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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리조트를 찾으신다면, 여인의 향기 촬영지,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호텔 어떠세요?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오키나와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오키나와 여행!
많은 분들이 오키나와 리조트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데요, 
오늘은 일본 솔라레 호텔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오키나와 리조트,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는 나하 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역시 완비한 호텔로서, 오키나와현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는 곳이지요! 


 
# 1. 로비


  

 

 

유난히 인상적인 메리어트 리조트의 넓고 큰 로비!
지난 번 오키나와 여행 때는 민박을 했었는데 .. 그에 비하면 이 얼마나 럭셔리한 여행인지요!

넓기만 한 것이 아니라 천장이 높게 뚫려 있는 개방형 창으로,
웅장한 실내 인테리어가 그 특징입니다!

 

 

 

가이드님이 체크인 해주시는 동안 저희는 쇼파에서 잠시 휴식중!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소파에 드러누워 막 찍은 사진도 이렇게 삐까뻔쩍!



 
이제 룸으로 올라가 볼까요?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로비 뒤쪽으로 돌아가면 식당을 포함해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깔끔한 복도를 지나서 룸에 도착!
 

 

 

 

저희 일행이 묵을 방은 1126호에요. 특별히 장애인용 룸을 체험해보기 위해 배정받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배려심 깊은 시설을 갖추고 있을까요?

오키나와현 정부는 지난해 12월 장애인을 위한 건물법안을 통과시켜,
현 내의 공공장소와 교통기관, 도로 등에서 장애인과 노약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정해진 시설을 갖추도록 했다고 합니다.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는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쳤으며,
장애인 전용 객실 36실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 객실을 보유하게 됐으며,
또한 계단 옆에는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하고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입구도 넓혔습니다.

 

 

 

 

 

웰컴 카드를 통해 인사를 나눠봅니다.

 

 

 

 

웰컴 음식으로 생블루베리와, 산딸기, 마카롱을 준비해 주셨네요. (마카롱!!)

아, 역시 아기자기 일본의 느낌은 이런데서 느껴지는거 같아요. ^^



 

 

 

 

 

과연 리조트답게 넓고 쾌적한 룸이네요 ~
일본에서 이렇게 큰 방에 묵어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
하긴 일본에서 '리조트'에 숙박하는 것 자체가 처음일지도 몰라요. 항상 비지니스 호텔 ^_^ 
어쩐지 동남아의 느낌이 나면서도, 일본다운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느껴지죠?
 
 

 

 

 

나무 바닥도 맘에 쏙 들고, 고풍스런 가구들도 맘에 들어요 ~

 

 

 

 

첨에는 저희 숙소가 왜 장애인 전용인가 싶었는데 욕실 세면대에도 의자가 놓여있다거나

 

 

 


욕조, 변기쪽에 손잡이 바가 달려 있고 공간이 무척 넓었어요.

그리고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샤워부스도 다른 곳에 비해서 낮게 설치되어 있구요,

샤워부스 앞에 작은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_^

 

 


 

뷔페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내려왔어요. 첫날 준비된 음식은 바비큐였어요.

실내에서는 일반 뷔페 음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오픈된 야외테이블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었답니다. ^^




 

 

 

첫날부터 그냥 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고기에 온갖 맛있는 채소들, 그리고 해산물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맥주도 무한제공!!! 역시 일본은 맥주에요. 거기에 오키나와라면 바로 오리온!!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너무나도 맛있었던 과일들… 아, 정말로 과일 원 없이 먹고 왔던 거 같아요.

 


 

  


밤새 그렇게나 먹어도 왜 아침이 되면 배가 고픈걸까요?
그 많은 음식들은 대체 내 몸 어디에서 살이 되고 있는 걸까요? 하하;;;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므로, 무조건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줘야 합니다.



 

 


 오키나와 관광은 생각보다 일찍 끝이 났고, 시내로 나가자니 조금 귀찮기도 하고,

오키나와는 휴양의 도시란 걸 떠올렸어요. 무료하게 룸에 있지 말고 호텔을 즐겨보자고

우리 일행은 밤에 모두 수영장으로 나가기로 결정했어요. 수영장을 가면서도 잊지 않고 사진찍기!!!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라는 호텔 이름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스파가 유명하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물론 저희는 스파까지는 즐길 수 없었지만요.

