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곤명

중국 곤명 여행 속 현지 별미 음식 체험/스티커in곤명여행기

   

   

   

   

   

   

오늘 포스팅이 '스티커in곤명' 라스트 포스팅이에요_

   

지난 5월에 '봄의 도시' 불리는 중국 곤명으로 4 5 여행을 떠나서

   

주요 스팟 별로 여행기를 포스팅했는데

   

여행기에서 항상 등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빠져있었죠?

   

바로 음식! 먹을꺼! 다내꺼! ♥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깜빡하고 남겨놓은 이야기들과 중국에서 현지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곤명 여행 현지 별미 음식 체험/스티커in곤명여행기

   

   

START▷▷▶

   

   

   

   

   

   

   

   

   


   

   

하나투어 곤명 여행상품에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송이버섯 샤브샤브가 있어요

   

   

   

   

   

중국 이야기 보따리를 풀자면, 중국 운남의 대표 명물은 보이차 버섯이라고 합니다.

   

식물왕국, 동물왕국인 곳에서 대표적인 동물은 물소인데

   

석림으로 가는 삼색도로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황소가 아니라 커다란 뿔이 달린 물소가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의 빼놓을 없는 재미 하나가 망고, 리치 맛있는 열대과일을 맛보기죠?!

   

   

중국 남쪽에 위치해서 베트남 동남아시아와 인접한 지역이어서 곤명에서도 싱싱한 리치와 파인애플 등을 맛볼  있답니다:-P

   

   

   

   

   

   

   

   




   

   

   

   

   

중국 현지식은 대부분 기름에 볶고 튀기는 요리가 많았습니다.

   

감자나 토마토요리, 양파와 볶은 소고기 등은 맛있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많이는 먹겠어요 ;

   

뼈가 가득한 오리나 요리와 육수로 우려낸 종류도 조금 느끼해용

   

그래도 현지식 먹어줘야 지대로 여행했다고 있는거죠

   

   

   

   

   

   

   

   

   

   

   






   

   

뚜잉과 함께 여행경비의 대부분을 올인하면서까지 홀릭되어 구매한 '보이차'

   

   

   

   

동초강목에서 보이차는 위와 장을 이롭게하고 진액을 만들며, 가래를 삭이고, 음주해소에 좋다고 쓰여 있답니다.

   

보이차는 건창발효 방법으로 만든 '생차' 있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이차인 '숙차' 있습니다.

   

그리고 생차와 숙차 모두 30년이 넘게 되면 '노차' 구분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고 일반적으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품이 '숙차'인데 습창발효를 하며, 오래 수록 좋다고 합니다.

   

검붉은 색을 띄는데 차를 우려 마시면 품질에 따라서 색과 맛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정말 직접 느끼고 왔다는!!) 

   

   

   

아주 가끔 보이차가 걸레맛이 난다며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7~8 발효되거나 10 이상 발효된 보이차를 마시면

   

맛이 매우 깔끔하고 좋습니다. 향으로 마시는 허브차나 홍차와 달리 보이차는 ''으로 마시는 차로써 그만큼 맛이 좋고

   

색이 우러나는 계속 우려드셔도 좋은 차입니다!

   

   

   

   

약간의 팁을 더하자면, 보이차를 마실 때는 처음 우린 물은 버리고 번째 우린 부터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보이차의 더운 기운을 깨우고 보이차 발효 과정 중에 생길 있는 좋지 않은 것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명이 하루 정도로 마시려고 한다면 손톱 크기 만큼만 떼어서 계속 우려드셔도 충분한 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차 하나를 사서 혼자 마시면 길게는 6개월도 마신다고 하네요.

   

   

   

   

   

약장수 같나요?-ㅅㅜ 보이차에 애정이 듬뿍 들어가서 ㅎㅎ

   

요즘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 마시지 않고 있지만(감기나 열이 때에는 보이차가 더운 기운이기 때문에 마시면 해로우니까!)

   

제가 보이차에 홀릭되어서 곤명 여행에 다녀와서 쭈욱 열씨미 우려먹고 있거든뇨 ㅋㅋㅋ

   

   

   










   

   

   

   

한번의 현지식은 석림이 있는 지역의 식당보다 훨씬 깔끔하고 시설 좋은 곳으로 갔습니다.

   

곤명 시내에는 세련되고 깔끔한 식당이 많은 같아요.

   

이번 현지식에도 오리고기와 탕은 무난하게 등장해주시고

   

만두와 옥수수음료? 나왔는데 만두는 여기서도 맛있고 ㅎㅎㅎ

   

옥수수를 갈아 만든 듯한 음료는 유리잔에 담겨 있지만 따듯한 옥수수 스프로 생각하면 비슷할 같아요.

   

따듯하고 고소한 옥수수맛 음료? 유리컵에 마시니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특이한 음식에 도전해보자며 주문한 요리는 "애벌래튀김!!!"

   

으엑-! 이라는 말이 먼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다며 누구누구는 계속 집어먹었데요( 번데기, 애벌레 이런건 별로...ㅋㅋ)

   

식당에는 생선이든 닭이든 대가리(이게 맞는 표현인데 어색어색)까지 나오는 요리도 많았고

   

신기하고 괴상한 요리가 정말 많았는데 메뉴판 사진으로만 만족하기로 했지요 ㅋㅋ

   

여기서 식사를 하는데 1층에서는 단체 손님으로 북적북적했습니다.

   

그리고 새빨간 치파오를 입고 진한 화장을 여인이 있어서 무슨 행사인지 여쭤보니 결혼식 피로연이라고 하네요.

   

중국인은 숫자 8 좋아하고 빨간색을 좋아하지요.

   

그래서 경사가 나면 붉은색을 많이 사용하는데 결혼식 피로연 드레스로 빨간 치파오를 선택한 것이지요.

   

참고로 숫자 8 다음으로 좋아하는 숫자는 6()인데요,

   

'무슨 일이라도 순조롭게 풀려라' 라는 뜻이 :류류따쑨: 이기 때문에 발음의 유사성으로 숫자 6 좋아한다고 합니다.

   

숫자 9(죠우) '오래오래' 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서 역시 선호하는 숫자라고 하네요.

   

YOU 좋아하는 숫자가 있나요??

   

   

   

   

   

   

   

   

   

   

    

   

   

넓디 넓은 중국 대륙에서도 '봄의 도시' 불리우는 , 곤명은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여겨지는 지역입니다.

   

일년 내내 기온으로 최하가 7 최상이 30 정도인 온화한 기후를 선물 받은 땅이죠.

   

   

   

곤명은 고지대라서 골프 기압이 높아서 공이 멀리 나가기 때문에 골프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세계 100 골프장  57번째 골프장인 '춘성골프장' 곤명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활량을 높이는 훈련을 위해 한국 축구팀이 훈련을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열심히 뛰어보면 고산지대라는게 몸으로 느껴진다고 하죠

   

고지대에서는 물을 열씨미 끓여도 100도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데요~

 

 

   

   

   

 

   곳은 날씨가 따듯해서 2 이면 벗꽃이 진다고 하니

   

내년 2월에 다시 향기 가득한 봄의 도시를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