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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문

하문 제일의 관광지, 고랑서(구랑위) [중국 하문 여행]

 

 

 

하문 제일의 관광지, 고랑서(구랑위)

 

 

 

중국 속의 유럽, 고랑서(구랑위)!

고랑서는 하문섬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하문섬과 500m 떨어져 있다.

 

섬의 남서쪽에 있는 암초가 파도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가 북소리와 비슷해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고랑서는 위치적으로 화교들이 많이 살고있을 뿐만 아니라,

아편전쟁 이후 많은 서양 세력들이 부두로 사용하면서 외국문물을 빨리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고랑서에는 19세기 유럽풍의 서양 대사관, 러시아 전통양식의 처마를 가진 저택

세계각국의 건축양식이 남아있어 '만국건축박물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유럽풍의 별장 거리를 기본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자연풍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 고랑서는

중국에서 지정한 5A 풍경구 하나로, 그만큼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럼 지금 바로 중국 속의 유럽, 고랑서로 떠나보자-!

 

 

 

 

 

고랑서행 페리를 있는 하문의 항구-

하문 제일의 관광지인 고랑서를 하필 사람 가장 많은 주말에 가게되었다.

그래서 아침일찍부터 항구 주변에는 사람이 북적북적-

 

 

 



 

 

페리 티켓은 항구 바로 옆에 있는 티켓부스에서-!

고랑서로 가는 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분마다 1대씩 있다.

 

 



 

 

귀여운 페리를 타고 고랑서로 출발-!!!!!!!!!!!!!!

중국에서 외국문물을 빠르게 접했던 , 고랑서!!!

그런 고랑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페리를 타고 고랑서로 가는 중에 찍은 고랑서의 모습-

 

 



 

 

 

배에서 내려 바로 고랑서의 지도를 확인해 보았다.

섬의 앞쪽은 대부분 관광지이고 뒷쪽에는 고랑서의 주민들이 많이 살고있다고 한다.

고랑서 섬은 1.84㎢나 되는 결코 작지 않은 섬이다. 원래 고랑서는 황폐한 섬이나 다름 없었는데,

명나라 후기에 정성공(鄭成功) 군사거점을 두고, 청나라 정부와 각국 영사 사이에 정해진

공공조계장정에 따라 전체가 개방되었다고 한다.

 

 

 



 

 

1 내내 눈이 오지않으며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는 고랑서는 나무, 꽃으로 가득해 '바다의 화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랑서섬에 내려 가장 먼저 만날 있는 건축물, 영국대사관 건물.

현재는 고랑서를 관리하는 사무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가는 곳곳마다 유럽풍의 건물이 가득하고,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되어 있어 가는 곳마다 예뻤다.

 

 


 

 

그리고 고랑서 곳곳에는 예쁜 카페가 아주 많아 좋았다.

분위기도 아기자기해서 여행 여유 부리기 좋은 공간들이었다.

 

 



 

 

 

 

카페에 들어가 잠시 쉬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Bay View Inn·Cafe]

베이뷰인카페는 카페와 숙박업소를 겸하는 곳인데, 귀여운 노란색 건물이 우리 눈에 - 들어왔다.

 

 




 

 

내부 역시 외부만큼이나 아기자기하다.

우리나라 카페의 메카, 홍대에 있는 카페라고 말해도 모두 속아넘어갈 듯한 분위기!

카페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귀여운 소품 하나하나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카페 한켠에는 각국에서 고랑서와 베이뷰인카페를 찾은 사람들이

비행기 티켓, 엽서, 메모, 사진 등을 남겨놓은 공간이 있었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모든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미소짓게 했다.

 

 



 

 

그렇지만 역시 베이뷰인카페의 마스코트는 입구에 묶여있는 강아지!

아마 이곳 주인의 강아지인 같은데,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강아지는

사랑이 너무나도 익숙한지 무심히 잠만 청하고 있었다.

 

 


 

 

카페에서는 커피나 스무디, 등의 음료와 간단한 서양식 식사류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우리가 주문한 망고스무디!

망고스무디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스무디보다 달지 않고 맹맹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망고 특유의 맹맹함이어서 나는 오히려 스무디에 첨가물을 넣지 않은 같아

고랑서에서 망고스무디가 맛있었다.

