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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인도여행] 4색 여정, 라자스탄

 

 

4색 여정, 라자스탄

 

인도의 라자스탄 주는 인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주입니다

그 면적이 우리나라의 세 배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색적인 매력으로 여러 영화 촬영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숨겨진 4색 매력!! 라자스탄으로 한 번 떠나 볼까요?

 

 

 

 

 

 블루시티 조드푸르 Blue City Jodhpur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라자스탄 주 조드푸르 행정구의 행정중심도시 입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블루시티라는 애칭답게 푸른색으로 물들어 있는 집들!

인도의 계급체계인 카스트 제도에 의해 탄생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카스트 최상 계층인 브라만 계층이 자신들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집을 파랗게 칠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탄생비화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지만 블루시티의 경관은 정말 아름답고 이국적입니다.

이런 매력때문에 '다크나이즈', '김종욱찾기'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을 뿐 아니라

여러 헐리웃 스타들이 이곳에서 결혼이나 약혼도 할 정도로 이색적이고 매력있는 도시입니다.

 

 

 

 

 

 

 

 

 

 

 

골드시티 자이살메르

 

 

 

 

 

 

라자스탄 주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황금빛 사막의 도시로 알려져 있죠.

실크로드 중심지로 중계무역을 통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도시라고 해요

무엇보다 이 '골드시티'의 매력은 화려한 문양의 건축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량하고 척박한 사막에 세워진 황금빛 도시... 상상만으로도 환상적인데요.

낙타사파리 경험 역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입니다.

이 도시의 묘한 매력은 직접 보고 느끼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하겠네요.

말이 필요없는 골드시티 자이살메르, 사진으로 잠시 감상해보세요 ^^

 

 

 

 

 

 

 

 

 

 

 

 

 

 

 

 

 

 

 

 

 

 

 

 

 

화이트시티 우다이푸르

 

 

 

 

 

 

화이트시티로 불리는 우다이푸르는 라자스탄 주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의 중심지인 도시입니다.

경관이 아름답고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가 많아 '물의도시'라고 일컬어 지기도 한다는데요,

동양의 베니스라 불릴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영화 007시리즈 옥토푸스의 촬영지이기도 하죠.

라자스탄의 다른 도시들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사진만 보아도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듯 합니다.

 

 

 

 

 

 

 

 

 

 

 

 

 

 

 

 

 

 

핑크시티 자이푸르

 

 

 

 

 

 

핑크도시라고 해서 페리스 힐튼의 핫핑크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자이푸르의 많은 집, 건물은 짙은 주황색에 가까운 핑크색을 띄고 있습니다.

1876년 웨일즈의 왕세자가 자이푸르를 방문할 때 도시의 모든 건물을 핑크색으로 칠했는데

그때부터 라자스탄에서 핑크색은 환영의 의미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핑크색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핑크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건물을 도색하는 것을 금지할 정도로 자이푸르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라자스탄4색 도시! 모두 둘러봤는데요,

색깔 뿐 아니라 4도시의 매력 또한 각양각색이었던 것 같아요.

전 세계인이 여행하고 싶어하는 인도, 그 중에서도 라자스탄은 유명인사들을 비롯해

전 세계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입니다.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느낄 수 없는

이 독특하고 이색적인 매력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깊은 역사의 흔적들을 따라 거닐어 보는 것도 이 도시들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생에서 한 번쯤은 꼭 여행으로 도전해 봐야 할 라자스탄!

당장이라도 배낭을 들쳐 메고 떠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