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데이트코스 No.1
카이유칸 수족관을 가다!
in 간사이
오사카성 관광을 마치고 오사카 > 베이에어리어 > 덴포잔에 위치한 카이유칸으로 갑니다.
카이유칸은 간사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수족관으로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C11)에서 하차하여,
정면으로 직진(+ 도보 5분 +) → 덴포잔의 상징인 대관람차를 지나면 →
마징가Z의 얼굴을 닮은 알록달록 카이유칸 건물을 만날 수 있어요.
+
: : 더 자세한 카이유칸까지의 교통편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
http://www.kaiyukan.com/language/korean/access.htm
친절하게 입구도 한국어로 표시되어 있고, 팜플렛도, 홈페이지도 한국어 버전으로 되어있어 참 반가웠어요 !
입장료는 성인1인 2,000엔으로 ( + 초등학생, 중학생 900엔 / 4세 이상 400엔 / 4세 미만 무료입니다 + )
카이유칸 입장료와 지하철1일 프리패스가 포함되어 있는 '오사카 카이유 킷푸(2400엔)'티켓 이라던지,
카이유칸 + 대관람차 이용권(2600엔), 카이유칸 + 산타마리아호 승선권(2900엔) 등의 다양한 할인권을
구입하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요.
태평양을 테마로 한 카이유칸 수족관은 11m의 푸른바닷속 수중터널 아쿠아 게이트에서
시작되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 원통모양 수족관의 나선형 통로를 따라
빙글빙글 돌아 내려오며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입장하면 카이유칸의 자랑인 고래상어(+진베에자메+) 모형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데,
줄 서있는 꼬마애들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는 ... 그런 슬픈이야기 쿨럭 (;ㅁ;)
환태평양의 생명대를 테마로 하여 14개의 대형 수조와 태평양을 둘러싼 10개 지역의 자연환경을
재현하고 있는 카이유칸에는 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과 함께 식물까지 아울러
약 580종, 3만여점의 바다생물들을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재현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산호로 둘러쌓인 열대어가 사는 바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열.대.어.들.이. 살.랑.살.랑. 춤.추.는. 아.름.다.운. S.e.a. w.o.r.l.d 랍니다.
남극대륙의 펭귄님은 아장아장 ('ㅁ') 연미복을 입은것 같은 왕펭귄과
머리에 흰리본을 단 젠츠펭귄, 노란눈썹펭귄까지 하나같이 다 귀여워요 :)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가로놓인 바다, 태즈먼 해에서 만날 수 있는 힘찬 낫 돌고래도 만날 수 있구요 :)
수면위에서 비추는 빛 아래 유유히 유영하며 물속에서 노니는 돌고래를 보니 저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옵니다.
문득 호주여행 포트스테판 돌핀크루즈 중 만났던 야생 돌고래들을 떠올리니 잠시 씁쓸해졌지만요.
남태평양 바다를 마음껏 점프하고 자유롭게 노니는 낫 돌고래를 상상하며 . . . 다시 레.드.썬 !!
상어와 물고기들이 함께 공존하고 바다거북이 우아하게 헤엄치는 이곳은
인.기.스.타.인. 고래상어도. 만.날.수.있.는. 지.상.속. 작.은.바.다. 카이유칸 입니다 :)
아/이/가/ 바/라/보/는/ 신/비/의/ 세/계
+
문득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단 생각과 함께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
마지막 바다여행은 하.늘.하.늘 외계생물체 같던 해피리관입니다.
천천히 바다를 떠다니는 해피리가 물속에서 반.짝.반.짝. 빛.나.요 :)
마냥 신비롭고 거룩하단 느낌까지… 안나도 해피리와 사랑♡돋네요 !
바닷속을 헤엄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카이유칸 바다여행을
마치고 특별전시가 열리는 카이유칸 갤러리도 잠시 관람했어요.
요렇게 고래상어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답니다 ! 노트에 카이유칸 왔다간
흔적 살포시 남겨주고, 안나랑 고PD님이랑 카이유칸 안내원분과 즐거운 기념촬영도 했어요.
마지막 코스는 자연과 바다를 테마로 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카이유칸 뮤지엄숍 돌아보기.
아기자기한 예쁜 물건들 참 많았는데 엔화의 압박으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카이유칸과 이어지는 PORT OF OSAKA(+ 오사카항 +)
요 건물에선 카이유칸 앞 선착장을 출발해 덴포잔 → 유니버셜스튜디오 → 난코 → 덴포잔을
일주하는 선상유람선 산타마리아호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해요.
+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때 타고 간 범선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산타마리아호도 보고 싶었는데,
출항을 한건지 보이지가 않네요. 해가지면 오사카항 야경을 감상하는 나이트 크루즈도 멋지다고 해요.
대관람차 /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 선토리뮤지엄 / 카이유칸 등 몇몇 볼거리가 모여있는 덴포잔에서
느긋하게 항구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두 연인 - 해질녘엔 저녁노을도 감상할 수 있는 낭만항구랍니다.
잠시 눈을 감고 맑고 파란하늘의 대관람차가 돌아가는 상상을 해봐요. 07.19. 카이유칸 관람기 마침
P.h.o.t.o. b.y. J.I.G.I. N.o.t.e. 2011.07.19-22 Copyright ⓒ JIGI Note All rights reserved
하나투어 객원마케터 스티커와 함께한 간사이 여행 + 이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trodel
http://sticker.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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