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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여행, 어떤 호텔이 좋을까? 인도 호텔 체험기! 자이푸르 호텔 ‘베스타 호텔’


   

 

자이푸르에서 두 번째로 묵었던 호텔 '베스타 인터내셔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서 소개한 페퍼민트 호텔도 꽤 맘에 들었지만

 

베스타 호텔이 시설 면에서 조금 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호텔 등급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만

 

부산의 해운대에 있는 온천 및 찜질방인 '베스타'와는

 

로마 신화의 여신 'Vesta'에서 이름을 따온 것만 같을 뿐입니다.

 

   

(구글에서 'vesta'로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vesta spa busan'이 뜨네요.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가 봅니다)

 

 

 

 

   

   

 

 

자이푸르의 베스타 인터내셔널 호텔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이푸르 기차역에서는 도보로 접근하기도 용이합니다.

 

이것 역시 페퍼민트 호텔보다는 좀 더 좋은 조건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만큼 주변이 번잡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호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의 로비가 자이푸르에서는 가장 큰 축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여느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대형 로비를 상상하시진 마세요.

 

직접 본 바로는 엄청나게 크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저 바닥은 모두 이탈리아의 장인이 한 조각 한 조각 다듬어 만든 대리석!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탈리아산 대리석입니다)

 

 

 

 

   

   

 

 

베스타 인터내셔널을 운영하는 베스타 그룹은 라자스탄에 총 네 개의 호텔을 갖고 있습니다.

 

조드푸르, 비카네르에 각 한 개씩이 있고

 

자이푸르에 지금 보시는 호텔과 조금 더 고급인 'Maurya Palace'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베스타 인터내셔널은 가장 최근에 문을 연 깔끔한 호텔입니다.

 

 

 

 

   

   

 

 

자이푸르의 베스타 인터내셔널에 있는

 

두 개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Rice Bowl'입니다.

 

'밥그릇'이란 이름이 재미있지 않나요? ㅎㅎ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밥그릇'은 중국을 비롯한 동양권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자이푸르뿐만 아니라 인도여행 중에 종종 먹었던 차우면.

 

 

 

 

   

   

 

 

이것은 김치!? @_@

 

 

 

 

   

   

 

 

후식용 아이스크림.

 

 

 

 

 

   

   

 

 

레스토랑 바깥이자 로비를 바라보는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내부가 혼잡할 때는 여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른 하나의 레스토랑인 'The Pavilion'입니다.

 

주로 아침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아침에 창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식사는 역시 서양식 뷔페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 밥과 함께 먹는다고 말씀드렸던 '달(Dal)'입니다.

 

 

 

 

   

   

 

 

치즈와 크래커

 

왼쪽은 육포일까요? ^^;

 

 

 

 

   

   

 

 

각종 시럽

 

 

 

 

   

   

 

 

과일 등의 디저트

 

 

 

 

   

   

 

 

이건 색깔이 참 예쁜 아이스크림인 줄 알고 냅다 집어 먹었더니

 

그냥 생크림 -_-;

 

 

 

 

   

   

 

 

인도에서 자주 먹을 수 있는 과자(?)입니다.

 

바삭바삭하면서 약간 탄 듯한 맛이 느껴집니다.

 

 

 

 

 

   

   

 

 

5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입니다.

 

크기가 좀 작아서 아쉽지만 무더위를 식히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진은 찍질 못했는데 헬스 클럽도 있습니다.

   

 

 

 

 

   

 

 

요즘은 터치가 대세!

   

이제 방을 한번 살펴볼까요~?

   

 

 

 

 

   

 

자이푸르의 베스타 인터내셔널에는 총 83개의 룸이 있습니다.

 

사진은 디럭스 룸입니다.

 

 

 

 

   

   

 

 

웬 베개(쿠션?)을 이렇게 많이 주는지...

 

 

 

 

 



   

 

각 방에는 LCD 티비, 미니 바, 커피 메이커, 금고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티비와 노트북을 연결해 소녀시대 영상을 틀고는 한국방송 나온다고 했더니

 

다들 속아넘어갔던 일화가... ㅋㅋㅋ

   

 

 

 

   

 

숙박료는 2인 1실 1박 기준으로 약 9만 원입니다.

 

조식 포함, 택스 불포함입니다.

 

확실히 페퍼민트 호텔보다는 비싸군요.

 

 

 

 

   

   

 

 

이그제큐티브 룸입니다.

 

디럭스 룸보다 넓은 걸 제외하면 다를 게 없었습니다.

 

숙박료는 약 113,000원입니다.

 

 

 

 

   

   

 

 

거실과 침실이 나뉘어져 있는 스위트 룸입니다.

 

좀 소박한 편이죠?

 

 

 

 

   

   

 

 

침실과 거실에 각 한 대의 티비가 있습니다.

 

이건 맘에 드는군요 ㅎㅎ

 

 

 

 

   

   

 

 

스위트 룸의 욕실.

 

 

 

 

   

   

 

 

스위트 룸의 숙박료는 약 19만 원입니다.

 

   

시설은 이쪽이 우세한데 가격을 보니 페퍼민트 호텔이 또 괜찮은 것 같네요.

 

위치가 아주 불편한 곳만 아니라면...

 

   

참, 인터넷 요금은 유료입니다.

 

 

 

 



   

 

 

더 궁금하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vestahotels.in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nofeetbird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 스티커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