 

 


 

 

하문이 밀크티로도 유명하다고 해서 밀크티도 한번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내가 한국에서 밀크티는 많이 마셔보지 않아서 이게 맛있는건지 맛없는건지 모르겠지만,

달지않고, 밀크티 향이 적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스무디 종류를 추천!!

 

 

 

 

* Bay View Inn·Café

 

 

17Longtou Rd, Gulan Islet, Xiamen, P.R. China

(0592) 2060466, 2060468

www.bayviewinn.cn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길을 나섰다.

곳곳에는 열대 과일을 먹기 좋게 판매하고 있었다.

한두군데가 아니라 걸어다니다보면 정말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먹고있다.

 

 




 

 

그리고 고랑서에는 귀여운 카페도 많지만 귀여운 잡화점도 많이 있다.

어찌나 갖고싶은 소품들로만 꽉꽉 채워놨는지 귀여운 소품에 환장하는 나는 고랑서에서 눈이 휙휙 돌아가느라 힘들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을 있었던 것은 바로 가격때문ㅋㅋ!! 가격은 중국 물가치고는 약간 비싼편이다.

 

 

 


 

 

 

하지만 잡화점 말고 길거리에서도 저렴하면서도 꽤나 귀여운 물건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길에 가판대 하나 세워두고 음료수, 과일,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아주머니-

 

 

 


 

 

길에서 철사줄 같은 것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 아저씨-

꼬마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며 아저씨의 손동작을 지켜보고 있었다.

줄과 도구 하나로 이리저리 꼬아서 복잡한 자전거를 금새 만들어내는 모습이 신기했다.

 

 

 


 

 

고랑서에서는 중국 최초의 교회도 만나볼 있다.

고랑서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곳이 정말 많이 있다.

 

 


 

 

이곳은 성당-!!

성당은 빨간 등이 눈에 띄는게 어쩐지 유럽보다는 중국느낌이 많이 묻어난다.

 

 

 


 

 

 

집에 놓인 노란색과 파란색이 섞인 파라솔이 여유있어 보였다.

특이할 없는 파라솔 하나인데 왜그렇게나 운치있어 보였는지 모르겠다.

이미 고랑서의 매력에 빠져있었나보다:)

 

 

 


 

 

 

이곳은 중국 최초의 잔디장-

 

 

 


 

 

 

고랑서섬은 이름도 많다. 또하나의 이름은 '피아노섬'이다.

이름답게 곳곳에 음표를 이용한 표지판이 눈에 띈다.

19세기 중엽 서양의 기독교 전도사가 고랑서에 피아노를 갖고 들어왔는데 그것이 중국에 피아노가 처음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전도사들이 종교행사에서 항상 피아노를 연주했고 그것이 지금 고랑서의 가정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국의 유명 피아니스트 4명이나 고랑서 출신이라고 한다.

 

 

 

 

 

 

 

고랑서에는 지금 소개하고있는 일광암을 비롯해 숙장화원 주요 관광지가 5 있다.

이곳은 따로 돈을 내고 입장해야하는데 모두 입장할 있는 통합권이 100위안이다.

 

 

 


 

 

 

가장 먼저 찾은 일광암(日光巖)!

해발 92.7m 고랑서의 최고봉인 일광암은 명나라 말기 민족영웅 정성공이 군사를 주둔하고 조련을 하던 곳이다.

원래 이름은 황암(晃岩)이었던 일광암은 1614 정성공이 황암의 경치가

일본의 일광산을 초과한다고 ()자를 ()자와 ()자로 나누어서 일광암으로 불렀다.

 

 





 

 

일광암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사당-

많은 중국인들이 그곳에서 자신들의 복을 기원하고 있었다.

 

 


 

 

 

고랑서 꼭대기까지 계속 올라가다 만난 동상들!

사람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중국인들이 너도나도 올라가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자리가 났을 얼른 뛰어가 사진을 찍었다 ㅋㅋ

 

 



 

 

일광암, 고지가 앞에-!!

 

 



 

 

해가 가장 가까운 고랑서 꼭대기이다 보니 일광암은 정말 더웠다. 게다가 사람들의 열기까지!!

그렇지만 더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이곳까지 올라오며 삐질삐질 흘렸던 땀은 금새 잊고 말았다.

 

 


 

 

고랑서의 풍경 뿐만 아니라 멀리 하문섬의 모습까지 보이니 장관이 따로 없었다.

