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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패키지라서 다행이야~♥. 태국여행 어디까지 해봤니? -고니의 태국 탐방기-

 

내 인생에서 여행을 해보지 않았다면.....난 성공하지 못했을것이다.
 -고니-

이제껏 했던 수 많은 여행들중(기껏해야 호주, 일본,대만인 주제에......) 패키지여행은 단 한번도 없었다. 호주에서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딸때도, 브리즈번에서 퍼스까지 대륙횡단을 할때도, 하다 못해 국내여행을 즐길때도 패키지여행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여행을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즐기기도 했었고, 왠지 남들과 같이 여행을 하다보면 왠지 모르게 트러블도 조금 많았었다. 그리고 혼자서 사색하여 유유자적하는 여행을 선호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하나투어 스티커에 뽑혀 태국 패키지여행을 간다고 했을때,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동남아 국가, 태국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걱정도 많이 되었던게 사실이다. 뭐, 지금은 너무나도 잘 갔다오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해서 나의 여행에 대한 패러다임이 조금 바뀌었달까??? 편하면서도 실속있는 그런점이 참 좋았던것 같다. 사설이 너무 긴듯하다. 이제 잡설은 그만 늘어놓고 고니와 함께 3박5일간의 태국 여정속으로 떠나 보도록 하자. 패키지라서 다행이야......고니의 태국 탐방기 Go! Go! Go! 

   타이(Thailand)
수도 : 방콕
언어 : 타이어
통화 : 화폐단위 - 바트(BATH). ※현재 1바트는 약 36.81원
기후 : 열대 몬순 기후. 연평균 28도. 기후는 3개로 나뉘는데 건기는 11월 ~ 2월, 하기는 3월 ~ 5월, 우기는 6월 ~ 10월
크기 : 한국의 5배, 한반도의 2.3배 크다.
인구 : 약 6.800백만. 방콕에는 전체 인구의 약 1/5이 거주하고 있다.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새벽 사원(왓아룬) by-고니-

간단한 태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태국을 구성하고 있는 타이족은 중국 남부 지금의 운남성에 살던 민족으로
13세기경 본격적으로 짜오프라야 강변에
이주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태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
1. 쑤코타이 시대(1238- 1378)
크메르 제국이 쇠태하면서 태국의 두 장관, 쿤 방끌랑타오와 쿤 빠므망은 1238년 크메르 제국의 북부를 점령하여 태국 민족 최초로 독립왕국을 건설했다. 이것이 쑤코타이 왕조다. 왕조는 3대 왕 람캄행 대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여 영토가 현재의 태국과 거의 같은 크기까지 확대되었다. 1292년 크메르 문자를 개량하여 독특한 태국 문자를 만들어 냈고 스리랑카로부터 처음으로 불교를 받아들여 국교로 삼았다.

2.
아유타야 시대(1350-1767)
쑤코타이 남쪽의 아유타야에 새 왕조를 건설했다. 쑤코타이 왕조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라마타보디 1세가 태국 사상 처음으로 법전을 만들고 1378년 쑤코타이를 병합하여 태국 전국을 통일, 동남아시아 최고의 강국이 되었다. 그러나 16세기 후반에 이웃 나라 버마(지금의 미얀마) 의 침략을 받게 되고 1569년 버마군에 항복하면서 이후 15년간 버마의 지배를 받았다. 이 아유타야 왕조에서 대부분의 문화재가 만들어졌다.

3.
톤부리 시대(1767- 1782)
아유타야 붕괴 후 태국 동부 해안에 피신해 있던 딱신이 아유타야를 탈환하고 1767년 톤부리(방콕의 건너편)에 수도를 정하고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딱신의 정신 이상으로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고 1대 왕 겨우 15년만에 톤부리 왕조는 끝나고 말았다.

4. 방콕 시대(1782- 현재, 짜끄리 왕조)
1782년 수도를 톤부리에서 짜오프라야강 건너편, 현재의 방콕으로 옮기고 새 왕조를 열었다. 이 때부터 왕을 라마라 칭하고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다. 현재 태국의 국왕은 1946년 등극한 라마 9세 푸마폰 아둔야뎃이다. 1996년은 푸마폰 국왕 즉위 50주년이 되던 해로 현존하는 전 세계 국가 지도자 중 최장기 재임이다.

새벽 사원(왓아룬)앞에서...... by-고니-

태국여행 이것만 준비하면 만사 ok!

필요도

물건이름

체크란

필요도

물건이름

체크란

여권

 

세면도구

 

항공권

 

선글라스

 

현지화폐

 

선크림

 

카메라

 

여행자수표

 

여행자보험

 

○○

긴바지

 

○○

모자

 

수영복

 

○○○

속옷

 

○○○

가이드북

 

○○○

양말

 

○○○

필기도구

 

○○○

신용카드

 

○○○

여분의 겉옷

 

○○

상비약

 

○○○

어댑터

 

화장품

 

○○○

슬리퍼

 

※ ◎는 필수, 있으면 편리함. ->의 중요도 순으로 가방을 싸는 편이 수월하다. 몇몇장소에서는 슬리퍼나 반바지등의 복장착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여행경비 절감차원에서 긴바지는 있는 편이 좋다. 물론 그 앞에서 대여가 가능.

후아힌의 원숭이 언덕 어귀의 마을에서 태국아이와 by-고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국에서 이것만 조심하자!


1.태국에서는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 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생수를 사서 마셔야 한다. 식당이나 호텔, 편의점의 물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
2. 처음 입국할시 이미그레이션 카드를 분실하면 아니된다. 추후 다시 떼러가기 때문에 여권에다 잘 박아 놓을것!
3. 방송국의 맛 기행 같은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항상 급성장염의 위험을 감수해야 된다. 길거리의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재미가 될 수 있으나 자칙 잘못하면 그 여행 기간 내내 피똥싸는 일이 발생할수도..... 인생은 복불복인셈.
4. 더운 날씨 덕분인지 건물 안이나 버스 안은 냉방이 매우 잘되는 편. 높은 온도차로 인한 냉방병이 우려된다. 간단한 겉옷으로 체온유지에 신경쓰자.
5. 종종 외국인을 상대로 소매 치기나 절도 범죄가 발생하므로 귀중품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잡상인들중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하자. 현지인들과 시비를 붙을 일들은 삼가 해야한다.
6.태국인은 머리에 손을 대는 것은 금기시 하며 발로 물건을 가르키는 것도 삼가 해야한다.
7.태국은 국왕을 모시는 국가로 국기나 왕, 왕비의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행위도 삼가 해야한다.
8.우리나라와 차선도 반대이고 오토바이가 많은 관계로 도로를 횡단 할 때에는 좌우를 잘 살피어야 한다.
9. 치안은 밤에는 위험한편. 되도록이면 개인행동을 삼가고, 밤에는 지정된 위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10. 온 나라 곳곳에 개들이 널부러져 있다. 인도가 소의 천국이라면 이곳은 개의 천국이라 불려도 무방하다. 낮에는 날씨덕분인지 늘어져 있지만 밤에는 돌변(?)하는 개들이 있느니 조심하자. 어디서나 개조심!
11. 팁문화가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1$ or 한국돈으로 1000원이면 적당하다. 한국에서 많은 돈을 1000원으로 거슬러 가는것도 한 방법. (ex. 태국은 북한돈 이라크돈 말고는 모든돈을 다 받는다.)
12. 97년부터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담배재도 포함)나 쓰레기를 버리면 2,000바트 이상의 벌금을 내야하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신분증과 제복도 안 입은채 신분증, 여권을 요구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 해야한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