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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비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인상적인 코우리지마 비치

[오키나와 비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인상적인 코우리지마 비치

-스티커 인 오키나와-

 

오키나와에 도착한지 둘째날…

 

점심식사를하고 난 뒤 1시간여를 신나게 달려서 도착한 곳은

 

산호초 바다가 멋들어진 코우리지마 대교였다.

 

 

 

 

코우리지마 대교는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코우리섬과 야가지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2005년 2월 8일 개통되었다.

 

총 길이가 1,960m나 되는 엄청나게 긴 코우리지마 대교

 

 

이 코우리지마 대교가 연결됨으로써

 

코우리섬을 가는 방법이 쉬워지고

 

많은 사람들이 산호초의 바다를 보러 가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타고 갔던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난 뒤

 

예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대교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해변에 도착하게 된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오늘 코우리지마 비치에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해님은 방긋~

 

모래알은 반짝~이다.

 

 

 

솔직히

 

코우리지마 대교를 건널때만해도

 

이렇게 이쁜 비치가 내 눈앞에 펼쳐질 지는 예상하지도 못했다.

 

 

상상도 못했던 것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사람들은 탄성을 지르게 된다는 구절을 어떤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말을 다시금 실감했다.

 

저절로 나오는 감탄사!!!

 

 

 

 

길게 뻗은 코우리지마 대교와 함께

 

색의 향연처럼 펼쳐져있는 에멜란드 색 바다가

 

눈을 즐겁게 하기 시작했다.

 

누구나…

 

아무나 찍어도 CF의 한장면처럼…

 

분위기 있는 해변의 여인이 되는 것 같이…

 

마법의 해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이 과연

 

섬과 섬 사이 맞나???

 

 

 

코우리지마 비치가 좋은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대교 밑에

 

오키나와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코우리지마 대교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뜨거운 햇살과 대조적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기분을 좋게했던 곳!

 

 

바닷가이나…바닷가처럼 짠내나

 

비릿한 냄새가 안나는 곳!!!

 

나에게 오키나와 코우리지마 비치는 그런 곳이였다.

 

 

 

코우리지마 대교 의 다른쪽 모습

 

 

우리가 도착한 곳과는 약간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조금더 해변다운 모습이랄까???

 

 

처음에 도착한 곳은 강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드넓게 펼쳐져 있던 하늘과

 

에메랄 듯 빛 산호초

 

그리고

 

모래사장까지 투명한 바닷빛깔

 

 

이 모든 것이 환상의 조화를 이뤄서 여행자의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길

 

뭔가 아쉬움이 계속..뒤를 돌아보게 만든다.

 

아마도

 

눈앞에 펼쳐진 그 멋진 풍경이

 

그 웅장한 코우리지마 대교의 위엄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서 인 것 같다.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지를 가보면 BLUE SEAL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오키나와를 출발하기 전 일기예보에는 분명 뇌우뇌우뇌우였는데…

 

그래서 우비부터 우산까지…

 

비 대비 물품들을 꼼꼼히 챙겨왔거늘…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정말이지 강력한 햇빛 때문에 온몸이 다 색까맣게 타버린 나…

 

 

 

이런 무더위 속에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최고~!!!

 

날씨가 더우니 아이스크림도 후르륵…

 

한순간에 해치워버린 스티커들…ㅋ

 

 

 

오늘 일정을 끝내고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엄청나게 긴 코우리지마 대교위에서

 

양쪽의 멋진 산호초 바다와 함께 달리니…

 

마치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이다.

 

 

오키나와

 

인천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해변이 있는 곳일 줄이야….

 

일본이지만 일본 같지 않은 곳!!!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것 같다.

 

저 대교를 달려가는 것 처럼~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tls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