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방콕여행] 태국 10바트 동전에 그려진
왓 아룬 새벽사원
(스티커in방센&파타야/태국패키지여행)
태국 여행의 일정 중 공식적인 마지막 일정.
방콕 시내의 타티엔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 새벽사원에 도착했다.
사원을 이루고 있는 도자기 조각들이 아침 햇살을 비추는 반짝반짝 빛나는 사원.
아,
이제서야 제대로된 태국을 더 마음껏 느끼는 것 같아 흐르는 시간이 아쉽고
거대한 불탑 앞에 조용히 셔터를 누르던.
Wat Arun (Temple of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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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차오프라야강을 건넌다.
새벽사원 앞에서 내린다.
신문을 읽고 있던 태국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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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점점 기울어가는 시간이었다.
새벽사원의 상징인 불탑 뒤에서 강렬한 해가 쫘악 들어오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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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사원에서는 다리가 훤히 보이는 짧은 하의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토수이언니와 나는 원피스와 치마를 입고 있어서 급히 두를 수 있는 치마를 대여했다.
태국 분위기가 묻어나는 치마여서 새벽사원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가격은 2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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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사원에서 만난 탁발승려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성곤오빠, 마리짱언니.
여기서 나도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힌 것 같은데 누군진 모르겠지만 사진 좀 달라는 ..
기념 사진 찍을 때 유의할 점은 여자분들은 승려들과 좀 떨어져서 사진을 찍으셔야 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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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기념사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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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눈 앞에 펼쳐진 높이 79m, 둘레 234m의 어마어마한 불탑 !
힌두교의 시바신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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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나도 만만치 않은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지만, 태국 방콕 새벽사원까지 와서 멋진 광경들을
놓치기에는 너무 아쉬워 봉을 꼭 잡은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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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라오기를 잘한 것 같다.
랏따나꼬신 시대 초기에 방식에 따라 화벽에 중국 사기와 조개 껍질 등을 박아 장식한 새벽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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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 화려한 장식, 웅장한 사원을 보고 있노라니
점점 더 태국만의 분위기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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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들후들
다리를 이끌고 조금 더 올라갔더니 시원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짜오프라야강이 흐르고 있는 방콕이 한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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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모양의 조각.
가까이서 보니 더 정교하고 세세하게 깎아 놓아 신기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이라 모든 것들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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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올려놓았는지
샛노란 빛을 뿜어내고 있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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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모두 조심 조심 살금 살금 내려가야한다.
괜히 까불다가는 데굴데굴 새벽사원에서 구르게 될지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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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봉~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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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척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덜덜 떨고 있었다.
나보다 먼저 내려간 밝을소가 찍어준 사진.
빌려 입은 스커트인데 마치 내 옷처럼 자연스럽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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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르언니가 찍어준 사토리얼리스트 스타일 사진.
경사각이 80도는 되는 것 같은 높디 높은 사원을 11cm 힐 신고 걷기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발이 아프고 머리가 어지러운 것도 다 보상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새벽사원.
해질 무렵 그 빛으로 반짝거리는 도자기들이 정말 예술이었던 곳.
왓 아룬 (Wat Arun)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
Arun Amrin Rd. Bangkok Yai
(66) 02-466-3167
요금 : 50B (한화 2000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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