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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실크로드

실크로드 여행, 투루판의 고창고성을 만나다!



   



   

   

 

 

우루무치->둔황->투루판으로 이어진 우리의 실크로드 여행 코스.

 

마지막 도시인 투루판에서도 둘러볼 곳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의 하나는 바로 고창고성이었다.

 

투루판에 위치한 고성인 고창고성은 460 건립된 고창왕국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인데,

 

정말 오래 되어서 지금은 성의 흔적만을 있다

   

 

 

 



   

 

 

고창고성은 투루판시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40위안(한화로 8천원)이고, 우리는 하나투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다^^

 

고성 관람을 위해서는 당나귀 달구지를 있는데, 성벽이 보이는 곳까지는 걸어가도 되지만

 

투루판의 날씨는 가히 뜨겁기 때문에(!) 당나귀 달구지도 경험해볼겸 타고가는 것이 좋다

 

사실 더위를 타지 않는 타입인데 투루판에서는 나도 덥다덥다를 연발했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다

 

 

 

   



   

 

 

당나귀차는 앞에서 타봤던 낙타나 말과는 달랐다

 

정말 신기했던게, 당나귀가 이렇게 힘이 몰랐다

 

말이나 낙타는 직접 사람씩 등에 타서 거의 걷다시피했는데 당나귀는 명이 아니라,

 

어른 여섯명이 거뜬히 앉을 있는 크기의 달구지를 끌었고 심지어 걷는게 아니라 "달렸다"

 

 

 

   



   

 

 

현지인인 위구르인 몰이꾼이 함께 탑승하는데, 우리가 타고 당나귀차를 재정비하는 모습 :)

 

당나귀차 탑승도 추가 요금이 붙는걸로 알고있는데 우리의 경우에는 

 

당나귀차 탑승료도 하나투어 패키지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낙타나 말에 비해) 작은 체구에 거대한 힘을 보여주었던 당나귀!

 

실제로 투루판에서는 고창고성 아니라 도로에서도 당나귀차를 종종 있었다

 

도로 변에 당나귀가 옆에 쌩쌩 달리는 차들 옆에서 달려가는 모습이란 :)

 

 

 



   

 

 

당나귀를 타고 가는길! 우리는 가이드까지 포함해서 다섯 명이었고,

 

현지인 몰이꾼 아저씨는 처음 30미터 정도는 걷다가 갑자기 함께 당나귀차에 탑승해서

 

당나귀의 엉덩이를 채찍으로 치며 '이얏~' 외친다

 

당나귀는 엉덩이를 맞을수록;; 점점 빠르게 속도를 내는데 생각보다 빨리 달려서 우리 모두 놀랐다!

 

 

 

   

 

   

 

 

당나귀차는 사진에 나온대로 천장이 달려있어서 햇빛을 피할 있어 너무 좋았다

 

당나귀가 빨리 달리니까 바람도 느껴지고...

 

가는 동안 끝없이 펼쳐지는 유적지를 감상했는데 우리는 여기를 '스타워즈'라고 불렀다!

 

 

 

 



   

 

 

어느덧 도착해서, 30 정도 곳을 구경할 시간이 주어지고

 

그동안 열심히 달린 후의 휴식을 취하는 당나귀. 수고했어!!

 

 

 

   



   

 

 

정말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성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의 보존도 유의해야 곳이기 때문에, 곳에서는 마음대로 돌아다닐 없다

 

사진에 보면 나무로 곧게 길이 있는데 위에서만 돌아다닐 있고 벗어나면 된다고...

 

 

 

   



   

 

 

고창고성에 대해 잠깐 백과사전을 살펴보면,..

 

   

   

투루판시[番市]에서 동쪽으로 45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5.4㎞이고 면적은 220 ㎡이다. 내의 호수는 11세기 서한(西) 왕조가

 

차사전국(车师) 국경 내에 주둔하던 시기에 부대원들이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고창벽(高昌壁)'이라고 불렀다.

 

고성은 와이청[外城] 네이청[], 궁청[]으로 나뉜다.

 

와이청[外城] 벽의 두께는 12m이고 높이는 11m이다.

 

남면에는 3개의 성문이 있고 나머지 삼면에는 성문이 각각 2개씩 있다.

 

와이청[外城] 남서쪽에는 성에서 가장 사찰인

 

탕썽장징더포사[唐僧讲经的佛寺] 유적지가 있으며,

 

이곳의 불감()에는 보살상과 벽화가 남아 있다.

   

고증에 의하면, 사찰은 당시 () 승려들이 불경을 공부하던 장소라고 한다.

 

장징타이[讲经] 옆에는 높이 15m 불탑이 있으며 정면에 있는

 

불상은 현재 다리만 남아 있다.

 

 측면에 불감이 많이 있어 '완포탑[万佛塔]'으로 불린다.

 

네이청[] 북부 정중앙에는 '커한바오[可汗堡]'라는 궁전 유적이 있다.

 

  내부 북쪽의 높은 대지 위에는 높이 15m 탑형 건축물이 있다.

 

서쪽에 있는 건축물은 지상층과 지하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현재는 지하 부분만 남아 있다.

