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실크로드

실크로드 여행, 고대 귀족의 묘, 아스타나고분

 



   

   

아스타나는 "휴식"을 의미하는 위구르어로 '영원히 잠든묘지' 또는 '휴식의 장소'라는 뜻이다.

 

3세기~8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고대 고창국과 당나라 귀족들의 공동묘지로 투루판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1916년 영국탐험대 M.A스타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아스타나고분은 고분 아래의 묘실에서 미라가 많이 발견되었데 고온건조한 이 지역의 특성 때문에 보존 상태가 좋다고 한다.

 

또한 묘실에는 화려한 벽화가 그려져 있고, 많은 유물이 발견되어 사후세계를 꿈꾸는 당시 사람들의 염원을 잘 말해주고 있다.

 

발굴한 유물 중에는토우, 견직물을 비롯하여 사산왕조 페르시아의 화폐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동서 교역상 중요한 지역 이었음 짐작하게 한다. 귀족들의 공동묘지인 만큼 보물들도 많이 발견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고분이 발견된 초창기에는 일본등 외국에 의해 많이 약탈되었기 때문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로 많이 유출 되었다. 그 중 중국의 천지창조 신화인물인 복희와 여와를 그린 '복희여와도'는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데, 일본인에 의해 약탈된 그림이 과거에 한국으로 유입되었다고 한다.

 

600개의 고분 중 3개의 묘실만 관광객이 입장 가능 하며 아스타나고분에서 발견된 미라와 많은 유물들은

 

실제로는 우루무치에서 찾아 갔었던 신강위구르자치구 박물관에 많이 있다.

   

   

▶ 복희여와도 국립중앙박물관 소개 :

http://www.museum.go.kr/program/relic/relicDetail.jsp?menuID=001005001&relicID=435&relicDetailID=1737

   

   

묘실의 내부는 사진촬영금지

   

   



   

▲  아스타나고분에 들어서면 현대에 지은 조형물이 보인다.

중앙에 중국의 신화적 인물인 '복희여와도'를 조형물로 만든 것.

   

   

   

   

   

   

▲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된 '복희여와도' - 아스타나고분 묘실 천장에서 발견된 진품이 우리나라에 있다.

   

   

   

   


   

▲ 담장으로 600여개의 아스타나고분 영역을 표시해 두었다.

   

   

   



   

▲  고분이 많이 손상되어서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나마 있는것도 침식되어 높이가 낮다.

   

   

   

   

   

   

▲  아스타나고분에서도 화염산이 잘 보인다






   

▲ 묘실의 입구

아스타나고분에서 정해 진 가이드와 동행해야 하며,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  묘실의 내부는 사후세계가 있는 듯 살아있는 사람의 방 처럼 생겼다.

   

   


   

▲ 아직도 발굴중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많다.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rich4707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http://sticker.hanatour.com/

   

   

   

   


   

http://www.youtube.com/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