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패키지여행] 먹거리 1탄 로얄드래곤 - 태국패키지여행 중 먹은 먹거리

[태국패키지여행] 먹거리 1탄 로얄드래곤 - 태국패키지여행 중 먹은 먹거리

태국원정대의 태국패키지여행 이야기 제 1탄
뭐니뭐니해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
먹거기를 몰아서 다 올리려고 했더니만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릴께요.


여행첫날 비행기가 연착하면서 저희 일행은 원래의 목적지는 시간상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이럴때 가이드님의 재치있는 시간배분이 여행의 질을 높이고 놓친 시간만큼을 보상 받을 수 있는거란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의 가이드님, 이하 최부장님

최부장님은 처음 저희의 목적지로 로얄드래곤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로얄드래곤


세계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 '로얄드래곤'입니다.

태국 방콕의 명물 레스토랑 1991년 10월에 오픈한 이 식당은 그해 기네스북에
가장 큰 식당으로 등재되고 1992년에 재등재 되었습니다.

로얄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내용은 8.35에이커의 큰면적
1000명의 종업원, 5000개의 좌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이쁜 언니야들이 저희를 반깁니다.

태국식 아시아 씨푸드 요리를 주메뉴로 취급하고 있으며, 1300석의 야외 레스토랑 테이블과
50개의 가라오케 시설이 된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룸의 구성은 10명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작은룸부터
4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국,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노래가 입력된 가레오케 설비를 갖추고 있음

매일저녁 6:30~7:00 , 8:00~9:00 두차례 '플라이서빙쇼'와 다양한 아시아 전통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음

방콕의 젖줄인 '매남 짜오프라야 강' 줄기에 위치하여 강물을 이용해서 식당 주위로 흐르게 하여 강 위에 떠 있는 식당

여긴 오자마자 몇년 전에 왔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공간이더라구요.
그때도 여긴 참 신기해하면서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음식맛은 기억에 없고 장소만...ㅋㅋ

배고픔으로 굶주린?? 저희 일행을 위해 차량에서 이동중에 최부장님이 미리 전화 해서 테이블 세팅이 완료되었어요.

캬~~잽싸게 들어간터라 다른 친구들 오기전에 재빠르게 한컷 찍었습니다.ㅋㅋ

중식을 태국식으로 만든거기 때문에 음식이 모두 입에 맞는건 아니었답니다.
근데 요 새우와 샐러드의 조합은 거의 환상의 맛이었어요~~

태국쌀 안남미로 지어진 밥을 날리는 밥이에요. 우리나라 쌀처럼 찰기는 없지만
저는 태국쌀로 지은 밥도 좋아해요. 그치만 뒤돌아서면 배가고파요. ㅋㅋ
아마도 태국이 삼모작을 하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최부장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음식맛은 대체적으 평균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뭐랄까 이곳 로얄드래곤은 분위기로 밥을 먹는 곳인거 같단 생각도 좀 들고
그렇다고 아주 못먹을 맛없는 요리는 또 아닌거 같고...그래도 태국, 그것도 방콕까지 갔으면
일단은 한번쯤 가서 먹어줘야 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명소중에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브로콜리 요리도 나왔는데 이건 맛이 어땠는지 기억이;;; ㅎㅎ

로얄드래곤에서 저희 일행에게 준 코코넛 음료는....
뭐랄까 너무 미지근해서 맛을 느껴볼 수도 없었답니다.
센스있게 냉장고에 넣었다 주면 참 좋을텐데..저 비싼 코코넛 음료를 죄다 남기고 왔네요.
더운 나라에서 저걸 실온에 둔채로 주는건 개선의 여지가 많이 필요한거 같은데
아마도 저희 관광객만 느끼는걸수도 있네요. 암튼 시원한 코코넛을 원했어!!! -_-

워낙 넓은 장소여서 그런지 모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음식을 나릅니다.
그것이 나름 로얄드래곤의 하나의 풍광이에요.

시간타임이 잘 맞으면 줄타고 내려오면서 음식 날라주는 쇼도 볼 수 있답니다.
물론 그 시간에는 사람이 거의 꽉 차요.

밥먹고 산책겸 로얄드래곤 여기저기를 구경했어요.



위치 : 태국, 방콕, 방나 로드

영문 주소 : 35/222 M.4 Bangna - Trad Rd. Bangn Bangkok 10260 Thailand

웹사이트 : http://www.royal-dragon.com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서 올라가서 로얄드래곤의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로얄드래곤의 모든 곳을 구경하려고 해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거 같네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으로 올라간 증명이 입구에 써져있어요.
지금은 재키찬이 운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여기랑 관계가 여전히 있는지 궁금하네요.

여행의 묘미는 역시 새로운 곳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 나라의 음식들을 먹어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이 여행의 진정한 참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나머지 먹을꺼리들로 또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내일은 3.1절이에요. 모두 경건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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