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여행]핑크시티, 자이푸르의 관광명소-하와마할, 잔타르만타르, 시티팔래스

 

 

 

 

:: 하와마할 (Hawamahal) ::

 

 

건물의 어느쪽에서나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바람의 궁전'이라고도 불리워져요.

 

이 성은 세상 밖으로의 출입이 제한되던 왕족의 여자들이나 궁녀들이 도시의 생활을 구경하던 곳이에요.

 

핑크 시티라는 자이푸르에 걸맞게, 성은 분홍 빛이고, 바로 도로 옆으로 외벽과 창문이 있어요-

 

 

 

 

 

 

 

 

이 창문으로 세상 구경을 했겠구나 하고, 저도 창문으로 거리를 구경해봤어요-

 

자신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창문들도 작게 만들어졌더라구요.

 

 

 

 

 

 

 

 

 

:: 잔타르 만타르 (Jantar Mantar) ::

 

 

201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인도에서 가장 주요하고 포괄적이며 가장 잘 보존된 유서 깊은 천문 관측소!

 

 

 

 

 

 

 

 

천문계기들 중 가장 큰 샴라트 얀트라는 높이가 27m에 이른다고 해요.

 

잔트라만트라 들어가면 가장 높다보니 바로 눈에 보여요:)

 

 

 

 

 

 

 

 

 

 

 

해시계! 빛이 보이는 만큼의 눈금을 읽어서 33을 더하면 그 때의 시간이 나와요-

 

같이 간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서 실제로 계산해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각 별자리의 위치 관측이 가능한 천문 계기들도 있어요!

 

전 제 별자리인 물고기 자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올라섰다가

 

인도경찰분이 호루라기를 불며 오시길래 후다닥 뛰어내려왔어요ToT

 

 

 

 

 

 

 

 

잔타르만타르 옆으로 시티팰리스 입구가 있어요-

 

가는 동안 낙타, 코끼리, 문양이 있는 스탬프를 판매하는 사람들을 자주 봤는데,

 

급하게 가면서 지나치느라 다음에 꼭 사야지 사야지 마음먹다가 결국 못 사가지고 온게 아쉬워요!

 

 

 

 

 

 

 

 

:: 시티 팰리스 (City Palace) ::

 

 

위대한 왕 마하라자가 살고 있는 시티팰리스!

 

궁전 내부는 마하라자가 살고 있는 곳과 박물관으로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해요:)

 

 

시티 팰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건 은항아리인데요. 어쩌다보니 전 은항아리는 찍어오지도 않았어요ToT

 

바다를 건너면 자신의 지위를 잃는다는 힌두교의 믿음으로

 

대관식 참석을 위해 배를 타야했던 마호 싱 2세가 갠지스강물을 담아가는 도구로 사용했던 은항아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은제품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해요!

 

 

 

 

 

 

 

 

 

은항아리 옆으로 사계절의 문에 가는 입구가 있어요-

 

공작새 문이 가장 인기 좋은데 저는 새를 싫어하니 공작새 문만 찍어오지 않았네요! ㅎㅎㅎ

 

 

핑크시티라기 보다는 사실 좀 붉은 오렌지 빛의 느낌이 더 가득했던 자이푸르랍니다!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hamon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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