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대마도

대마도 향기 - KTX타고 서울에서 부산, 그리고 대마도까지!

   

[대마도여행]
 
 

(
하나투어 스티커in대마도)

   

   


KTX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시

부산에서 씨플라워 호를 타고 대마도까지.

어쩌면 살짝 머나먼 여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느때와 다를 없이 가벼운 발걸음.

   

   

너무나 맑은 공기, 청정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2 3.

그리고 소소한 대마도의 매력들과 맛있는 음식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없었던 여행이었다.

   

자꾸만 숨을 쉬게 만들고 싶은 .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am 5 : 00

짙은 어둠 사이 사이에 주황색 등이 박혀있는 한강을 건너 서울역으로 향한다.

오랫만에 찾은 부산역,

그리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향해 대마도행 씨플라워 호에 탑승했다.

   

두근두근

배를 타고 해외에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나는 어쩌면 조금 들뜬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궂은 날씨 덕분에 진득한 멀미를 경험했다.

배멀미 같은건 촌스러워서 안한다며 미리 약을 먹지 않은 탓이기도 하고,

멀미를 가라 앉히기 위해 먹은 우동셋트.

따뜻한 국물과 맛있게 말린 유부초밥과 김밥 덕분에 컨디션을 금새 회복할 있었다.

   

대마도에서 처음 먹은 식사.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우리는 상대마도인 히타카츠 항으로 들어가 남쪽인 이즈하라 항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이용했다.

대마도에 도착했으니 대마도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지 궁금하여 히타카츠 시내를 조금 둘러 보았다.

아주 작고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그래서 실제로 여행 중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던 도보로 걸어가던 사람만 보면

" ! 사람이다 !" 외치곤 했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자연 속에 지어진 미우다 펜션.

호텔에서 2 예정이었지만 대마도 도착하자마자 변경된 부분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히노키 나무로 지어져 자고 일어나니 날의 피로가 풀렸다.

특유의 향도 좋고 정말 단잠을 있었던 기분 상쾌한 펜션이었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안되는 대형 마트 하나.

바로 옆에는 제법 100 샵도 있어서 소소한 쇼핑을 즐길 있었다.

별다른 보다는 평소 좋아하던 컵라면이나 음료, 맥주 등을 바구니에 담아 여행 기분을 내는 정도랄까.

   

하지만 이런 일정이 빠지면 제일 섭섭해 하는 사람이 바로 ;_;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저녁에는 조금 고급스러운 일본 정식 가이세키 정식.

보통 일본의 음식들은 보기에 양이 작아보여 실망을 하지만 천천히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불러온다.

   

회도 튀김도 맛있었지만 간만에 먹어보는 달콤한 고등어 조림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둘째 날은 남쪽 이즈하라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여러 군데의 스팟을 찍으며 돌아다니게 되었다.

미네에 있는 원통사 근처를 둘러보던 도중 정말 작은 소방서를 발견했다.

대의 소방차가 주차될 있는 공간이었는데 왠지 자그마한 소방차들이 너무 귀여워 기념사진이랍시고 찰칵.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대마도의 향기는 무엇이든 싱그러웠다.

다녀오면 바다와 나무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는 여행지.

   

근데 지금의 내가 그렇다.

어딜가나 강물 흐르듯 흐르고 있던 바다와 없을만큼 빼곡한 시원 시원한 나무들이 너무나 그립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대마도의 최남단인 쯔쯔자키 절벽에 올라 내려다보는 트인 풍경들, 아름다운 바다.

당장이라도 파란 바닷물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너무 깨끗했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아유모도시라는 이름은 은어가 돌아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정도로 맑은 물과 깨끗한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 계곡이다.

여기서 10 정도 신발을 벗어 던지고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궈 뜨거운 늦여름을 날려버린 시간이 기억난다.

   

잠시 발을 담궜을 뿐인데 머리의 잡생각까지 모조리 날아가버리는 신기한 경험.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난생 처음 먹어본 멧돼지 고기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대마도에는 멧돼지들이 자주 출몰해 우리나라와 같은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그래서 국가에서 지정한 포수들이 멧돼지들을 잡아 이렇게 요리를 해서 식당에서 내어놓고 있다.

원래 저렇게 하얀 지방 부분이 많으면 맛이 없다고들 하지만 멧돼지 고기는 저런 부분들이 많아야 맛이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오랫만에 타보는 .

어렸을 때는 버스보다 배를 많이 탔던 같은데 크면 클수록 배를 기회가 적어지는 같아 아쉬웠는데

정말 어두운 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을 향해 오징어잡이 배를 타고 나아가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COPYRIGHT SHIN NARI.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돌아오는 날에는 비가 제법 내렸다.

모두 우비를 입고 우산으로 중무장을 하며 카메라 지키기에 돌입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촉촉한 대마도.

비가 내리니 조금 짙은 향기가 나는 했다.

   

어쩌면 가지로 정의할 없는 대마도의 향기에 흠뻑 취했던 행복한 2 3일이었다.

   

   

   

   

   

   

   

     

 

   

 

   

스티커 http://sticker.hanatour.com
하나투어
http://www.hanatour.com
겟어바웃
http://getabout.hanatour.com
유튜브
http://www.youtube.com/stick2r
겟어바웃
제주/세부 어플: http://bit.ly/mY2g4M
데일리스팟
http://getabout.hanatour.com/dailyspots

본문 : http://bnl1986.blog.me/10117267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