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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즈오카

시즈오카의 메인스트릿 고후쿠초도오리 풍경!

 

시즈오카의 현재 모습을 보고싶다면 꼭 가봐야할곳은

바로 시즈오카 시내의 중심거리인 고후쿠초도리입니다.

 

 

 

고후쿠초 도리는 JR시즈오카역 지하도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요

지하도에는 친절하게 한글로 방향을 표시해주고 있기 때문에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답니다.^^*

 

 

 

제가 처음 고후쿠초도리를 방문했을때는 어느덧 하늘이 어두워지고

고후쿠초 도리거리에 하나 둘 조명이 켜진 밤이였는데요

낮에는 볼 수 없는 멋진 밤거리풍경이 무척이나 매력적이더군요.

 

 

 

처음 고후쿠초 도리에 도착했을 때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자동차도 다니더군요.

(도로가 부분적으로 일반적인 아스팔트 포장이 아니라서 살짝 헷갈렸었습니다.^^*)

 

 

 

고후쿠초도리는 시즈오카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였는데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상점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있었습니다.

 

 

 

고후쿠초도리의 가게들을 구경하는도중 멀리서부터 제 눈에 쏘옥 들어오는 가게가있었는데요

멀리서부터 뚜렷하게 보이는 방긋웃고있는 후지산의 모습!!

 

 

 

 

일본어를 몰라도 그림으로 너무 잘 표현되어있어서 멀리서부터

후지산모양의 휴지케이스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독특하고 귀여운 모양의 후지산 휴지케이스는 후지산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시즈오카를 기억하기에도 좋고 특별한 기념품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너무 탐나더군요.ㅎㅎ

 

 

 

고후쿠초도리는 독특한 아이템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였는데요

후지산 휴지케이스 다음으로 만난건 알록달록한 양말들이있는 가게였습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레이스가있는 패션양말들과 함께

일본전통신발 게다를 신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양말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나이가 살짝 있기에 구입을하지 않았는데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자기개성을 표현하기에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싶더군요.

 

 

 

시즈오카에 도착한 날이 평일이였기에

고후쿠초도리에 처음 방문한날도 평일이였는데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번화가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살짝 당황했었는데요

금요일저녁에 방문하니 제가 처음 보았을때보다 몇배 사람이 더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시즈오카 고후쿠초도리의 매력적인 밤거리를 보고싶으시다면

평일보다는 주말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주말저녁에 방문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주 5일근무라서그런지 금요일 저녁에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ㅎㅎ)

 

 

 

고후쿠초도리의 밤거리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전에 방문했던 고후쿠초 도리가 참 좋았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운이 좋게도 한달에 한번 고후쿠초 도리 거리에 있는 작은 신사에서

(아..사실 신사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어요..하지만 모습이 신사스럽죠?!^^;;)

한달에 한번 프리마켓이 열리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 마침 프리마켓이 열렸답니다.

 

 

 

한땀한땀 정성들여서 만든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 다양한 수공예품들!!

일본 액세서리는 디자인도 독특하고 예쁜게 많아서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멈춰설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다른곳으로 가지 못하고 프리마켓 곳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도장을 판매하시는 분부터

 

 

 

독특한 캐릭터가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시는분

 

 

 

그리고 동화속에 나오는 캐릭터와 일본에서 비를 내리지 않게 해준다는 테루테루보우즈 인형까지

정말 다양한 액세서리, 생활소품들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 저희도 하나씩 마음에 드는 액세서리를 구입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2011년 6월 26일 일요일 이였는데요

한 달에 한번 열리는 프리마켓이라고 했으니…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열리는 것 같더군요.

 

 

 

고후쿠초도리의 프리마켓에서 한참을 보내다

일본 시즈오카의 유명한 명물(?)을 만날 수 있는 아오바 거리로 향했습니다.

 

 

 

아오바거리는 고후쿠초도리를 따라서 한참을 걸어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데요

고후쿠초도리를 따라서 걷다가 나무가 많이 있는 가로수길이 나타나면

가로수길을 따라 왼쪽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아오바 거리에는 독특한 분수들이 많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항아리 같이 생긴 분수가 신기하더군요.

그냥보면 물줄기를 항아리에 뿌리는 것 같지만

어느정도 항아리 안에 물이 차면 항아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물을 뿝어낸답니다.^^*

 

 

 

독특한 항아리 모양의 분수말고도 마치 계곡의 모습을 표현한 것 같은 분수도있는데요

더운 여름날 이곳을 거닐면 시원할 것 같더군요.

 

 

 

다양한 분수들을 따라서 계속 걷다 보면 아주 큰 분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처음에 도착해서 멍하니 분수를 바라보느라 사진으로 멋진 모습을 담지 못하고

작게 분수가 나오는 모습만 찍어왔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해가지는 시간 이였기에 오랫동안 이곳에서 있을 수는 없었는데요

분수의 모습을 더 잘 보고 싶으시다면 오전에 방문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일본 시즈오카의 번화거리 고후쿠초도리의 매력적인 모습!!

사실 사진으로는 다 담아오지 못한 부분이 많기에

시즈오카에 가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원문작성: http://blog.naver.com/boring_29 

 

http://www.youtube.com/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