 

자오허고성[交河古城] 남아 있는 당대(唐代) 관서 건축물과 형식이 거의 동일하다.

 

460년에 고창왕국[高昌王] 건립되었으며, 9세기 ·후반에는 위구르인이

 

이곳에 위구르고창왕국[高昌王] 세웠다.

 

13세기 중엽 이후 톈산[天山] 북쪽의 몽골 유목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켜 고창[高昌] 에워싸고

 

 공격을 계속한지 반년이 지나 고창[高昌]왕이 전사하면서 전쟁이 끝났다.

 

이로 인해 고창고성[高昌古城] 함락되고 말았다


[출처] 고창고성 [高昌古城 ] | 네이버 백과사전

 

 



   

 

 

고창고성은 타림 분지에 있던 고대 왕국 유적지 중에 가장 규모라고 한다

 

면적이 220 제곱미터에 이르는데.... 이제 정말 거대한 규모에 현실감각이 없어질정도;;

 

장방형의 고성은 길이가 5.4km 이르는데, 모두 아홉개의 성문 유적이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고창고성의 건축물들은 1275 해도에 의해 파괴되어 모습을 그대로 갖춘 것이 없다

 

외성 남서쪽 모서리에서는 백과사전에 나와있는대로 사원 유적이 있고

 

외성 남동쪽 모서리에는 벽화도 남아있다고 한다. 요기까지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자료를 찾다가, '고창'이라는 도시가 궁금해졌는데

 

고창은 고대 실크로드 도시로 중국의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의

 

황량한 타클라마칸 사막의 북쪽 주변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고창은 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로 상인들의 휴식처이기도 했다고....

 

 

 



   

 

 

고창은 기원전 1세기에 건설되었고, 비단길의 중요한 도시였으나 14세기에 전쟁으로 파괴되었다.

 

고창은 위구르어로는 콰라호자라고 불리며 위치는 신장의 투르판에서 30km 떨어져 있는데(현재 고창고성의 위치^^)

 

고창은 서부 중국에서 교통의 허브로서 열쇠의 역할을 하였지만 오늘날 남아있는 문헌 역사 많지 않다고 한다.

 

 

 

 



   

 

 

현재에는 구전된 이야기들만이 역사를 구체화하기 위해 존재하며,

 

 고고 학적인 유물은 단지 지역주민에 의해 이디쿠샤리라 불리는 교외의 장소에만 있다고 한다

 

 

   



   

 

 

안쪽으로 계속 들어오니 그래도 조금은 건축물의 형태가 남아있는 했다 :)

 

나무길을 걸으면서 혹여라도 조금이라도 파손시키게 될까봐 조심조심...

 

우리가 방문했을 곳을 둘러보는 관광객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정말 고요함 자체였다

 

 

 

   



   

 

 

고창고성의 관한 이야기를 듣다가, 귀에 익은 이름이 들렸는데 바로 '현장법사!'

 

현장법사가 천축국(지금의 인도)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길에 고창국 국문태의 초대를 받아

 

 630 2월경에 도착하여 1개월간 고창국에 들러 곳에서

 

법회를 열어 동안 '인왕반야경(仁王般若經)' 설법했는데,

 

 그때 법회를 열었던 건물은 복원을 두었다고 한다.

 

 벽체는 사각형, 천정은 원형건물로, 음성을 반향시키기 위한 음향 효과를 주기 위한 구조라고 하는데

 

사진과 비교해봤을 건물인 같다 (100프로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현장법사는 고창국의 국문태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고, 노잣돈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10 유학을 끝내고 불경을 가지고 다시 고창국에 들러 당나라로 귀환을 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이미 현장법사의 모국인 당나라에게 멸망한 뒤였고 사람들도 떠난 뒤였다고 한다.

 

없이 현장은 고창국에 들르지 않고 바로 당나라도 귀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 자료는 모두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자료^_^)

   

   

 

 

   

   

 

 

벽을 조금 클로즈업해서 찍어보았다

 

고창국의 흔적이 남아있는

 

 

   



   

 

 

우루무치에서는 어디서든 천산을 있고

 

돈황에서는 명사산을 있다면

 

투루판에서는 '화염산' 같았다

 

   

고창고성을 둘러보는데 병풍처럼 멀리에 보이는 화염산

 

실크로드는 어느 곳을 여행하던지 정말 그림같은, 어디서도 없을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허물어진 벽과 건축물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아볼 있을 정도만 남겨진 고창고성

 

그늘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40 정도 둘러봤는데 (습도가 낮은 건조한 곳인데도!)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다시 당나귀 달구지를 타고 입구로 돌아가기로 했다

 

   

고창고성은 부분적으로 복원중인 곳도 있는데 사진 왼쪽을 보면 천막이 쳐져있는 곳이 보인다

 

아마 여기도 복원작업이 진행중인 곳인 같다

 

 

 



   

 

 

힘차게 달리는 당나귀 달구지를 타고 고창고성을 나왔다

 

기원전 1세기에 건설되었고, 14세기에 전쟁으로 파괴된 고창의 흔적을 있었던 시간

 

 

 

   



   

 

 

실크로드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역사의 흔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게 됐는데,

 

역사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든 없던 사람이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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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minji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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