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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하룻밤 5만원에 이런 호텔이? 자이푸르호텔 ‘페퍼민트’

   

 

 

모름지기 어디로 떠나는 여행이든 간에

 

숙소는 다른 몇 가지와 함께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예약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여행을 떠났다가는

 

자칫 길바닥에 널부러져 자는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뭐 하루 이틀 정도는 그런 경험도 나쁘지 않지만 말이죠 ㅎㅎ

 

 

 

   

   

 

 

여기서는 제가 자이푸르에서 묵었던 호텔 중 하나인 '페퍼민트(Peppermint)'를 소개합니다.

   

이래 봬도 4성급 호텔이라 일반 인도여행자들은 미리부터 꺼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낭을 메고 떠나는 인도여행의 경우라면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는 것이 나름의 묘미라면 묘미니까요 ^^

 

하지만 4성급 호텔 치고는 가격이 아주 합리적이라 한번 묵어볼 만도 합니다.

 

   

업무나 패키지 여행 등으로 떠나는 분들에게는 꽤 실용적인 호텔일 겁니다.

 

 

 

 

   

   

 

 

호텔 내의 레스토랑입니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이며

 

그 외에는 메뉴에 있는 음식을 따로 주문하여 먹습니다.

 

 

 

   

 

 

'페퍼민트'는 자이푸르 외에도 조드푸르, 방갈로르 등에 호텔을 갖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페퍼민트 캔디(Peppermint Candy)'라는 명칭이 붙은 호텔도 있으며

 

이는 페퍼민트 계열 중에서 저가인 그것을 가리킵니다.

 

제가 조드푸르에서 묵었던 곳이 바로 페퍼민트 캔디 호텔이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보다야 훨 낫지만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

 

   

처음엔 같은 계열이라서 자이푸르로 가는 길에 걱정을 좀 했는데

 

도착해서 호텔을 보고는 안심했습니다.

 

자이푸르의 페퍼민트는 조드푸르와는 전혀 다른 수준의 호텔입니다.

 

 

 

   


 


특이하게도 레스토랑에 이런 향신료 및 양념의 열매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직접 판매도 하는 모양이더군요.

 

   

다른 쪽에는 기념품 따위를 전시하여 판매하기도 합니다.

 

 

 




   

 

인도의 호텔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자이푸르의 페퍼민트에는 이렇게 수영장이 있지만

 

조드푸르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옥상에 있는 야외 테라스입니다.

 

 

 

 

 

   

 

 

스탠다드 룸입니다.

 

트윈과 더블 베드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모든 방에는 LCD 티비와 디비디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티비의 사이즈가 조금 작았던 게 아쉬웠습니다 ^^;

   

그 밖에 미니 바, 다리미, 금고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속도가 꽤 잘 나옵니다!

 

   

다만 1인당 하나의 아이디가 주어지는데

 

한번 접속한 기기에서 계속 사용해야만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한번 인터넷에 연결하면

 

노트북으로 접속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직원분에게 잘 얘기하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하나 더 주긴 합니다.

 

경험담입니다 ^^

 

 

 

   

   

 

 

스탠다드 룸의 가격은

 

2인 1실 1박 기준으로 약 5만 원입니다.

 

택스는 포함인데 조식은 어떤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안 되네요.

 

 

 

 

   

   

 

 

확실히 4성급 호텔에 이만한 시설 치고는 저렴한 편이죠?

 

우리나라의 웬만한 모텔보다도 쌉니다 ㅎㅎ

 

   

인도에서 에어컨 빵빵하고 깔끔하며 맘껏 샤워할 수 있는 방에 묵는 대가로

 

하룻밤에 5만 원이라면 과하지는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룸입니다.

 

스탠다드 룸보다 조금 더 넓은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창가 겸 벤치(?)입니다.

 

 

 

 

   

   

 

 

스튜디오 룸의 가격은 약 13만 원입니다.

 

가격차를 보면 다들 동일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저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스탠다드 룸을 택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위트 룸입니다.

 

스위트 룸은 스튜디오 룸보다 공간이 한층 더 넓어서

 

아예 거실과 침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스위트 룸의 가격은 약 18만 원입니다.

 

역시 저라면 스탠다드 룸이 최적의 선택이겠군요.

 

 

 

 


   

 

 

더 궁금하신 분들은 자이푸르 페퍼민트 호텔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pepperminthotels.com/jaipur-stay.asp

 

   

   

주의!

 

제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숙박료는 특정일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실제로 예약하면 이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nofeetbird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 스티커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