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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패키지여행] 태국여행 마지막날 수안파카드 궁 박물관 & 새벽사원 & 수상가옥



[태국패키지여행] 태국여행 마지막날 수안파카드 궁 박물관 & 새벽사원 & 수상가옥






수안파카드 궁 박물관 (SUAN PAKKAD PALACE & MUSEUM)

파야타이 거리(Phaya Thai Road) 교차로 부근의 시아유타야 거리에 위치한 수안 파카드 궁전은 미술품 애호가인
춤봇(Chumbot)왕비의 저택이다. 1952년 춤봇왕비를 위해 만들어진 영빈관으로 모두 5채의 목조건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국 건축양식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내부에는 아시아 각지에서 수집한 미술품들과 골동품, 왕권을 표시하는 의장과 검은색과 황금색의 패널화를 소장 전시하고 있다.


 




태국여행 이야기도 이제 마무리. 여행 다녀온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다녀온지 벌써 두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시간의 흐름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빠르구나. ㅠㅠ


원래 우리의 목적지였던 비만멕궁전은 첫날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방콕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가지 못했고
우리가 여행 마지막날 선택한 코스는 수안파카드 정원과 새벽사원과 수상가옥을 구경하기로 스케줄을 변경했다.








왕비의 영빈관 답게 정원은 너무나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영빈관치고는 무지하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태국은 왕조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품이 전시된 각 방을 구경할 수 있고 출입을 하면 예쁜 부채를 나눠준다.
더운 태국의 날씨에 부채는 아주 용이하게 사용이 되고 또 이쁘기까지 하다
실내의 미술품이 전시된 방들은 사진을 찍으면 안되고 왕비의 취향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풍경들이었다.

 




방콕의 거리는 교통체증에서 자유할 수 없는 한 국가의 수도답게 북적인다.
시간타임을 잘 맞춰서 가야할 듯하다


BTS파이타이역에서 도보 5분거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입장료- 100바트
본관의 두개의 전시장을 비롯해 총 8개의 전시장, 바지선과 파빌리온 그리고 호수 등이 있다.



 


우리 버스가 오는 동안 스티커들은 모두 이러고 놀고있는 중
어쩜 싱크로율이 이다지도 높을수가..ㅋㅋ

 




수안파카드 정원을 방문후에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새벽사원




새벽사원

왓아룬(Wat Arun)은 아룬이란 말이 새벽을 뜻하기 때문에 새벽사원으로도 불리운다.
그러나 새벽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아름다움보다 해질녁 역광을 받을 때 챠오프라야 강 건너편에서 보이는 모습과
밤에 74m 높이 대프랑(Prang:크메르식 탑)의 전등이 빛을 밝힐 때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톤부리에서 가장 오래전에 지어진 왓아룬은 톤부리 왕조의 왕실전용 사원으로 1809년 탁신왕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여 1910년 라마 3세때 완성된 절이다.
큰 탑 안에는 경사가 급한 계단이 있어서 탑의 중간 부분까지 올라가면 강 반대편의 왕궁 및
에메랄드 사원과 방콕의 시내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다.
큰 탑의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에 인도풍 조각물이나 탑의 장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석상이
인도 전설의 등장인물인 점에서 힌두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원이라 할 수 있다.







호기심쟁이 수이양은 어디서나 체험의 여왕. 태국의 전통의상 입어보기도 거침없이 실행중!!
그덕에 나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방콕의 아침은 맨발의 탁발승려들이 가가호호 방문함으로써 시작된다.
불교가 국교인만큼 이 나라에서는 남자는 일생동안 3개월간 의무적으로 불문에 입문해 수행을 해야 하며,
이 규율은 국왕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가이드이신 최부장님께 들은 라마9세의 러브스토리

라마9세는 태국왕조 역사상 왕족이 아닌 부인을 맞은 유일한 왕이라고 한다.
처음 결혼을 반대하는 왕가에 라마 9세는 불교에 입문해서 6년동안 두문불출 했다고 한다.
결국 왕가에서 그의 고집에 결혼을 허락했고, 지금 현재까지 부인외에는 어떤 첩실도 두지않고 있다고
그리고 그가 왕이 되었을 때 그가 찾아가지 않은 곳은 없을 정도로 직접 발로 뛰며 태국의 모든 사람들의
손을 잡아준 살아있는 역사이지 가장 훌륭한 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태국도 정치적으로는 조금 복잡하지만 그 모든것을 떠나 라만9세의 멋진 러브스토리에 감동했다.






새벽사원과 함께 배를 타고 수상가옥을 향해 달리고 있는 중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은 관광객의 배가 지나갈 때 물이나 과일등을 팔기도 한다.
이것이 그들의 생계수단이기 때문에 바나나 정도는 사줘도 좋을거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 돈 1천원짜리 10개를 모아서 1만원으로 바꿔달라고 하는데
그건 아마도 금액이 적은 화폐의 경우 환전 손실이 많아서인듯하니
기꺼이 바꿔줘도 좋을거 같다. 고로, 한국돈을 조금 챙겨가는게 좋을듯.
어차피 우리는 한국에 오면 또 사용할거니깐 손해보는건 아무것도 없다.
다만 지갑이 두둑해지는거 말고는...





수상가옥촌

동남아시아 지역의 나라는 강이나 해변에 수상가옥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 그 자체가 하나의 관광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수상가옥을 짓고 사는 이유는 정글속의 뱀이나, 악어, 시도 때도 없이 범람하는 물을 피하거나 늪지대 같은
땅의 습기를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수상 가옥촌에 있는 이사람들을 나라에서 집을 새로히 준다고 해도 육지에서는 절대로 안 산다고 한다
.
옛날부터 태국의 선조들은..더위와 해충을 피해 수상 가옥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지만
지금은 태국 국기옆에 집집마다 에어콘도 설치가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역시나 촬영삼매경에 빠진 스티커들..





수상가옥이 생기는 이유

수상가옥은 강에 많이나 바다 해안에 많이 있게 된다. 바다나 강은 교통이 육지보다 수월하기 때문에
 교역이나 교류에 강이나 바다는 물품이 처음 도착하는 것이기에 사람이 모이게 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이런 수상가옥이 발달하는 것.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생계수단
강과 바다에서 있는 고기들을 잡아 생활의 생계수단으로 삼다 보니 이동성이 있는 수상가옥이 생긴것
 육지에서 주거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적으로 안정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수상가옥의 대부분 사람들은 배에서 물건을 팔고 그것을 생계의 유지 일환으로 삼아 살아간다.
 배가 집인 경우 이동성이 강하므로 언제든지 지역사정에 의해 생계에 곤란함이 있으면 옮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위에 가옥을 짓는 또다른 이유는 그 지역의 자연환경에 있다
태국 같은 경우는 열대지방의 모기같은 해충들을 막을수 있다.
 그리고 강가나 바닷가는 바람으로 시원하다. 열대지방의 무더위를 피할수가 있기 때문
 그리고 홍수같은 자연재해를 수상가옥은 어느정도 피해를 최소화 할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든자료 네이버 지식인 참조)





Eos 5 / Film Scan
Lumix GF1



안녕,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