중국 속의 유럽이라 불리는 고랑서의 모습은 이국적이고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나는 반면,

하문섬은 줄줄이 현대적인 건물이 들어서 섬이 무척 대조되어 보였다.

 

 


 

 

일광암을 한바퀴 돌며 고랑서를 둘러보았다.

한쪽으로는 이제 찾을 공원도 보였다.

 

 


 

 

바다와 나무, 오래된 유럽풍의 건물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고랑서와 하문을 눈에 감상할 있어서 좋았던 일광암!

 

 


 

 

일광암에는 계속해서 경치를 감상하고, 경치에 반해

모습을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경치를 구경할 몰랐는데, 둘러보고 내려오니

일광암 위가 정말 덥긴 더웠나보다 우리 모두 얼굴이 벌개진 채로, 땀범벅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먹은 콩맛 아이스크림!

처음엔 콩맛 아이스크림이라고해서 이상할 알았는데 고소했다.

 

 

 


 

 

다음으로 찾은 새공원-!

 

 


 

 

공원 전체가 새공원은 아니고 그물이 쳐져있는 곳으로 들어가야 새를 만날 있다.

 

 



 

 

가장 먼저 관광객들을 반겨주는 새는 앵무새들.

알록달록한 앵무새와 새하얀 앵무새들이 무척 예뻤다.

(한편으로는 발이 묶여 자유롭게 날아다니지 못하는 모습에 가슴이 -)

 

 


 

 

공원을 한바퀴돌며 정말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날 있다.

우리가 따로 있긴 하지만 새들이 거의 자유롭게 이동해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도 새들이 마구마구 돌아다닌다.

 

 


 

 

새공원에서 나오며 만난 나무 한그루-!

나무는 평범한 나무가 아니라, '봉황수'라는 하문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그리고 예쁜 색의 꽃은 이름도 특이한 '삼각잎'이라는 꽃이다.

세개의 잎을 가진 역시 하문시를 상징하는 꽃이다.

 



 

 

마지막으로 찾은 고랑서의 주요 관광지, 숙장화원.

1913년에 건설된 숙장화원은 대만사람인 임이가(林尔嘉) 개인별장으로, 중국의 10 별장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갑오전쟁에서 청나라가 일본에 대만을 빼앗기자 망국노가 되지 않겠다고 임이가 선생이 대만에서 고랑서로 이주하면서 지은 것이다.

대만 판교에 있던 고향 집이 그리워 똑같은 모양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후 1949년에 임이가 선생이 정부에 기증해 여러 사람이 드나들 있는 지금의 고랑서 대표 관광지가 것이다.

 

 


 

 

바로 바다 옆에 위치하고 있는 숙장화원에는 호수가 하나 있다. 호수는 바닷물을 이용해 만든 호수라고 한다.

호수와 바다를 따라 산책로가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호수와 바다 양쪽으로 서로 다른 풍경을 구경할 있다.

 

 


 

 

호수 쪽의 풍경은 호수 한가운데 위치한 정자 중국 느낌이 많이 났다면

바다 쪽의 풍경은 야자수와 모래사장, 푸른바다까지.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났다.

 

 

 





 

 

 

주변 풍경을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길을 따라 계속 걸어나갔다.

 

 

 


 

 

 

그렇게 걷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건물 하나-

 

 

 


 

 

 

바로 숙장화원에 있는 또다른 볼거리인 중국 유일의 피아노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의 고대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피아노 박물관은

애국화교 호우이 선생이 소장했던 98대의 피아노를 기증받아 생겨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제작된 4 피아노, 최대 크기의 입식 피아노 등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선사한다.

(피아노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1피아노박물관 출구로 나와 올라가면 2피아노박물관도 있다.

 

 


 

 

2피아노박물관까지 둘러보고 박물관을 빠져나와 내려다 고랑서의 바닷가-

섬에 놀러와서 바다구경 한번 안해보고 있겠냐 싶어서 바다를 둘러보러 서둘러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숙장화원의 주인, 임이가 선생의 동상-

 

 

 

 


 

 

 

고랑서의 바닷가로 서둘러 내려왔다~

바다는 언제봐도 항상 기분이 좋다.

바다 특유의 냄새도, 시원한 바다 바람도!

