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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태국여행]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카오키여우동물원::Khao Kheow open zoo(스티커in방센/파타야 패키지여행)


   

   

카오키여우동물원::Khao Kheow open zoo

   

1978년에 오픈한 250만평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오픈형 동물원

 

용인 애버랜드의 5.5 크기


8,000 마리 동물과 자연을 느낄 있다는 점이 특색있다!

 

   



   

 

 

~~~ 넓고, 자유롭고~~~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한 !

   

입구에 들어서자 줄지어 앉아있는 태국 학생들이 보였다.

   

우리를 보고 깔깔거리고 웃어주고 재미있어하는 핑크 꽃무늬 교복의 학생들을 만나니 동물원의 분위기가 발랄해 보였다.

   

   


 

넓은 동물원을 돌아보기 위해 트램이 운행되고 있는데

 

트램을 타는 만으로도 기분이 업되고 즐겁다~

 

바라보는 전경도 아름답고 날씨는 좋고 바람도 시원하니 소풍 나온 기분 J

   








   

   

첫번째로 내린 곳은 예쁜 꽃사슴과 분수대가 있는 초원 ++

   

어덜트,칠드런 없이 자석에 끌리듯이 사슴에게로 다가갔다.

   

태국에 와서 이런 오픈주를 방문하는 것도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매력적인 일정 하나였다.

   

우리 밖에 서서 잠시 바라보고 "우와" 한마디 해주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같은 공간에 함께 어울려있다는 느낌이 좋았다.

   




   


   

오늘의 포토제닉!

 

눈웃음 치는 사슴 ><

   



   

   

윤기나고 동글동글한건 나무 열매가 아닙니다!

   

카카오도 아닙니다!

   

먹지마세요, 땅에 양보하세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그린 기린 그림이고 니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못 그린 기린 그림이다' 라는 문장이 떠오르는 기린 지역~

   

가까이에서 보니까 얼굴 표정도 귀엽고 무늬도 훨씬 아름다워!

   



   

   

기린에게도 먹이를 주면 목으로 다가와서 쓰윽 받아먹는당-

   





   

   

요녀석들은 기린이 사는 동네에 놀러온 타조 두마리 ㅎㅎ

   

오픈주는 동물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철조망등은 찾아  없다.

   

대신 나무라든지 자연을 이용해 약간의 구역이 나누어져 있는데

   

동물들이 자신들의 지역을 이탈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없다는 것도 신기한 사실이었다-

   

   





   

   

코뿔소가 사는 곳으로 와서 직접 코뿔소 뿔을 만져보았는데

   

정말 오래되고 매마른 나무 껍질을 만지는 느낌!! 이런 기분 처음이야

   

동물을 만지고 나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세면대까지 준비해주는 센스!!

   



   

   

잠깐의 틈을 이용해서 코뿔소 우리 앞에 있는 매점에서 생수를 사서 벌컥벌컥-

   





   

   

"하아~~~~~" 입을 벌리고 있는 보니 니가 하마구나 아하하하

   

예쁘게 꾸며진 나무다리 밑의 물에서 놀고 있는 하마에게도 먹이를  있는데 먹이를 주면 저렇게 입을 쩌억쩍 벌리고 받아먹는당

   

   


   

   

   

초록이 만발한 동물원에서 사진이 나오는건 두말하면 잔소리!

   

동물과 함께 어울려 노는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맘껏 담았지만 여긴 싸이가 아니므로 자제하고 몇장만 공개 ㅎㅎ

   




   

   

태국 카오키 오픈주 쇼장 근처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는데

   

태국은 그들만의 비데( 화장실 켠에 물과 바가지가 있다...)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 동물원 역시 ....

   

거울 앞에서 셀카만 찍고 바로 나왔다

   



   

   

일정한 공연 시간에 시작되는 쇼장에 입장-

   

장에 들어가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을 만났는데 이번에도 우리를 위해 앞자리를 가득 비워주고 웃어주었다.

   

낯선 사람들에게 배타적이지 않은 타이 사람들의 문화를 느낄 있었다.

   

차분하고 예의있는 학생들은 우리가 떠날때도 잘가라고 눈을 마주치며 바이~ 외쳤다.

   






   

인형같은 꼬마아이를 바라보는 학생들 ㅎㅎㅎ

   

항상 이러한 대우를 받아왔는지 시큰둥한 꼬마

   

근데 정말 인형같다 +_+

   

   

   

   

그리고 이번엔 사자와 호랑이가 등장하는 쇼장으로 이동-

   

호랑이가 속에 있는 모습을 평생 언제 다시 있을까?싶어서 독특했지만 

   

마음속에는 코끼리를 보러 가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아직 태국에 곳이 많아서 코끼리는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카오키 여우동물원에 다녀오니 다시 10년은 젊어진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