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태국 패키지여행] 동물들을 가까이 보고 만질 수 있는 '카오키 여우 오픈 주' / 스티커 in 방센&파타야

저희 집에서 에버랜드는 차로는 가까운 거리, 대중교통으론 먼 거리에 있다보니
'초식동물 사파리'에 꼭 가야지 가야지>_< 했는데, 결국 지금까지 못 갔어요ㅠㅠㅠㅠㅠㅠ
태국 여행에서 카오키 여우 오픈 주!를 방문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만지고 왔어요 ::
전 이상하게 동물은 다 무섭나봐요ㅠ 강아지, 새만 무서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부 겁나나봐요ㅠ

하나투어에서 패키지 코스로 새롭게 추가 된 카오키 여우 오픈 주에요:)
동물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고, 가까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다녀오시면 특히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곳이 될 것 같아요*_* 

입장권은 스티커에요- 제 두꺼운 팔뚝에 붙이고 랄랄라♬
분명 귀여워서 챙겨와야지 마음먹었던 거 같은데, 생각나고 보니 이미 스티커는 사라진 상태였어요ㅠㅠ
레오퍼드, 지브라 무늬도 있고, 동물들을 표현해 낸 스티커!
개인적으로 파란스티커보다는 위의 초록색, 검정이 함께한 디자인이었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용*_*

입장권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만난 태국 학생들! 카메라를 들고가도 활짝 웃어주서 땡큐 ♡.♡
남자아이들도 분홍 티셔츠를 다 함께 맞춰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트램(동물원을 이동하게 도와준 오픈버스- 꼭 코끼리열차 같아요!)을 타고 이동하면서 만난 태국 꼬마아이들-
손을 반갑게 흔들어도 더워서 그런지ㅠㅠ 표정이 좋지 않은 아이들..........
태국의 시크한 아이들이라고 태.시.아ㅋㅋㅋ 좋은데?! 이랬었요-

트램을 타고 처음 만난 건 사슴!! 사슴에게 줄 먹이들을 사가지고 슝슝=3=3

제가 직접 사슴에게 풀을 주고 있는 사진을 찍어주셨지만... 무서워서 풀을 순식간에 뺏기고ㅠㅠ
제 사진들은 비공개ㅋㅋㅋ 저만 볼래요! 사슴과 친해지고 있는 수이 사진으로*_*

기린을 찍으면서 다짐했던 목표는 기린 '혀'와 '속눈썹' 찍기였는데ㅋㅋㅋㅋㅋ
속눈썹 찍었다고 생각한 사진이 윗사진이에요ㅠㅠㅠㅠ
'너 무슨 뷰러 쓰니' 라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잘 찍어오고 싶었건만ㅠㅠ
제 능력은 뭐 이럽니다.....ㅠㅠㅠ

어른 기린은 또 무서워하고, 아기기린은 귀여워서 찰칵찰칵 : : 
이렇게 '기린'을 가까이 보기는 처음! 정말 목이 길고 키도 커요!
어린이들을 배려해 기린을 눈높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줘서 좋답니다♡

제일 귀여웠던 '새끼하마'- '어른하마'는 옆으로 사진찍어서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어요ㅠ
진짜 피부 매끈해보여서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_*
표정이 참 귀여운 하마는, 먹이를 보자마자 입이 엄청 커져요ㅋㅋㅋㅋㅋㅋㅋ

입 안 침이 가득가득하셨던 코뿔소님- 바나나를 입 안으로 넣어줘야하는데ㅋㅋㅋㅋㅋ
무서워서 또 전 입 안으로 바나나를 던지고 말았어요ㅠㅠ
자꾸 입 안으로 손이 들어갈것 같아서 혼자 겁내고ㅋㅋㅋㅋ
정말 딱딱해요- 언제 뿔 만져 보겠냐면서 크게 한 숨 쉬고 만져보았죠;

사슴, 기린, 코뿔소와 셀카 찍는 토수이 언니♡가 어찌나 대단해보이시던지*_*

새 쇼ㅋㅋㅋ 저 조류공포증 있어서ㅠㅠㅠ 보는 내내 수이의 모자로 가리고 있었어요-
안 보고 마구 셔터 눌러서 나온 사진에요ㅠㅠ 새 사진을 거의 몇 장 안 찍었더라구요;
똑똑하고 재빨랐던 비버는 깡통을 손으로 주워서 총총총 쓰레기통에 넣어요!

동물 쇼들은 시간마다 주인공이 되는 동물들이 다르다고 해요:)

뱀을 목에 둘둘 감는 학생! 저도 예전에 파충류 전시회가서 아나콘다 감고 사진 찍었는데*_*

이상하게 동물 중에서도 파충류, 뱀 이런 건 겁이 안나요ㅋㅋㅋ 특이한거죠?!ㅠ

쇼 하는 동안 동물들도 더워서 그런지ㅠㅠㅠ 힘이없어 보여서 살짝 아쉬워했지만, 보는 내내  집중했어요 ::

 

카메라 여분의 메모리를 안 챙겨와서 쇼 부분들은 아이폰으로 영상 찍어왔는데ㅎㅎㅎ

영상을 노트북으로 옮겨오니 소리가 안나요네요- (해결해 보이겠어요!ㅠ)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스티커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YOUTUBE 영상 스티커 17인이 함께 한 방센&파타야 여행 이야기 - 카오키 여우 오픈 주 편-

(기린의 혀를 볼 수 있어요!*_*)

http://sticker.ha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