 

 

스파 Spa

 

 

장소 : 1층 ※남녀별도의 시설

영업 시간 : 11:00-22:00 (최종 접수 21:00)

 

※11:00-13:00의 사이는, 「경영진 룸」및 「스위트 룸」

숙박 게스트 전용의 이용 시간

 

※이용 시, 수영복의 착용을 해야 합니다.

※온천의 이용은 4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12세 이하는 성인보호자와 동반하셔야 합니다.

 

(메리어트 리조트는 한국어 서비스가 없는 관계로 그냥 간단한것만 설명해 드리도록 할께요. 일본어를 점점 잊어먹고 있는중이라..)

 

 

 

 

 

 

휘트니스 Fitness

 

 

마음을 열면 몸도 건강해진다.

 

장소 : 1층

영업 시간 : 6:00-9:00/11:00-22:00

 

요금

숙박고객 - 체제중(체크인 체크아웃까지) : 무료

 

방문고객도 이용가능

 

어른(13세 이상) 3,000엔, 아이(6세 이상) 1,500엔

 

※상기 요금에서, 피트니스 시설 외, 「온천」및 「가든 풀」이용이 가능합니다.(당일 1 기한)

 

 

 

 

 

실내 풀도 있었지만 어차피 밤이었고, 수영장을 이용할거라 실내보다는 실외를 선택했어요.

물론 수영 자체만 즐기실 분들은 실내에서 운동 겸 자유롭게 이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실내수영장은 저녁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거 같더라구요. 모두 실외에..^^

 

 

 

 
야경을 즐기면서 몸을 풀 수 있는 자쿠지도 한 켠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Garden Pool 가든풀

 

 

 

전체 길이 170 m에 이르는 메리어트의 가든 풀은 현내 제일의 넓이라고 합니다.

깊이 2.5 m의 풀이나, 완만한 슬로프가 해변의 물가를 생각하게 하는 풀(깊이 1.2 m)외,

어린이용 풀(깊이 60 cm)도 완비되고 있습니다.

또, 중앙에는 길이 47.5 m의 롱 워터 슬라이더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셋을 보며 자쿠지나 사우나로, 릴렉스 타임을 마음껏 만끽해 주세요.

 

장소:1층 (옥외)

수영기간:2011년 4월 1일(금) - 10월 31일(월)

수영시간:8:00 - 22:00

풀 사이드 산책 시간(연중):7:00 - 22:00

※워터 슬라이더의 이용에 대해: 안전상의 이유에 의해, 신장 120 cm이하 이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숙박의 고객 무료.

 

방문객의 고객

어른(13세 이상) 3,000엔, 아이(6세 이상) 1,500엔

※가든 풀 이용 접수는 11:00까지입니다.

 

※상기 요금에서, 「가든 풀」외, 「온천」및 「피트니스 시설」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일 1 기한)

 

그 외, 골프와 파티프로그램, 키즈 프로그램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okinawa-marriott.com/

 

 

 

밤에 하는 수영은 정말 낭만적이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전경을 하고 있는 호텔을 바라보면서 수영하는건

정말로 오랜만이었는데 기분이 최고네요. ^^

 

 

 

 

 

 메리어트 리조트의 낮의 풍광 (앞모습)

  

 

 

메리어트 리조트의 야경의 (뒷모습)

 

 

 

 

 

오키나와현 나고시 키세 1490-1

T. 0980-51-1000

 


 < 찾아가는 법 >



렌터카 등 차량 이용고객

 

나하 공항에서(보다) 오키나와 자동차도 이용으로 약 70분

(나하 IC쿄다 IC통과 후, 국도 58호선 경유로 약 90분)

 

버스 이용 고객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으로 약 120분

공항에서(보다) 버스 번호 120번 이용으로 약 120분

 

 

오키나와 리조트 셔틀 버스

 

ap리어트를 포함한 4개 호텔에의 직행 버스

나하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80분

 

기간 : 2011년 7월 1일 2011년 9월 30일

 

○하행

나하 공항발 11:55 → 오키나와메리어트리조트 & 온천 13:15

나하 공항발 13:55 → 오키나와메리어트리조트 & 온천 15:15

 

○상행

오키나와메리어트리조트 & 온천 9:25 → 나하 공항 10:45

오키나와메리어트리조트 & 온천 10:25 → 나하 공항 11:45

 

요금(편도) : 어른(12세 이상) 1,700엔, 아이(3세 이상-12세 미만) 1,200엔

※사전 예약제(예약 마감:승차일 2일전 15:00)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maysix71

 

www.ha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