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푸르 시티팰리스 :)
인도의 관광지들은 외국인과 내국인의 요금을 달리하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요.
자이푸르 시티팰리스도 외국인은 300루피, 내국인은 75루피,
거기에 카메라사용요금도 내야하는 곳들이 많았어요 .
자이푸르 시티팰리스는 1728년에 자이싱2세가 건축한 건물로 구시가지의 4분의 1일을 차지 한다고 하더군요.
전부 개방되어 있는 건 아니고, 관광객에게는 일부만 개방되어 있어요 ~
시티팰리스 한쪽에서는 지금도 마하라자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시티팰리스 입구에서 일행분들 @.@
핑크시티라고 불리는 자이푸르답게, 시티팰리스 건물들도 핑크색이었어요.
사실 자이푸르가 원래부터 핑크시티였던 건 아니었는데,
1876년 마하라자였던 람싱은 영국왕자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서
도시 전체를 분홍색으로 색칠할 것을 명했다고 하더라구요 !
(인도에서 분홍색이 환영을 의미한다고 ㅎㅎ)
그 이후로 자이푸르가 핑크시티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 후에 짓는 건물들은 일부러 핑크색으로 짓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
어떻게보면, 조금 가슴아픈 사연이긴하네요 ; ㅎ
벽과 천장에 정교한 패턴들도 인상깊었어요 !
자이푸르 시티팰리스는 박물관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박물관에서는 마하라자의 무기와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참고로 박물관에서는 사진촬영 불가)
시티팰리스가 넓긴하나, 개방된 곳은 그리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빠른시간에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가장 오른쪽에 문은 영화 "더폴"에 나왔던 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아직 더폴은 못봤는데, 조만간 더폴 한번 봐야겠어요 ! ㅎㅎ
독특한 색깔과 패턴이 인상깊었던 문 ~
시티팰리스옆으로 잔타르만타르와 하와마할이 있는데요.
이렇게 세군데를 둘러보고, 구시가지의 바자르를 구경하거나,
사이클릭샤를 타고, 자이푸르 시내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hyejin830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 스티커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stick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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