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중국 서안 여행이야기. 잘 다녀왔어요- 하나투어 스티커 in 서안 2011.04.05 - 09
하나투어 스티커로 태국여행을 다녀 온지 두 달 만에 중국 서안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태국여행은 17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4명의 스티커 멤버와 두 분의 PD분이 함께한 조촐한 여행이었어요.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어서 자꾸 들뜨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 수정,나리,혜진,상윤 넷이 사이 좋게 잘 지냈고 고PD님과 강PD님 두분 모두 다정다감이(?) 잘 대해주셔서 여행이 더더욱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라고 해야 하는거겠죠? 히히. 중국 서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
우선 사진 몇 장으로 여행의 추억을 달래보려고 합니다.
내 카메라 속 가장 많은 인물 사진의 주인공. 수이.
꿈도 많고 감성적인 그를 찾는 사랑스러운 그녀. 아담한 수이 옆에 서 있는 나는 '왕'덩치녀가 되어버리지만 귀여운 수이는 너무 좋다.
중국 서안의 성곽에서.
피아노치는 '뜨거운' 여자. 혜진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태국여행에서는 얘기를 거의 못해봤는데 이렇게 유쾌한 친구일 줄이야.
새침데기처럼 보이지만 파운데이션이 묻은 옷을 내던져버리지 않고 쿨~ 하게 그냥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정감 간다.
+) 양귀비로 변신하는데 손색없는 그녀. :-)
중국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뭐든 다 크다. 정말 크다.
양귀비가 온천을 즐겼다는 화청지.
당현종과 밀애를 즐기는 곳이기도 했단다.
저녁에는 이 곳에서 양귀비와 당현종의 사랑이야기를 쇼로 보여주는데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낮에는 이렇게 조용한 곳이 밤이 되면 멋진 무대로 변신한다. 꼭 한번 보시길.
첫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는데' 다음날부터는 날이 좋았다. 한국보다 따뜻한 날씨. 아니면 비슷한 날씨.
하지만 중국 시안의 사람들은 대부분 검은색을 입고 다녀서 날이 좋은지 어떤지 감이 안 올 정도.
화청지에 핀 꽃이 따뜻해지고 있어요~ 라고 말해주는 듯해.
다정다감한 노란병아리 + 니트입은 남자. 고PD님.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촬영하시는 모습에 놀랐다. 열정 돋는다.
촬영가시는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촬영하시길 바라며.
우리 멤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
진시황릉 병마용갱.
이곳에 찾아 온 것도 신기한데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눈앞에서 볼 수 있었는데 재미있었던 것은 구경 온 중국인들이 이 금지구역에 들어 온 우리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마구 사진을 찍어댔던 것;;
어느 중국인의 사진첩 속에 들어있을지 모르는 우리의 얼굴;;;
높디높은 바위산 화산.
엄청난 공포를 안겨주었던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던 곳이다.
애정의 산이라는 별칭도 있어서 이름을 새긴 자물쇠가 엄청나게 걸려있다.그 모습은 다음 여행기에서 :-)
두근두근 행복한 그녀. muse
닮고 싶은 부분이 많았던 친구다. 재미있는 말솜씨, 멋진 촬영실력, 탄탄한 몸매까지도!
뮤즈 카메라 속 사진이 너무 궁금해!
치파오 체험 촬영.
살면서 이런 경험 쉽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영상도 많이 찍었고 춤까지 외워서 추었던... 엄청난 과제를 해낸 우리들!!! :-)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
쿨한 남자 강 PD님.
촬영하는 동안 입고 계셨던 저 바지가 어찌나 편해 보이던지.
처음에는 꽤 과묵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잠깐 카메라를 맡긴 채 어딘가로 사라지셨었는데 그 카메라가 어찌나 무겁던지.
이 무거운 걸 들고 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을 것 같다.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예....예..쁘겠죠?)
+) 영화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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