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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야마/가나자와

1년내내 눈쌓인듯한 성. 가나자와 성. 스티커 in 도야마 / 도야마 여행

 

겐로쿠엔과 가나자와 성 은 한꺼번에 볼수 있는 코스인데요- 겐로쿠엔이 너무 예뻐서 올릴 사진들이 많아서 따로따로 : )

입장료도 둘이 합쳐서 내고 함께 볼수 있답니다.

 

일본 3대정원의 하나인 봄에 만난 벚꽃숲속정원. 겐로쿠엔~♡

http://jwanna.blog.me/10107998510

 

일본은 각 지역마다 성들이 다 있어요- 일본이란 나라자체가 아주 길게 생긴 지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지형으로 인해 성주를 세우고 나라를 다스렸다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아직도 남아있는 성터들이 있다고 해요.

 

가나자와에는 가나자와 성. 가고시마를 가면 가고시마 성, 가와고에를 가면 가와고에 성 이렇게 말이죠-

 

 

 에도시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우두머리 가신 마에다 도이시에[前田利家] 이후로 14대 285년에 걸쳐 가가번을 지배한 마에다가문의 대저택이다. 1583년 건축된 이래 여러 차례의 화재로 재건축을 반복했다. 1881년 마지막 화재로 건물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1788년 건축한 이시카와문[石川門]만이 무사히 남았고, 현재의 건물은 후에 재건축했다. 이시카와문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겐로쿠엔[兼六園] 공원의 입구 중 하나다.

교토성의 모습과 흡사한 가나자와성은 흰빛이 감도는 기와를 얹고 회반죽에 기와를 붙인 무늬벽을 세웠으며 외침에 대비해 성 외벽에 총안을 설치하고 성 주변으로 인공연못 해자를 구축했다. 특히 지붕의 기와는 방화용뿐만 아니라 유사시 총알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기와에 납을 섞었다고 한다. 높이 17.34m, 3층 규모의 히시 야구라 망루와 고지켄 나가야 창고, 하시즈메 몬 쓰즈키 야구라 망루는 1809년 건축되었던 건물의 원형을 2001년 복원한 것이다. 가나자와성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하며, 성 앞에 위치한 일본 3대 명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과 함께 현재는 시민공원으로 개방하고 있다.


[출처] 가나자와성 [金沢城, Kanazawa Castle ] | 네이버 백과사전

 

 

겐로쿠엔에서 가나자와성으로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한가한 도로 옆으로 거대한 벚꽃나무들이 무성하게 피어져 있는데 너무 예쁘죠~~

 

일본의 무사시대를 연상케 하는 가나자와 성.

특히나 저렇게 흰색성이라서 멀리서 보면 눈쌓인듯한 성.

 

 가나자와 성 이랍니다.

 

가나자와 성을 둘러보고 겐로쿠엔을 갈수도 있고, 겐로쿠엔을 보고 가나자와 성을 볼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겐로쿠엔을 보고 가나자와 성으로 들어갔답니다.

 

 

우리나라 궁하고 비교하자면 무척이나 심플하고 깔끔한 성입니다.

우리나라 궁은 알록달록 오색색깔들고 화려하고 고품있는 문양들이 있는방면,

일본의 성은 단조로움이 매력인것 같아요- 

 

정말 성위에 소복히 하얀 눈이 쌓인듯한 모습이죠~

 

흰빛이 감도는  기와를 얹고 회반죽에 기와를 붙인 무늬벽을 세웠으며

외침에 대비해 성 외벽에 총안을 설치하고 성 주변으로 인공연못 해자를 구축했다고 해요.

특히 지붕의 기와는 방화용뿐만 아니라 유사시 총알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기와에 납을 섞었다고 해요-

 

 

아까 들어갔던 곳이 후문이고, 이곳이 정문이래요- 오른쪽으로 뭔가 짓고 있더라구요-

 

가나자와 성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었고, 이렇게 멀리서 그냥 보기만 한 정도였어요- ^_^

제가 봤을땐 우리나라 화려한 궁과 비교하자니 셋트장처럼 뭔가 모형물처럼 지어진듯한 성의 모습.

성 안은 향나무로 지어져서 향나무가 성안의 가득하다고 해요- 안에는 들어갈수 없었기 때문에 아쉬움 가득.

 

 

겐로쿠엔 안 가을, 겨울에 저런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나무트리. 밤에 보니 조명으로 더 예쁜듯!!!

가을에 한번 더 와야할것 같아요~ ㅋ

 

다음코스로 이동할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일본여자분.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찰칵찰칵!!!

거리며, 벚꽃이며, 집이며, 자전거며,  설명할수없지만

그냥 가나자와 성처럼 소박하고 깔끔한 누구봐도 일본의 모습이라고 느껴질만한 순간의 찰나이 아니였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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