 부분인 샌니콜라스 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의 내항선(內航船)과 외항선의 기항지로서 산물의 집산과 거래가 성하며,

코코야자·마닐라삼·사탕수수 등 주요농산물의 수출항으로 발전하였다.

근래에는 공업도 발전하고 있으며 가끔 태풍의 피해에 시달린다.

   

   

   

여행을 떠날 때는 미리미리 준비가 중요하다지만.....세부는 찾아보니 대부분 신혼여행이나 패키지투어가 많아서 정보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 안의 세부의 이미지는 그냥 "해변"과 휴양지가 전부인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No지식인 상태의 여행의 좋은 점은 뭐....가서 보고 듣는게 전부 배우는게 된다는거지요ㅋㅋㅋ

하지만 자유여행을 떠날거라면 역시 아는만큼 보이니까, 자유여행을 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착실하게 보고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세부는 필리핀에서는 3번째로 큰 섬이에요, 그리고 여러가지 역사적인 유적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곳이랍니다.

나중에 여행기를 통해서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아무튼........늘 급 결정되서, 급하게 짐싸서 떠나는 저라서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ㅋㅋㅋㅋㅋ

서둘러서 짐싸고 그랬다는거ㅋㅋㅋ이번에는 하나투어 스티커로 선발되어서 다녀오는 것인만큼 마음 한켠에 더 여유가ㅋㅋ

   


 



밤비행기라서 공항에 저녁 7시쯤 느긋하게 도착했어요.

저녁을 미리 먹고 타기로했는데....사실 전 당연히 기내식이 나오겠거니했거든요. 근데 왠 저녁...?했는데ㅋㅋ

암튼 저녁은 간단(?)하게 돈까스로! 다른 분들은 한식도 드시고, 냉면도 드시고 취향껏 다양하게ㅋㅋ

   

아참,

이번 여행은 촬영팀의 영훈대리님이랑 영기오빠,그리고 찬 차장님, 안나언니랑 저 요렇게 5명이 한팀이었어요!

보통은 모델인 분이 동행인데...이번에는 저랑 안나언니가 1인 2역으로...(..)

현지의 가이드분을 합해서 6명이서 한팀으로 다녔답니다.

   




게이트에서 출국 준비를 하면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좀 넉넉한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ㅋㅋ

저만 맨날 출국할 때 시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건가요..........(..)

   

요번에 타고가는 항공사는 저가항공인 '세부퍼시픽'이었어요.

2009년 6월부터 한국-필리핀 노선의 판매방식이 다르게 적용되었다고해요.

여행경비에서 호텔만큼이나 부담인게 비행기요금인만큼 자유여행을 하실 분들은 체크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세부퍼시픽항공

2009년 6월 1일부터 저비용항공사로 전환
기내식 제공중단/기내에서 담요제공중단
http://tax.cebupacificair.co.kr/air/main.html   

 

(근데 아무리 저가항공이라지만 기내식이랑 담요도 안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도 들렀는데요....뭐 딱히 살건 없었는데!!

글쎄 바로 사용가능한 쿠폰을 주길래ㅠㅠ5천원 쿠폰에 넘어가서 로라메르시에에서 립스틱하나 질렀습니다ㅋㅋ

안나수이를 살까했는데...실제로보니 생각했던거랑 좀 다르더라구요ㅋㅋ로라게 발라보니 색이 괜찮길래ㅋㅋ그거 리뷰는 또 나중에'3'

(위 페이지로 가시면 새로 적용되는 판매방식에 대한 간단한 한국어설명을 보실 수 있어요)

   




우리가 타고갈 세부퍼시픽 비행기에요!

완전 아담사이즈...ㅋㅋㅋㅋㅋ진짜 조그마한 사이즈였어요.

전에 타고갔던 ANA항공이나 잘기도 작다고 생각했는데....그거에 비하면 뭐...ㅋㅋ

   





그런데 자리는.............하필이면 날개 바로 옆ㅠㅠ

비행기가 작은데 날개 바로 옆이면 소음이 심해서 자기 힘들다고 하던데....자리운은 좀 없었어요ㅋㅋ

밤이라서 멋진 야경 이런건 찍기 힘들어서 패스패스ㅠㅠㅠㅠㅠㅠㅠ비행기에서 아래 경치찍는 재미도 있는건데 좀 아쉽ㅋㅋ

밤비행기는 처음이었는데 그런게 좀 아쉽더라구요ㅋㅋ



   



승객들 간격이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ㅋ세부퍼시픽 정말 작더라구요.

앞뒤 좌석간격도 좁고....그보다 제일 슬펐던건 별도의 즐길거리가 전혀 없다는거

세부까지 4시간 정도거든요....긴 시간은 아닌데, 할거리가 전혀없다보니 장난아니게 심심하더라구요.

타실 분은 PMP에 영화라던가,아니면 책이라던가....어쨌든 비행기안에서 즐길거리를 좀 갖고타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아,그리고 승무원이 지금 뭘하는 거냐면..."주의사항을 직접 시범보이는 중"이에요.......

(근데 실제로 무지 미남이었는데......승무원오빠가 너무 사진이 못나왔네요ㅠㅠ)

   




기내식도.....
심지어 물도 사먹어야하는 세부퍼시픽

물은 돈주고 사먹기 뭔가 아깝고............그래서 필리핀이라면 산미구엘아닌가요.

산미구엘과 과자로 기내식 대신ㅋㅋㅋㅋㅋ

배가 고프실 수 있을테니까 세부퍼시픽을 타실 땐 간단한 요기거리도 같이 들고 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산미구엘하니까말인데ㅋㅋㅋ산미구엘이 우리나라에선 꽤 비싸잖아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미구엘만 실컷마셔도 본전을 뽑는.................................이건 좀 무리수인가요ㅋㅋ

   

   

아무튼 밤 10시 비행기로 붕붕 달려서 세부에는 2시가 다되어서 도착했어요.

공항도 너무 작아서 신기ㅋㅋㅋㅋㅋ근데 사진은 거의 못찍었네요;;ㅋㅋ아무튼

세부에도 공항에는 택시가 있는데...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외국에서 이 시간에 택시를 타기란 좀 무섭죠ㄷㄷㄷ

   

개인적으로는 밤비행기로 도착하시는 분들은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대부분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시더라구요. 필리핀은 영어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자기들말도 따로 사용하잖아요.

그렇다보니 대화가 잘 안되기도하고....미터기를 꼭 켜야한다..요것도 좀 깜빡하는 사람이 많다고해요ㅋㅋ일부러인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튼 현지사정에 밝지않은이상 밤택시는 좀 위험하니까요. 제가 겁이 좀 많기도 많고ㅋㅋㅋㅋ

   

   



첫 날 투숙 호텔이었던 워터프론트 막탄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상당히 가깝더라구요....근데 도착하고나니 시간은 2시를 한참 오버ㄷㄷㄷ

   

이번 여행은 매일매일 호텔이 바뀌었거든요...짐싸고 짐풀기를 매일하느라 아침마다 전쟁이었지만ㅋㅋㅋ

덕분에 세부의 유명한 호텔&리조트는 다 가본게 되서ㅋㅋ어느 호텔 조식이 괜찮고, 시설이 괜찮은지는 얼추 파악이 가능할거 같아요ㅋㅋ

시간상 호텔시설을 전부 사용해보지 못한 곳도 많아서.....기준은 로비랑 방 정도가 되겠지만요ㅋㅋ

요걸로는 저한테 문의주셔도 가본 호텔들은 이야기해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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