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디쉬 만디르 (Jagdish Mandir) ::
우주의 주인으로 추앙받는 자간나뜨신을 섬기는 사원이에요.
자간나뜨신은 인도에 거주했던 원주민의 토속신이었는데,
힌두교에 흡수된 뒤부터는 비쉬누신의 현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해요.
힌두교인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에요!
우다이푸르 시티팔래스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다른 사원들과 똑같이 이 곳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요!
사원으로 기도를 하러 들어가는 인도 여성들은 이마 가운데에 에 빨간 액체를 찍어주고,
곡식(?)을 빨간 부분에 붙이더라구요. 액운을 막아준다는 의미라고 해요!
인도의 호텔에 들어가면, 웰컴의 의미로도 해준답니다.
우다이푸르의 가트는 피촐라호수의 주변으로 늘어서 있어요.
전 바라나시의 가트를 상상하고 갔는데, 오히려 이 곳은 가트라는 느낌을 별로 받지 못했어요!
화장터나 종교의 성지라고 보이기 보다는 평범한 냇가처럼 보였달까요.
수영을 하고 있는 아이들과 여인들은 목욕도 하고 빨래도 하는 개방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빨래를 하는 모습 찰칵! 목욕하시는 모습은 부끄려워서 찍을 수 없었어요-ㅎㅎㅎ
제가 앉아있던 가트는 강가우르가트이고 맞은 편은 하누마 가트라고 해요!
이름이 다른 건 한국에 와서 찾아보고 알았네요-! 전 다 같은 가트라고 생각했어요:)
가트에서 해가지는 모습을 기다렸더니 멋진 하늘과 함께
오후가 되어 나온 정말 많은 수의 박쥐들을 한 시간 넘게 볼 수 있었어요-
다섯시반에서 여섯시쯤 강가우르의 가트로 가시면 노을도 보고, 박쥐들도 보실 수 있어요!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hamons1004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 스티커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stick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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