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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여행] 태국패키지 여행에서 들른 방센비치와 씨푸드 런치



[태국여행] 태국패키지 여행에서 들른 방센비치와 씨푸드 런치




 




태국여행 2일째 드디어 방콕에서 파타야를 향해 가는 길
가는 길목에서 지루한 시간을 해소하기 딱 좋은 거쳐서 가는 길목에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참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이신지 저희 맘을 딱 아시고 중간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점심도 먹고 파타야로 내려갔답니다.








방센비치

저희는 방센비치라고 알고 있었는데 태국관광청에서 검색을 해보니
정확히는 방싸엔 비치라고 읽고 있더라구요. 영어식 발음으로 보면 방센이 더 맞는거 같지만
일단 태국관광청에서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방싸엔 비치 Bangsaen Beach


방싸엔 Bangsaen

촌부리로부터 10㎞ 떨어진 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방콕에서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일단 저희가 방문한 날이 평일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는 즈음이어서 그런지 해변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그리고 아직 관광지로는 좀 더 개발의 여지가 필요한 곳이 아닐까 싶엇습니다.








근데 또 한가하니 야자주가 쭉 늘어선 길을 보니 평화롭고 좋더라구요.









여기는 우리나라로치면 서해한 바다 대천의 어느 바다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그래도 나름 튜브도 대여해주고 있고, 파라솔과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휴양을 위해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리조트와 볼만한 꺼리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조금만 변화를 주면
이곳도 태국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잠시 파라솔 아래에서 쉬고 있자니 한국같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우리 일행의 열화와 같은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코코넛 아이스크림 아저씨
정말로 맛있었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코코넛 음료는 별로더만 아이스크림은 이렇게나 맛있다니!!
젤라또 종류의 아이스크림만 들여오지말고 요런것도 한국에 들어오면 참 좋겠더라구요.








귀여운 나의 모델 수이양이 맛있게 아이스크 드시고 계시는군요!! ^^







점심먹기 중간에 잠시 들른 원숭이 언덕. 이곳에 가면 원숭이들이 길에 많이 나와있어요.
사람을 봐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떼지어 있었는데 그렇다고 경계심이 아에 없는건 아니더라구요.
근데 원숭이들이 마냥 귀엽지만 않았던건 무리 중에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은 진짜로 포스가 퐉퐉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분명 사람에게 괴롭힘도 많이 받았을텐데 내민 손을 잡아주며 교감을 해줬어요.
아, 이럴땐 정말 감동적이에요. ^^

주변에 원숭이에게 줄만한 음식등을 파는 곳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아무것도 주지 못한게 
정말 미안했답니다. 다들 배가고파 보였다는...ㅠㅠ
아마도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때만 그런 장사하는 분들도 많을거 같네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방센비치의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고고씽!!







바다위에 떠 있는 선상 레스토랑이에요. 이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은 여행지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








WELCOME TO PAGARANG RESTAURANT

파가랑 레스토랑







저희는 역시나 가이드이신 최부장님이 미리 연락을 해 놓으셔서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답니다.








참 고요하고 조용한 주변 풍광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하나씩 세팅되고 있는 우리의 씨푸드런치~~
맛있는 새우볶음밥도 역시나 빠지지 않고 등장!!
싱싱한 굴이랑 똠냠꿍도 드디어 먹어볼 수 있어요!








겨울의 나라에서 여름의 나라로 갔던지라 첫날은 그럭저럭 덥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하루 지나니 정말로 덥더라구요. 아 우리가 더운 나라에 온건 맞네...라는 생각이 절로..ㅋㅋ
다들 이마에 땀도 송글송글, 차가운 물 한잔의 고마움을 느끼는 태국의 점심 한 때입니다. 








태국식 해산물 요리는 너무나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지라 밥과 카레와 해산물로 만든 요리
그외 국물요리로 된 오징어가 들어간 요리랑 똠냥꿍은 적응이 안되는 맛이랄까요. ㅎㅎㅎ
암튼 독특했지만 일단 태국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경험인지라 열심히 먹었답니다.








방센비치에서 다들 카메라에 풍경을 담느라 바쁜 스티커들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여행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사람들이에요. ^^







좋은사진과 뚜잉은 신혼부부 컨셉으로다가...ㅋㅋ


방콕에서 바로 파타야로 갔더라면 어쩌면 꽤나 지루한 시간이었을 시간을
중간 여행지를 통해 지루할 틈도 없게 만들어준 코스였어요.
버스에서 내내 달리기만 했다면 다들 쿨쿨 자기 바빴을테지만
방센비치를 들러 점심까지 먹고나니 울 스티커들은 모두 초롱초롱 신이났습니다.

중간에 잠깐 들렀던 어시장 풍경도 곧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