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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파타야

태국으로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 할 8가지





[태국여행] 태국으로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 할 8가지


동남아시아로 처음 떠나보는 은나라
처음해보는 태국여행을 완벽하게 즐겨보리라
빠짐없이 꼼꼼히 준비해보기로 해요!
솔직히 이젠 짐싸기의 달인?!이 되어버린 저는 리스트도 적지 않고
전날 밤에 후다닥 꾸린답니다.
하지만, 미리 꼼꼼히 챙겨두면 좋겠죠?



1. 여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로 "여권"이죠
여권을 두고 와서 비행기 제때 못 탄 사람 여럿 봤습니다~ ㅎㅎ
미리미리 확실하게 항공권과 함께 잘 챙겨두세요



2. 여행자 보험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드는 보험으로 이젠 누구나 당연히 들어야하는 것으로 자리잡았죠!
저도 어디든 갈 때면 여행자 보험을 들어요.
아무일 없으면 버리는 돈이 아깝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유비무환!!!

해외 나가실 경우엔 더더욱 챙겨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당일 공항에서도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가입가능하니, 상황에 맞고, 편하신 걸로  골라 드세요.

전 지난 캘리포니아 여행때 처음으로 카메라 관련 장비를 도난당했는데,
폴리스 리포트 안 써와서 보상 못 받았어요.
만약에 도난을 당했다면, 반드시 현지 경찰에게 가셔서, 언제,어디서,무엇을, 어떻게, 왜 도난당했는지
간단하게 써서 확인서 받아오셔서 보험사에 제출하면
도난 당한 물품값은 다 못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일부는 받을 수 있으니, 꼭! 꼭 챙기세요~



3. 통신사 라운지 & 외투보관소 등 공항 부대시설 이용하기


인천공항 4층에 있는 통신사 공항라운지에서 해당통신사 이용자들에게 음료,인터넷,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하세요
라운지 이용은 PP카드로 전세계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아시죠?

동남아시아로 여행 떠날때, 특히 겨울에 떠날 때
거추장스럽고, 부피가 큰 외투때문에 고민이시죠?
지하1층 동편에 있는 사우나 옆 세탁소에 맡기는 건 어떠세요?
세탁할 외투를 입고 와서 세탁 맡기면, 돌아올때 세탁된 뽀송뽀송한 외투를 입고 집에 가실 수 있고
부피 큰 짐도 덜 수 있겠죠!!!^^


4. 환전



환전은 환전 수수료를 절약하려면 주거래 은행지점에서 하는 것이 유리하고
은행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헌데,
태국화 바트(THB)를 시중 은행에서 소유하지 않은 곳들이 있어 인터넷으로 환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사이버 환전은 환율추이를 지켜보다가 유리한 시점에 환전이 가능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 환전이 가능해 시간 절약도 되고
수령처를 집근처나 인천공항내 외환은행으로 해두면 편리해요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 서비스]


단체여행시 이용하면 여행자보험도 공짜로 가입시켜준다고 하니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 서비스 이용해보세요
수수료 우대받고, 여행자보험까지 가능했어요


태국통화 바트(Baht), 공식적으로는 THB(Thai Baht) 이지만, 보통 B로 표기한다.



2011년 3월 2일 현재 환율이구요

지폐는 20B, 50B, 100B, 500B, 1000B로 구성되어 있고
동전은 25 Satang, 50Satang, 1B, 2B, 5B, 10B로 구성되어 있으니
물건을 사고 팔고, 금액을 지불할 때 용이하게 미리 알아두세요!!!



태국통화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바로 지폐에 현존하는 국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는 것.
태국에 가서 보면 국왕에 대한 숭배와 사랑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데
가로로 2등분을 해도 4등분을 해도 국왕의 얼굴은 접히지 않게 만들었다는 태국돈 바트!
우리나라 물가보다 저렴해서 좋았다 !!! ^^



5. 여행가방싸기 & 카메라 장비 준비



은나라 카메라 기종이 뭔지 묻는 분이 많으신데요~
전 캐논 EOS 30D 출시되자마자 사서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렌즈는 16-35 2.8을 거의 사용하고, 때에 따라 50.4도 쓰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이렇게 렌즈 두개만 챙겨갔답니다


메모리 백업용으로 OTG쓰면 가볍고 좋은데, 아시죠?
스페인에 이어 넥스토 OTG가 제 사진을 날려서
이제는 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노트북을 챙겨서 갑니다 ㅜ.ㅠ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있는데 DSLR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mp-300을 가져갔어요
선물로 주기도 그만이고,
부피도 크지않고, 무겁지않아 여행할 때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은 것 같아요 ㅎㅎ

※ 참,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이 220V를 사용하니 멀티어댑터는 준비하지 않아도 되요!!!



6. 더운나라 태국을 만끽하기 위한 몇가지




태국은 아열대 계절풍기후로 1년내내 덥죠.
그 중에서 가장 더울때는 바로 3월~5월 이라는데요
이땐 낮기온이 38도를 훌쩍 넘고 밤에도 3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구요.
가장 쾌적한 날씨는 11월~2월 사이라고 해요

하지만, 날씨때문에 여행을 못할 일은 없는 곳이니 언제든 시간나면 가시길요.
우기라 해도 하루에 한 두번, 길어야 30분에서 1시간정도 비가 내리면 끝!
더위를 잠시 식혀주는 스콜성 호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런 뜨거운 햇살과 더위로부터 보호하고 익숙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챙겨보자구요
모자,썬크림, 썬글라스, 물티슈, 부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옷들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햇볕과 더위로 힘들어진 피부를 위해 다양한 팩들을~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평소 갈 때보다 옷을 더 많이 가져가세요
땀이 나서 하루에 두 번 갈아입으면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여름옷이니 부피가 크지 않아 이렇게 말아 넣으면 짐도 많지 않고 부담도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님, 짜뚜짝 시장에서 한보따리 사서 입는 것도 좋을 듯요
가격도 저렴하고 없는 게 없는 짜뚜짝 시장에서 저도 옷을 사 입었답니다.
챙이 넓은 모자도, 수영복도!
속옷도 조금은 넉넉히 챙겨보자구요

7. 항공권


이번에 진에어를 이용해봤어요
진에어는 작년에 제주도 갈 때도 이용해 봤는데
활기차고 지니들도 친절하고 좋았거든요
제주도야 가격차이가 별로였지만
태국까지는 아시아나,대한항공과 꽤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보다 더! 기존 항공들은 저녁 출발이었는데
진에어는 아침출발에 그 곳에서 오후부터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에어 취항으로 태국여행 스케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8. 입국카드 작성



5시간 20분의 비행
그 시간에 식사와 음료를 제공받죠
그리고 입국신고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나눠줘요
태국 입국신고서는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적으면 되도록 간편하네요
영어 대문자로 작성하면 되구요.






자, 그럼 짐도 모두 꾸렸고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은 이미 만땅이고
그럼 서둘러 태국 속으로 출발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