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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여행] 타이완 자유여행 2일차: 예류지질공원과 타이베이 근교 여행

   


   *스티커in타이완 자유 여행 2일차 이야기

2일차 일정을 알려드리자면,

오전엔 부지런히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앞에서 촬영을 하고 버스로 예류에 다녀옵니다.

오후에는 타이페이 시내 남쪽을 공략!!

용캉제(융캉제) 들러서 딤섬 먹고 망고빙수 먹고 101타워까지 걸어서 찾아가기로 결정!

101타워의 야경을 보고 용화사와 화시제 야시장으로 이동!


대만
초행길이었지만 찾아가고, 먹고, 놀았습니다

어떻게 다녔는지 궁금하시죠?! 팔로팔로미~~~


포스팅은 일기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 코멘트 작성하는 형태로 할게용!


   

 

#.2011 3 17 날씨 흐림, 오전 스케쥴: 예류

어제 새벽 4시에 잤는데 정희의 (닭이 목으로 우는) 알람 효과로 6시에 번쩍 일어났다.

  내가 두시간을 자고 오늘 저녁 야시장까지 눈을 뜨고 다닐 있을까?

   호텔 조식까지 냠냠하고 양치하고 예류를 가기 위해 방을 나섰다.

   호텔에서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니 요금은 170 NT (10 정도 소요)

스테이션 앞에서 영상 촬영을 했는데 6번의 NG 내고 "~ 이런게 쵤영이구나~" 라고 느꼈다.

(이후에는 함께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촬영했는데 촬영은 대놓고 인사하는 촬영이라서 ㅠㅠ)

   

Z3 A동에 가서 예류행 티켓을 구매하고 스시와 음료를 사서 1815 버스에 올랐다. ( 조식 먹은지 한시간은 지났니??-_-)

표를 구매하는 것이나 길을 찾는 일이 아직까지는 별로 어렵지 않았다.

구름만 가득한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고 있지만 새찬 바람 때문에 너무 춥다.

    





썬월드 호텔에서 택시 타고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출발-







TAIPEI STATION

하나투어 스티커 타이완 자유여행 1일차 인트로를 촬영한 장소!




   


예류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Z3구역 터미널A 이동







매표소에서
"예류" 외치고 손가락으로 몇명 인지 말하고 샀지롱'-'V





 타이페이 서부 버스터미널에 일본어와 일본음식점들이 많아서 일본에 듯해요~

 





   우린 호텔 조식 먹고도 간식으로 초밥 먹는 사람들ㅋㅋㅋ

     





1815번 버스를 타러 8
게이트로 고고
 



 


   

신난다, 히히~♪




한시간
달려서 이런 풍경이 보이면 버스에서 내려야 해용

  예류 정류장 근처에 표지판이 있어요!

      



 쓰레기 하나 버려져 있지 않은 깨끗한 대만의 모습이 참 놀라워라




   



  해안 마을을 보며 조금 걷다보면 예류지질공원에 도착하는데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들어가면 저렇게 지도와 바위들의 특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미리 찾아보고 싶은 바위들을 눈여겨 보면 재미가 더해질  있다-


 


입장료
보이지요잉? 50


 


   사진으로만 보던 모습을 눈에 담기 위해 전망대로 오릅니당


   



전망대에서
필름으로 담아본 예류해상공원의 모습은 요렇소




 

 
 

   



'
여기 왔다 ' 증거사진도 필름으로 남기고~





파인애플
바위, 여왕 바위, 버섯 바위, 고릴라 바위 등등  각각의 모양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바위!

그리고 관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멀리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나 ㅎ 






바다와
파도가 만들어 신비한 바위들로 유명한 이곳에는

제주도는 비교도 만큼 바람이 많이 분다.

거센 바람과 파도가 항시 불고 있으니 저런 신비한 모양의 바위들이 생성 만도 ~


   





야류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머리(Queens head) 바위에도 도착!

인터넷을 찾아 보니 3 안에 여왕바위의 목이 부러질 수도 있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곳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줄도 별도로 만들어져 있는데

   우리가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눈에 보이는 여왕님의 얼굴은 저런 느낌이에요 ㅋㅋㅋ

우아한 왕관을 하고 올림머리를 하고 도도하게 콧날과 턱을 들고 있는 그런 느낌

사람마다 다른 여왕님이 보이겠죠?!


 


여왕님
, 중국 말도 아시는지...?



 

  







#.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


버스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예류지질공원은 생각보다 신기했다.

도심을 벗어나 파도치는 바다를 있고 수많은 시간이 만들어 자연의 신비한 작품을 있었다.

하얗고 부드러운 지표면 중간에 남아있는 희귀한 무늬가 정말 많다.

지층이 다른 건지, 파도가 자주 다니는 길이 있는 건지 궁금해졌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스카프로 머리도 묶어보고 스커트에도 둘러보고 난리를 쳤다.

청바지 입고 올껄...

정신 없이 돌아보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엘라스틴 샴푸통 같은 커피를 샀는데

헤이즐넛 향이 나고 달달하니 맛있다

곳의 신비로움은 직접 와서 눈으로 보고 파도 소리를 듣고 바람을 느껴보고 바위를 만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짙푸른 바다와 갈색 바위 그리고 하늘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멋진 곳이다.

-오후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