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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여행]자이푸르 라즈만디르 영화관, 쪼끼다니 민속마을

 

 

 

 

 

미국의 할리우드가 있다면, 인도에는 발리우드가 있다!

 

이번 북인도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일정 중 하나인 '인도영화'보기-

 

자이푸르의 라즈만디르 영화관은 규모와 시설이 인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곳!

 

 

표를 사기 위해 매표소를 갔는데, 인도는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더라구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대기하고 서있었어요!

 

영화 시작하기 전까지 라즈만디르 영화관 바로 옆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기!

 

 

영화의 제목은 'Singham'! 주인공인 아제이 데브건은 인기 많은 배우라고 해요-

 

한국에서 '조다악바르'라는 인도영화를 보고 뮤지컬식이라서 더 재미있었는데,

 

발리우드의 영화 대부분이 경쾌한 음악과 안무가 함께하는 뮤지컬 형식이라고 해요-

 

 

 

 

 

 

 

 

큰 규모에 압도되었어요! 팝콘과 콜라를 파는 매점도 있어요-

 

우리나라의 멀티플렉스처럼 상영관이 여러 개는 아니지만, 왜 인도의 대표극장인지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멋진 장면들이 나오면 박수를 치면서 환영을 하고, 악역이 나오면 야유 보내기!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어서 힌디어를 몰라도 괜찮아요!

 

 

러닝타임도 약 세시간 정도 되어서 중간에 쉬는시간도 있어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팝콘.콜라도 사먹고ㅎㅎㅎ.

 

 

 

 

 

 

 

 

극장의 좌석은 DIAMOND, EMERALD 이렇게 2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원래는 RUBY라는 등급도 있다고 하던데, 이미 다 표가 팔렸는지 2개 등급의 표만 판매중!)

 

일행의 좌석은 가장 좋은 등급 다이아몬드! 스크린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었고, 의자가 정말 좋더라구요.

 

 

 

 

 

 

 

 

표를 예매할 때는 남자, 여자 따로 줄을 서서 예매를 해요-

 

Singham은 액션이 많은 영화여서인지 남자 관객들이 더 많았어요!

 

영화가 끝나고 나가는 길에 찍은 매표소여서 사람이 없어요 ㅎㅎㅎ

 

 

 

 

 

 

 

 

영화를 보고나서 간 곳은 쪼끼다니 민속마을!

 

라자스탄의 민속 춤, 인형극도 볼 수 있고, 정통 식사도 맛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 날 오전에 암베르성 근처에서 오른 손에 헤나를 했는데,

 

쪼끼다니 민속마을에서도 무료로 헤나를 할 수 있어요!

 

, 왼손에 또 그려보았는데, 암베르성에서 한 헤나가 좀 더 진하게 잘 되었더라구요-

 

헤나가루와 물을 섞어 만드는데, 배합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좀 징그러워 보이나요?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제 손에 꽤 오래 남아있었던 헤나!

 

 

 

 

 

 

 

라자스탄의 인형극

 

 

 

 

 

라자스탄 주의 정통 식사라고 해요! 정말 달았던 설탕과자를 열심히 먹었어요!

조그만 그릇에 담긴 건 다양한 커리들이에요- 짜파티(=난)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맛이 강해서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라자스탄주에 갔다면 라자스탄의 음식은 먹어봐야겠죠?*-*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hamon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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