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마지막날_ 현지 레스토랑의 볶음밥과 쌀국수 먹고 방콕으로 가는 길에 파인애플농장 농롱 들리기]
오전 11시 반, 이미 우린 배가 고프다…다행히 오늘은 점심부터 먹고 시작!
스타 다이스 펍 건너편에 위치한 햇살 잘 드는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쌀국수와 새우볶음밥을 먹었다.
노랑,파랑,초록의 원색 페인팅이 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원색 의자 너무 예뻐!
내 스타일이야!!!유 럽 같기도 하고 사진찍기도 참 좋은 느낌ㅎ
***우리의 식사 메뉴는***
카오팟(볶음밥)꿍(새우)=새우볶음밥 + 꾸웨이 떼어우[꿰떼오]=쌀국수
By 좋은사진 (앞머리 어쩔...)
벌컥 벌컥 시원한 물을 따라 마시고 음식을 기다렸당+_+
먼저 나온 쌀국수를 귀엽게 냠냠쩝쩝 하고 있는 완소미녀
쌀국수는 돼지뼈와 닭뼈로 우려낸 육수여서 고깃국물 맛이 진하게 나고 배가 든든했다.
사실 호텔 조식에도 볶음밥이 있고 여러 번 볶음밥을 먹었지만 여기가 볶음밥은 지존인 듯!
볶음밥에 잘게 잘린 고추 양념 한 개를 올려 놓고 크게 한입 먹으면 백점 만점에 백점.
고추의 매콤한 향이 나면서 볶음밥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최고 맛있다 :-P
태국 여행기를 보면서 센스있는 사람은 태국 요리에는 요리와 양념장이 있고 밑반찬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을 수도 있겠다.
그렇소, 태국 서민들은 우리나라처럼 반찬을 많이 먹지 않소.
그들은 밥에 새우/고기 등등을 골라서 얹거나 함께 볶아서 먹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하루 3끼를 챙겨먹지 않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날씬한가? 팔랑팔랑
또 하나의 재밌는 상식!
태국인들은 돼지고기-닭고기-생선순으로 선호하고 소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노란색 의자에 앉아 파란색 테이블에서 맛있게 밥을 먹은 후 근처에 있는 과일농장에 들렀다.
파인애플 농장의 딸이 절세미인이어서 한국가이드들이 반해
딸을 보기 위해 자주 들르게 되어서 유명해졌다는 실화가 있는 이곳은 '파인애플 농장 룽낭'!
태국 과일 중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망고스틴은
현재 제철이 아니어서 인도네시아에서 수입을 해 온다고 한다. 맛있어~
그리고 다시 방콕으로 이동하려고 차에 오르는데 최부장님께서 나를 불러 세우셨다.
왜 핸드폰 찾았냐고 묻지를 않냐고, 기사아저씨가 버스에서 핸드폰을 찾았는데 내가 묻질 않아서 오후까지 잊고 계셨단다.
난 특별한 말씀 없으시길래 못찾으신 줄 알고 묻지 않았는데 다행이야~
BY 좋은사진
파타야를 떠나는 아쉬움이 담긴 사진이에요
(파인애플 더 먹고 싶어서 슬퍼…)
이제 다시 방콕으로 이도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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