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센,파타야 여행]
가족,연인,친구끼리 즐기기 좋은 파타야의 산호섬
파타야에 오면 꼭 가봐야 할곳중 하나! 바로 코란(Ko Larn)
우리나라는 산호섬이라 더욱 알려져 있답니다.
파타야에서 30분정도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산호섬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호텔에서 나와 이른 아침부터 보트를 타러 고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스피드보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산호섬에 가려면 선착장에서 정기선을 타거나 스피드보트를 대여하면 되는데요
현지에서 일일투어를 하면 호텔픽업 서비스에, 중식에 해양스포츠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이 되니까 편하게 이용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저는 어차피 패키지로 갔던거라..^^ 아주 편하게 산호섬으로 이동을 했지만요:)
패키지 여행이 이럴때 참 편해요 ㅋㅋ
아침부터...쾡...한 모습의 저 ㅋㅋ
물놀이 할거라....생각에 그냥 머리 질끈 묶고 나와버렸어요 -.-
하지만 마음은 레알 상쾌했습니다.
전날.....먹은 술때문에 속이 울렁거렸지만... 보트는 신나더라구요 -.-
금방 달리다 보니 어느새 산호섬에 도착~
조심조심 보트에서 내려 걸어갔어요.
수건...하나씩 목에 걸고 ㅋㅋ
캬~~ 산호섬 !! 여전히 맑고 투명합니다.
태국 파타야에 온 관광객들은 꼭~ 이곳을 들러주고 가는듯해요.
웬만한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엔 다 들어있는듯 ^^
저희도 빠질순 없죠 ㅎㅎ
수심도 얕아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놀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가도가도...물이 허리에 안차더라구요 ㅋㅋ
뭐 끝없이 가다보면...머리도 잠기겠지만 -.-
모두들 이미 호텔에서 출발할때 수영복을 안에 갖춰입고 나왔어요~
미리 입고 오는게 편하실듯해요 :)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 없었던 우리 ㅋ
물이 얕아서...저~~기까지 사람들이 마구 들어가있어요 ㅎㅎ
그래도...허리도 안차는.. 정말 저같이 수영 못하는 사람들 놀기 너무 좋았던 산호섬 ㅠ
그립습니다.
저랑 혜진이는 바닷가에서 좀 놀다가 주변을 둘러보기로 ^^
안쪽으로 가보니 상점들이 참 많더라구요-
예쁜 비치웨어를 팔기도 하고, 가방이나 소품등에 기념품들도 가득~
이렇게 머리를 땋아주는곳도 있고 ㅎ 타투도 할수 있는!
땋는머리...진심 해보고싶은..ㅠ
언젠가...한번은 해보고 싶네요.. 늙기전에 ㅠㅠ
해변에서는 저런 알록달록한 원색 의상들이 사진에 참 잘받는것같아요~
평소엔 촌스러워 보이는 색상의 옷들이 사진엔 정말 잘 나오잖아요 ㅋ
색이....화려하니 참 예쁜 스커트들!
저기 원래 원피스는 아니구요 큰 사각형의 천인데 저렇게 묶어서 만들어 입는거랍니다 ㅎ
보라카이 갔을때도 랩스커트로 입으려고 하나 샀었는데 ㅠ 이번 태국여행때 안가져가서... 하나를 더 샀어요-
다음 휴양지 여행땐 꼭 챙겨가야겠다는..
짜잔~~!! ㅎㅎ
이렇게 변신을 했답니다.
가격은 10달러!! 정말 싸죠 ㅋㅋㅋㅋ
혜진이는 원피스로 사고 저는 저걸로 사니 점원이 예쁘게 목을 졸라줬어요 ^^
(그 옆에 누워있는 아저씨는....사우나에 오신것마냥....느끼시는듯 ㅠ)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모습이 아름다운 산호섬~
수질이 맑고 깨끗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정말 좋을듯해요.
많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호섬!
바나나보트가 보이네요~ ^^
저 바나나보트 두번정도 타봤는데요.... 흠.... 짧게 타야 재미있는듯해요 ㅋㅋㅋㅋ
이번에 괌에서도 탔는데 물에 빠져서....좀 무서웠는데 ㅠ
그래도 기억엔 제일 많이 남네요 ^^
뭔가...사람은 충격을 받아야 기억에 오래 남는듯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썬베드에서 이쁘게 누워계시는 오빠들을 발견 -.-
흠...저것도 돈내고 빌려야 하는거 ㅋㅋ
아무튼 저 오빠들은 누굴 보며 저리 흐믓해 했던걸까...........ㅋㅋ 짜식들..끙.
저희는 이곳에 짐을 놓고... 좀 쉬엄쉬엄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놀다가 피곤하면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ㅎㅎ
누워서 수건 덮고 한숨 자도 좋아요 ㅠ
물놀이..오래하면 정말 피곤하잖아요~
어느정도 즐긴 후 ㅎㅎ 다시 스피드보트에 올라탔어요~
또 다른 곳을 향해...^^
보트위에서 바라 본.. 산호섬의 풍경 ^^
산호섬에는 6개의 해변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찾는곳이 북쪽에 있는 따웬 해변이라고 하네요.
여기가....거기인거겠죠?
보트는 앞쪽에도 탈수 있고 뒤쪽에도 탈수 있는데요
앞에는 이렇게...오픈된공간 ㅋㅋ
뒤는....좀 안전한곳 ㅋ
갈때는 뒤에 타고, 올때는 앞쪽에 타봤어요.
바람이...정말 대박 ㅋㅋ 신났긴 했는데 머리는 대머리 될뻔 -.-
저거 붙잡느라 팔도 아팠구요 ㅎ
그래도 너무 시원해서 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꺄올~~+.+
저희가 이동한곳은.... 사진보고... 눈치 채셨을듯 ㅋ
네.. 바로 파라세일링을 하기 위해 왔답니다:)
할 사람들은 저렇게 구명조끼를 입고 줄을 서면 되구요 ㅎ
저는... 예전에 왔을때 했었는데 솔직히...그냥 큰 재미를 못느꼈었고 그때 물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ㅠ
안했어요 ㅎㅎ
이거 할때 퐁당, 안퐁당 이렇게 물었던 기억이 나는데
퐁당은.. 말그대로 물에 담궈주고요...-.- 안퐁당은 그냥.... 날게만 해줘요 ㅎ
근데 재미는 퐁당이 더 재미있다고들 하네요 ㅎㅎ
안타는 사람들은 저렇게 친구나 지인들 사진 찍어주기 바쁘네요 ^^
남는건 사진뿐이니 ㅋㅋ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저기서 날아 오르게 되는데요
그냥 살짝 달려가면 몸이 떠오른답니다.
보트에 의지한채 그냥 가는거죠 ㅎㅎ
이런식으로...내릴땐... 직원들이 저렇게 끌어내려줘요 ㅎ
암튼...보트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잘하는듯해요~
한바퀴 짧게 휙 돌고 내려오는 코스 ^^
가격은 20달러인가.... 제가 기억이 잘..ㅠ
제 8년전기억으론....저기 직원들이 내려올때 기념 사진을 찍어줬었는데요 ㅎ
다리가 진짜 쫙 펴진게 오징어마냥... 웃겼던 기억이 -.-+
이거 안해보신 분들은 한번쯤 해보세요 ^^
하늘을 나는 기분... 잠시 느껴볼 수 있답니다.
좋은 사람들과 멋진곳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산호섬에서의 추억도 오래 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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