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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파타야의 별빛이 내리는 촐찬 파타야 호텔 - 스티커 in방센/파타야



의 파타야..   촐찬 파타야 호텔 





외국에서 해변에 있는 호텔에 머물어보기는 처음이예요~

동남아시아는 나중에 나이들어서 쉬다올 나라들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항상 해변에 있는 휴양지 호텔에 대한 로망이 참 대단했었다죠.ㅋ

어디를 여행가든 항상 교통편좋은 시내 중심가에 숙소를 정했던지라, 바다가보이는, 석양이보이는 호텔의 낭만은.. 가슴 설렜어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2박을 했던 촐찬 파타야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호텔로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호텔로 유명하더라구요.




같이 방을 썼던 돈돌마미는 10년 전에 왔었다고 하는데, 그때랑 많이 달라진 것이 없어보인다며 어디가 포토존인지 다 알려주더군요.^^




호텔 로비는 넓고 시원하고 채광이 좋기도 했고, 1층에 조식당이 있었는데, 그 채광덕에 아침마다 행복한 식사를 했었다죠.

로비에 있는 커피숍의 커피가 비쌀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4,000원 정도 밖에 안해서 마지막날에 한 잔 사먹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너무 달게 타주셔서 먹다 버렸다는. ㅡ,.ㅡ;; 혹 드시게 된다면 노 슈가~를 외치세요~




키를 받아들고 룸에 들어가니 꺄올~ 전망좋고 산뜻한 객실을 만났어요.^^

조금 오래된 호텔이라 낡음은 보이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과 넓은 룸때문인지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는.








커피포트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물갈이를 했던 저에게 물은 잘맞아서 항상 챙겨들고 다녔어요.

근데 유리병이라, 다른 페트병에 따라서 가지고 다녀야했던게 조금 불편.









욕실은 조금 어두운편이긴 했는데,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마지막 밤에는 물받아놓고 띵가리~띵가리~했던.^^

저는 호텔에서 물받아놓고 담그고 있어야 피로가 풀려서 욕조없는 곳은 참 싫어요.ㅋ




비치되어 있던 욕실용품들은 대체로 다 괜찮았으나 칫솔은 없었고, 샴푸는 거품이 잘 안나서 샴푸와 칫솔은 꼭 챙겨가세요~

호텔에 묵을 코스면 세면도구를 안챙겨가는지라..;; 짐무거운거 싫다는 이유 하나.









밖으로 나가보니 썬탠 의자에 누워서 책을 보거나 게임같은걸 하는 외쿡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시간만 있다면 나도 누워서 한가롭게 여유 좀 부렸을텐데.. 패키지 여행의 아쉬움.^^;








촐찬 파타야 호텔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 처음 투숙했던 날, 아무래도 수영장에 갈 시간이 날 것 같지 않아

딱 2시간 자유 시간이 있었던 시간에 스티커들이랑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커다란 눈사람 모양의 풀과 작은 키즈풀이 있는데, 오후 늦은 시간이고 바닷가라 그런지 물에 들어가니 춥더라구요.

스파를 생각하고 들어갔던 내가 바보.ㅋ

타올은 룸넘버를 말하면 1장을 빌려준답니다.




물에 들어가지 않은 돈돌마미가 찍어준 사진.

다들 수영을 할 줄 몰라 차가운 물에서 그냥 몸만 담그다 나온.

알프님과 굡, 좋은사진, Mr. bin은 다들 수영하고 난리났는데, 수영을 좀 배워둘까요? 흠..









물에 담글까 말까 고민하는 나를 굡이 들어와야 한다며 막 잡아당기는 장면인거 같은데, 힘쎈 굡..ㅋㅋ

사실 다들 무릎을 굽히고 있어서 그렇지 저기는 물이 엉덩이까지만 오는 깊이라며.ㅋ




1층에 있는 조식당은 아침 6시부터 오픈.

조식티켓 챙겨가야 하구요~ 다른 호텔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과일 썰어놓은 크기가 다르다는거?ㅎㅎ

일반적으로 호텔의 수박은 조그맣게 정사각형으로 잘라놓는데, 여기는 큼직하게 크게 썰어놨더군요.^^




수영장이 보이는 자리에서 먹으니 기분이 또 색다르네요~

저기 접시에 담긴 음식들은.. 3인분이 아니라 다 제가 먹은거예요.ㅋ 네~ 저 많이 먹는 여자예요. ^^*




조식은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 주의라서.. 항상 빵빵하게 먹고, 그날의 일정은 알차게~~

별빛이 쏟아지는 파타야의 산호섬에서 패러세일링을 하고, 정말 여자같이 생긴 트렌스젠더들도 보고..

내 생애 이렇게 갑작스레 당한 경험들도 없다며.^^









스티커 in 방센 / 파타야 / 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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