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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600년의 역사 서안, 성벽을 따라 걷다 - 서안여행 / 스티커 in 서안

 

 

 

2011.04.05 - 2011. 04.09

중국 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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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도착하자마자 forest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후에 가장 먼저 들린 곳이 바로 '서안성벽'이였어요.

 

서안성벽은 철옹성으로 600년의 역사를 간직했다고 해요. 또한, 중국에서 보전하고 있는 건축물 중에서 가장 온전한 고성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전체 길이가 13.6km 높이가 12m 폭이 15m로 높고 두터운 고성벽이 서안성벽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성벽은 명나라 홍무제 3년에서 11년 까지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그 역사가 이미 600년에 이른다고 해요.
고대 전쟁사를 보면, 이 성벽은 유일한 출입통로로서 통치자에게 있어서는 방어를 하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이었어요.

 
성벽은 동서남북 4개문이 그대로 보전되어있고, 주변에는 넓고 깊은 호성하가 흐르고 정문에서 시작되는 정로를 가로지르는 조교가 놓여있습니다. (출처: 새벽그림 '서안여행')

 

 


























 

 

 

 

 

 

 



서안 성벽에 입장하기 전에 티켓을 끊고 입장을 해야해요.

 

 

서안성벽 입장료

일반인 40원 (40X180=7200원)

학생 20원 (20x180=3600원)

 

 

 

(중국은 물가에 비해 입장료가 참 비싼 것 같아요. 어딜가도 늘 입장료를 비싸게 받더라고요. 
하물며, 중국 화산에도 들렀는데 산오르는 데에도 돈을 받더라고요. 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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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끊고 입장한 후에
서안 성벽에 오르기 위해 수 많은 계단을 거쳐야만 해요.
궆이 높은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정말 아찔했어요. ㅎㅎ












 

 

 

 

 

 중국 답게 뭐든 크고 화려하네요.  그리고 어디가든 빠지지 않던 붉은색!

 


 

 

 

 


자전거 대여소에 도착했어요. 서안성벽 입구에 바로 자리잡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자전거 대여료

1인용 자전거 (90분): 20원 (20x180=3600원)

2인용 자전거 (90분): 40원 (40x180=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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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언니와 제가 함께 탈 2인용 자전거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저를 위해 뮤즈언니와 함께 애정돋는 2인용 자전거를 탔어요. ㅎㅎ
턴 할때 넘어질까봐 진인짜 - 무서웠지만 언니의 훌륭한 자전거 솜씨에 손도 놓고 타봤어요.

성벽에서 자전거 타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했어요.


 










 

 

 

  

 

 

 

서안성벽에서 바라 본 서안시내 광경이예요. 봄이라 그런지 꽃이 만발했네요.

 

하지만, 정말 추웠어요. 여행시에는 여유있는 옷차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한국보다 따뜻한 날씨라고 해서 무작정 얇은 옷을 가져왔는데 추웠어요.

4월 초에 중국서안 여행을 준비 중이신다면 여유있게 반팔에서 두터운 자켓까지 챙겨야 할 것 같아요.

(얇은 티에서 패딩까지 참 다양한 기후였어요. 4박5일 일정 내내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라고요. 참, 우산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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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벽은 모두 돌길로 되어있고 많은 분들이 자전거로 이동하고 계셨어요.

워낙 넓다 보니 자전거로도 왕복 두 시간이 약간 안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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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달려라' 옹

 

 자전거를 잘타시는 분들도 조심해야해요. 서안성벽은 돌길로 되어있어서 자전거가 달리기에 굉장히 불편해요.

 

  

















 

 

자전거를 타기 힘드시다면 관광버스를 추천해드려요.

저와 뮤즈언니도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올때는 너무 힘들어서 관광버스를 이용했어요.

 

(저희 자전거는 가이드님이 타고 돌아오셨고요. ㅎㅎ)

 

 

 

                                                                                                                photo by 달려라

 

 

관광버스를 타고 달리면서 마지막으로 서안성벽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어요.

 추웠는지 표정이 썩 밝지는 않네요. ㅎㅎ

 

 안녕, 서안성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