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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문

유네스코 지정 채하대협곡! 이런 별세계가 있었다니 ~ 중국 하문에서 만난 또 다른 세계!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바로

독특한 지형을 만날 수 있는 채하대협곡 입니다.

 

협곡에 들어서자마자 웅장한 규모에 놀라고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었던 곳으로

푸르른 숲속을 거닐기도 하고 시원한 계곡도 만날 수 있었던 매력적인 곳이었답니다.

 

채하대협곡에 대한 설명부터 소개부터 드리도록 할께요 :D

 

 

 

 

이곳이 바로 채하대협곡의 입구 -

저 멀리 벌써부터 웅장한 산들이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이렇게 채하대협곡을 둘러볼 수 있는 루트가 나타나 있었답니다.

역시 중국의 관광지는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지라

이곳 채하대협곡도 모두 둘러보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할듯 했어요 :D



 

 

설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태녕지질공원은 세계 유네스코로 지정되어 있구

이곳 채하대협곡도 유네스코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 표지판에 마크가 떡 ! 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채하대협곡을 느끼러 출바~알

처음에 숲에 들어서니 이렆게 대나무들이 쭉 늘어서 있었답니다.

 


 

 

약간의 계단도 있긴 했지만

이렇게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도 많아서

협곡을 둘러보는 일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

 


 

 

열심히 길을 걷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ㅁ+

무척이나 높은 협곡을 뛰어넘는 나무의 높이가 느껴지시나요 ^^ㅋ

 


 

 

길을 따라 나타나는 양옆의 암석들은 이처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었답니다.

일부러 만들어낸 바위가 아니라

자연의 힘으로 완성된 놀라운 풍경이 계속해서 이어져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특별한 모양을 지닌 바위에는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는 비석이 세워져 있었답니다.

 


 

 

 

[ Golden Tortoise Climbing the Cliff Wall ]

벽을 오르는 황금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바위는

마치 누군가 깎아서 세워놓은 듯한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

 


 

 

 

이렇게 거대한 바위들과 푸른 나무사이를 지나게 되는데

그 느낌이 정말 특별했답니다.

 




 

 

 

푸른 식물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컷 !

밑에 깔려있는 식물들은 고사리과로 -

현존하는 식물들중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엄청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라고 들었는데

채하 대협곡의 지형이랑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느낌 이었답니다.

 

 

 

 

협곡 사이를 지날때 있었던 표지판에는

한국 관광객도 고려한 한글이 써있었는데

가끔 알 수 없는 번역체가 ^^a 등장하기도 했어요

잔디가 성장중이니 해치지 말아달란 뜻인듯 해요 ㅎ

 


 

 

 

이번에는 정말 독특한 바위를 발견

구멍이 송송 뚫린 이곳은 –

 


 

 

요렇게 마치 샤워기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다시 보니 정말 물줄기 쏟아지는 샤워기 같더라구요 ㅎㅎ

( 발 그림 죄송합니다 ^^ㅋㅋㅋ )

 


 

 

협곡을 지나다 보니 나타난 동그란 돌 다리

숲으로 둘러싸인 돌다리를 건너는 느낌도 색다르더라구요.

 


 

 

길은 건너다가 돌 주변에 핀 식물들이랑

물에 비친 모습이 맘에 들어서 사진 찰칵 !

 

 

 

 

이건 작가님이 찍으신 물에 비친 나뭇잎들의 모습

정말 예쁜 컷이네요 :-)

 

 

 

 

계속 길을따라 걷다보니 나타난 특이한 꽈배기 느낌의 나무

지형 자체도 무척 독특했지만

식물들의 모습도 다양하고 신기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



 

 

이 바위는 어떤 모양처럼 보이시나요 ^^

처음에는 멀리서 보구 어떤 모양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계단을 올라 정면에서 바라보니 -

바로 보살님의 발모양을 지닌 바위였답니다.

 


 

 

 

 

길을 오르다보니 바위사이에 나뭇가지들이 빼곳이 세워져 있는것을 발견했는데

이건 특별한 의미가 숨어져 있더라구요 –

 


 

 

좀 더 앞으로 나아가 보니 길다란 나무 막대가

벽에 늘어서 있었는데 -

이 막대기에 이름과 소원을 빌어 바위 앞에 세워두며

든든한 빽(?)을 얻어간다는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바위가 든든하게 뒤를 지켜준다고 하니 앞으로의 일이 잘 풀릴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

 


 

 

이렇게 다양한 소원이 분류되어 있어서

원하는 소원의 통에서 나무를 꺼내 이름을 적으면 되는데

학업-건강-평안-재운-공작-혼인 으로 분류되어 있었답니다.



 

 

저는 재물운에서 나무를 꺼내

제이름과 함께 스티커 in 하문을 열심히 적어

바위앞에 세워두고 왔어요 :D

 

 

저와 우리 모든 스티커팀에게 재물운이 따라주길

진심으로 빌었으니 곧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길을 걷다 발견한 북 -

북을 치게되면 협곡사이로 엄청난 울림이 있을듯 했는데

시도는 해보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ㅁ;

 


 

 

이번에는 멋진 호수를 발견

협곡 사이에 위치한 호수에 연잎이 떠있고

다리가 놓여져 있는 모습이 그림한폭을 보는듯한

그런 멋진 풍경이었답니다 :)

 

 

 

 

물 속을 들여다보니 물고기들도 살고 있더라구요

정말 일부러 만든게 아니라

이렇게 자연적으로 생명체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

 


 

 

호수 위에 놓여진 다리를 건너

또 다른 지형을 만나러 가봅니다.

 


 

 

멋진 바위와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찰칵 –

 

 

 

 

계속해서 우거진 숲속으로 걸어 들어갔어요 :)

 


 

 

이 바위는 절벽의 높이가 150m이고

담쟁이가 130m 높이까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정말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듯 했답니다.

 

 

 

 

새로운 문을 지나 또다른 풍경을 만나러 가볼 시간 –

 


 

 

어딘선가 들리는 물소리를 따라가 보니

이렇게 멋진 계곡이 흐르고 있었어요 :-)

 

박작가님이 담아주신 사진인데

정말 한폭의 그림처럼 찍힌것 같네요 ^^

 

 


 

 

정말 엄청나게 넓다란 협곡을 모두 둘러본뒤 만난 사당 -

이곳이 바로 마지막을 의미하는 곳이었답니다.

무척 긴 거리를 걸어와서인지 드디어 모두 둘러보았다는 성취감이 ! ㅎㅎ

 

 

 

 

건물의 뒤에 위치한 바위도

구멍이 송송 뚫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이 구멍들을 자세히 보면

사람 표정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그래서 저도 나름의 상상력을 발휘해

사람 얼굴을 찾아보았답니다...

( 역시나 발그림 죄송해요 ㅋㅋ )

 



 

 

옆 쪽에는 귀요미 돼지도 한마리 보이네요 *_*

 


 

 

이렇게 기분좋게 산책과 산행을 겸비한

채하대협곡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담아 본

소소한 사진들도 소개합니다.

 



 



 

 

 

협곡을 모두 둘러보고 나니 어둠이 깔린 태녕 :)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이곳과는 아쉬운 헤어짐의 인사를 나눴답니다.

 

 

 

 

 

정말 다양하고 특별한 자연물이 가득했던 채하대협곡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바위들과 식물들

여유롭게 산림욕도 하며 산책을 할 수 있었던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복건성에 위치한 태녕을 여행하게 되신다면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채하대협곡을 두 눈에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D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