 

 


 

 

 

 

함께 스티커대원 복길언니의 고랑서 바닷가 산책-

멀리 수상스포츠를 있는 장비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대여도 있는듯 하다.

하지만 대여하는 사람이 그렇기 많지 않은지 주인인것 같은 사람이 위에서 자고 있다.

떨어지지 않고 잘자는게 웃기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

 

 

 


 

 

 

여유롭게 바다 구경도 하고 첨벙첨벙 발도 담가보고, 물놀이를 했다.

 

 


 

 

한켠에 고스란히 신발을 벗어둔 바닷가로 놀러간 사람들.

바다는 어른도 어린아이로 만들어버리는 묘한 재주가 있다.

나이, 체면 등은 모두 잊고 바다를 보면 그저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만 둥둥 떠다닌다 :)

 

 


 

 

 

 

 


야자수 그늘 아래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롭게 시간을 떼우기도 하는 사람들.

걱정 근심 모두 잠시 잊을 있는 그런 풍경이 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없는 야자수가 있는 바닷가여서 그런지 더욱 그러했다.

 

 

 

 

 

 

 

 

귀여운 꼬마 아이들이 신나게 바다로 뛰어가 모래장난을 하고 있다.

나도 바다를 보면 이렇게나 들뜨는데 어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바다를 따라 길가에는 파란색의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차문화가 발달한 중국 답게 차를 마실 수도 있고 여러 종류의 간식을 먹을 있다.

 

 

 

 




바닷가 근처에서는 모래 장난감, 수영복, 튜브 등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소라, 불가사리 등을 말려서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간이상점도 있다.

 

 

 



 

 

모래사장을 따라 쭈욱 걸어오며 바다 구경을 마쳤다.

고랑서의 바다에는 야자수가 많아서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났다.

주변에 유럽풍의 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났던 같다.

 

 



 

 

 

바다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돌아갈 시간 ;_;

 

 

앞서 말했듯이, 고랑서는 정말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또하나의 이름은 바로 '평등의 '.

고랑서 내에서는 일체의 교통수단을 허락하지 않아 어떤 사람이든 모두 똑같이 도보로 돌아다녀야 한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평등의 '이다.

 

 

하지만 그런 평등의 , 고랑서에도 관광용 차는 10여대 정도 있다.

고랑서가 생각보다 구석구석보지 못하고 주요한 관광지만 보고 오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설치한듯 했다.

차를 타고 다시 배를 타는 곳으로 가는 중에 걸어다니면서 보지 못한 고랑서 곳곳을 살펴보았는데

카페나 , 분위기 좋은 골목, 예쁜 풍경 여심을 사로잡을만한 곳들이 아주 많았다.

 

 

 

 


 

 

차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야자수, 바닷가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고랑서의 이모저모를 설명하면서 자주 등장했던 이름, 정성공.

고랑서 가장 앞에 있는 바위 위에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서있는 동상이 바로 정성공이다.

해적출신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정성공은 명말청초의 군사가이자 민족영웅이다.

금문도와 하문을 근거지로 청나라에 대적했으며

1661년에 네덜란드 식민지 통치에서 대만을 수복한 이후 민족영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우리는 가보지 못했지만, 정성공의 동상이 있는 주변도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하문섬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고랑서 항구-

 

 




 

 

 

 

시간이 많았다며 고랑서 구석구석을 살펴볼 있었을텐데 이렇게 떠나야만 하는게 아쉬웠다.

하지만 누구 말마따나 여행에서 아쉬움이 있어야 그곳으로 한번 여행을 있으니

아쉬움을 너무 아쉬워만 하지는 않아도 같다.

언젠간 다시 고랑서를 찾아갈 날을 위해, 아쉬움을 뒤로하며 멀어져가는 고랑서를 배에서 사진을 찍었다.

 

 

 

 

하문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관광지, 고랑서는 유럽풍의 건축물과 거리에는 꽃과 나무들로 가득하고

귀여운 카페와 잡화점이 가득해 조금만 둘러봐도 금방 빠져들게 되는 곳이었다.

정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고랑서에서 머물며 하루고 이틀이고 구경해보고 싶다.

 

 

 

 

 

 

 

 

 

 

<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

 

 

 

 

 

 

 

 

 

http://www.youtube.com/stick2r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yamapi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