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신나는 거리. 도톰보리 : )
고급 상점들이 즐비한 신사이바시와 달리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이다.
난바로 이어지는 에비스바시에서 동쪽의 닛폰바시에 이르는 지역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이 많다.
특히 에비스바시의 글리코제과점 옥외 간판은 이 지역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에비스바시는 젊은이들의 난파(なんぱ;젊은 남성이 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행동을 일컫는 일본말)로 유명하여 '난파다리'라고도 불린다.
난파를 당하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게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젊은 여성이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는 난파가 성행한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다코야키[たこやき]집, 회전초밥집, 긴류라면(금룡라면) 같은 음식점도 많다.
[출처] 도톤보리 [道頓堀(도돈굴), Dotonbori(Dotombori) ] | 네이버 백과사전
도톰보리 강.
양쪽으로는 빌딩들이 있지만 조그만 더 걸어가면 북적북적거리는 도톰보리의 화려한 거리가 시작된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가 저녁 6시 전이라서 그런지.
지금 막 불을 키고 상점문을 여는 곳이 많았답니다.
6시가 조금넘으니깐 어느새 상점들은 다 불을 키고 사람들이 어디에 숨어있다가 나왔나 싶을정도로 거리로 나오더라구요- : )
아마도 일본도 퇴근시간인거겠죵?
도톰보리의 상징인 구리코! : )
과자업체인 에자키글리코의 광고간판! 두팔을 벌리고 달리는 남자.
뒷편으로는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성, 가이유칸, 오사카 돔, 통천각이 그려져 있어요~
요렇게 빠질수 없는 인증샷 한방! 구리코 아저씨랑 함께-! 히~ (나 왤케 초췌해?ㅋ)
구리코아저씨가 그려진 사탕,과장,볼펜...등등 그냥 사진으로만 담아왔어욤- ㅠ ㅠ
도톰보리를 갔을때 유의해야할점!!!
미리 밥을 많이 먹는다. 또는 배고플때 간다.
거리에 맛있는 음식점들이 침을 고이게 만들거든요~
+
그리고 도톰보리의 어쩜 이리 개성만점 간판들이 많은지...앞을 보고가는것보다, 간판보느라 목을 자꾸 들고 다닌게 만드는
독특한 도톰보리 풍경이랍니다~
대형스시가 튀어나와있는건 기본이구요- 콧구멍이 보이는 험상굳는 아저씨!!!
대형 복어, 문어도 마구마구 매달려 있답니다- ㅎㅎㅎ
소가 매달려 있는건 또 어떻구요~ ㅎㅎ
도톰보리는 왼쪽 오른쪽 골목골목마다도 길이 많아서 –
표지판처럼. 아이들은 잃어버리기 쉬울것 같아서 어른들이랑 꼭 손을 잡아야 할것 같아요-
엇! 지우히메도 보이는 간판 ^_^
관광객들이 항상 이곳에서 찍고 가는 대형간판.구리코~
더 어두워지면 등이 켜져서 달리는 모습이 된다는데...아직 이른시간인지 불이 안켜져지더라구요-
지나다는 사람들 속에서
갑자기 난 누군가....여긴 어딘가... 컨셉을 잡으시는 고pd님- ㅋㅋㅋㅋ
정말 어느새 활기찬 곳으로 변해버린 도톰보리.
이곳에서 체인점이라서 유명하기도 한 긴류라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간판. ㅋㅋ 용이 무섭지 않고 너무 귀엽당~ ㅎㅎㅎ
긴류라멘에서 저녁먹기!
일본라멘 정말 좋다~좋다!! 후루륵! 면은 남기고 국물을 쭉쭉 먹어버린 차슈멘 (900엔)
밥, 김치는 무료(셀프)
먹을거리, 볼거리, 낭만적인 강이 흐르는 곳. 도톰보리.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jwanna
http://www.youtube.com/stick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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