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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의 동물원은 어떤 모습일까? 직접 만져보는 카오키여우 동물원!



[태국 방센,파타야 여행]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카오키여우 동물원





 
점심을 먹고 우리 일행은 오픈주(Open Zoo)로 유명한 카오키여우 동물원으로 향했답니다:)

카오키여우 오픈 동물원에는 숲과 야행동물원, 거대한 새장이 함께 하고 있답니다.
내부에서는 오토트램과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구요

입장료는 성인 30바트 어린이는 5바트랍니다.




카오키여우 오픈 동물원의 입구에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컸답니다 ㅎㅎ





입장시 팔에는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




카오키여우 동물원은 많이 넓기 때문에 이렇게 오토트램을 타거나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다니는게 좋답니다.

오토트램은 저렇게 뻥 뚫려 있어서 달릴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시원하고 좋았어요 ^^

하지만..금방금방 내려야 했다는 ㅋ




 
우리 일행들 내리자마자 열심히 이동합니다 ㅋㅋ
뭐때문에 저리 바삐 움직인걸까요..?


네..바로 요 사슴을 보기위해!! ^^

오픈 동물원이라 이렇게 들판에 풀어져있는 사슴들을 마구 만지고 사진도 찍고 먹이도 주는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예전에 호주에 갔을때 캥거루와 왈라비 애들과도 논적이 있었는데 ㅋㅋ
동물원...너무 좋아요 ㅠ


ㅋㅋ 먹이를 갖다주니 막 오더라구요~~

그전엔..쌩까던 아이들이...ㅠㅠ 얘들은 저와 참 공통점이 심하게 있는듯 -.-
오른쪽에 있는 사슴은 눈을 감고 먹는데 꼭 웃고있는듯한 느낌 :)

너무 예쁘죠? ^^

정말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오면 좋을듯해요.


바로 이렇게!! 먹이를 주는거지요 ㅎㅎㅎ

사슴 먹이는 따로 구입을 하셔야 하는데요 20바트랍니다.

제가...사슴이 손을 물기라도 할까봐..오히려 소심한 모습을..ㅠ
아..근데 오른쪽 애는 왜 계속 눈이 웃는 모양인지 ㅋㅋㅋ 넘 귀여워요~

여기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던듯해요.

다른곳으로 또 구경을 가야했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섰답니다.




이동중에 잠시 혜진이와 셀카도 찰칵 ^^
광각렌즈라..제 팔이... -.- ㅋㅋ


여긴 대체 뭐길래 또 사람들이 저리 모여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을까요? ^^


ㅋㅋㅋㅋ 하마들 작렬!!!!

대박이에요..ㅋ 하마를 이렇게 보다니~~


정말...먹을거 던져주니 저리 입을 쩍쩍 벌리더라는...-.-


 



다른 동물들을 보기위해 또 이동을 했어요~
동물원 안이 정말 넓답니다 ^^

이번엔 어떤 동물을 보러 갈까요?



네...바로 기린입니다 ㅋㅋ

목....정말... 길고..얇아요 -.-
대박..ㅋㅋ

기린을 이렇게 가까이 보다니 감동의 물결이 찰랑찰랑~



눈좀 보세요..ㅠㅠ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것만 같은..저 눈!

사슴의 눈보다도 더 슬퍼 보이는 눈..ㅠㅠ

스모키 화장을 한듯한 저 아름다운 눈...부럽네요..



와..기린에게도 먹이를 직접 줄 수 있어요!!

저는 주지는 못했지만 ㅎㅎ
다른분이 주는걸 얼른 찍어봤답니다 :)

어찌나 낼름거리며 잘 먹던지 ^^ 주는 사람이 민망할정도로 ㅎㅎ 먹어치우더라는..




다음으로 보러 간 동물은 또 뭘까요~~!? ㅎㅎ

일단..저렇게 또 앞에서 먹이를 판매중! 이름모를 나뭇잎들이 가지채 있고, 몽키바나나도 있네요 :)





ㅎㅎ 코풀소에요~~ ^^

정말...그동안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이렇게 코앞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니 그저 신기하더라구요.
나이먹은 저도 이런데... 애들은 얼마나 신기해하겠냐며..

나중에 저도 아이가 생기면 동물원,식물원,수족관등등 정말 많이 데려가주려구요 ^^
자연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ㅋㅋ 쓰레기통인데 하마가 입벌리고 있는 모습.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다음 코스로 이동을 했는데요 이번엔 앉아서 구경을 하는 동물원 쇼!!



이날은 학교에서 단체로 관광을 와서 학생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ㅎㅎ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암튼 첨에 앉을곳이 없었는데 이 착한 태국 학생들이 자리를 좁히고 좁혀 앉아서
저희가 앉을수 있게 해줬어요~

정말 배려심 가득한 착한 아이들 ^^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는 두개의 동물쇼를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새쇼를 먼저 하더라구요~

근데 새쇼는 한국에서 많이 보기도 했던거고 사실..조련사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태국말로 하니 하나도 들리질 않으니..ㅠ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저..쇼에만 집중을 하게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외국서적 볼때 그림만 집중적으로 보는것처럼..........-.-



ㅎㅎ 뱀도 나왔는데요~~

직접 앞에 나와서 뱀을 목에 걸어보는 학생! 훈훈하게 생겼네요 :)

그리고...우리의 스티커 일행들도 ㅎㅎ 서로 만져보겠다고 난리..!
우리자리에도 와달라고 소리를 질렀건만.......... 쌩..ㅠ

나 뱀 스킨은 한번도 못만져봤는데............

어쨋든 새와 여러 동물들이 나온 쇼가 끝나고 저희는 또 다른 쇼를 보기 위해 고고!!



이곳은 두번째로 공연을 보는 곳인데요~
여기는...영어로 소개가 되더라구요..ㅎㅎ (그렇다고 잘 알아 듣는다는 소리는 아니구요..ㅋㅋㅋㅋ)

저는 첨에 맨앞에 자리를 잡았다가...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서 또 위로 올라갔다가...
암튼 왔다갔다 하며 봤어요 ㅎㅎ



여러 동물들이 조금씩 나왔는데요~
막 물에서 수영도 하고 줄도 타고..그러더라구요 ^^

그냥..등장만 했다가 들어가는 애들도 있고...-.- 

호랑이가 나왔는데요... 아주 근엄하죠...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어요.




ㅋㅋㅋ 네...근엄한 호랑이입니다.
위의 호랑이와 같구요..

저..호랑이는 참 많이 봤는데.. 물속에서 이런애는 첨봤거든요 ㅎㅎ

정말...길쭉하니 잘 빠졌네요  -.-




아..정말 수영하는 모습 너무 귀엽기도 하고 웃겼어요 ㅎㅎ

저 윗부분에 고기를 붙여놨거나 냄새나게 문질러놨거나 한듯해요. 저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더라구요.
그래서 막 일어서고..^^





쇼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서 찍어본 모습이에요~
굉장히 넓게 잘 되어 있답니다 ^^


카오키여우 오픈 동물원답게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먹이를 주면서 동물들과 자연스레 교감하게 되니 좋더라구요

자연과 하나가 된듯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