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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방센,파타야

유러피안도 반했다! 파타야 촐찬리조트 - 스티커 in 방센/파타야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을 체험하고자 떠난 스티커 태국원정대의 파타야지역 호텔은 촐찬 리조트에요J

 

규모가 크고 뷰도 멋지고 넓은 풀장까지 있는 곳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여행할 때는 피곤한 줄도 모르지만 호텔에 돌아오면 넉다운>_<

 

이 곳은 깨끗하고 넓은 공간 그리고 맛있는 조식으로 저절로 에너지가 재충전 되는 곳이에요


 

Cholchan Pattaya Resort(졸찬 파타야 리조트)

파타야 북부에 위치한 대규모 호텔

총 객실 550실

전화 +66-38-702-777

홈페이지: www.pattayaresort.com

주소 19 Moo 1,Tambon Nagulea,Amphur Banglamung, Pattaya Chonburi 20150 Thailand




 

 

파타야 촐찬 리조트는 유럽 등 외국 사람들도 좋아해서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조식을 먹을 때에나 호텔 야외 풀장에 기럭지 부러운 유러피안이 가득했어요




 

 

호텔 로비 중앙에는 꽃과 다른 소품들로 태국 분위기가 나는 장식대가 있어서 더 좋은 인상을 주네요

 

하루 이틀 마다 데코레이션을 바꾸는 것 같았어요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보이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곳도 1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파타야에서는 뮤즈,완소미녀와 함께 3인실을 사용하였는데 다른 2인실도 넓은 편이었어요

 

나무의자와 예쁜 화장대를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어요ㅎ

 

 

 


 

 



 


우리 방에 들어가자마자 창가로 달려가서 커튼 치고 뷰 한번 감상한 후

 

넓은 침대에 푹 엎드려 시체놀이 시작-

 

멍~~~때리면서 재충전하고 있는데 누가 내 발 완전 시커멓다고 그래서 휙 봤더니 저 모양 저 꼴 ㅋㅋㅋ

 

쪼리 질질 끌면서 동물원 풀밭도 뛰어다니고 여기저기 뛰어다녔더니 참…

 


 

 

다음날도 신나게 하루를 보낸 후 호텔에 들어온 후로는 침대에서 빈둥빈둥-

 

두꺼운 '여행의 기술'책을 가져와서 다시 곱디 곱게 한국으로 가져간 완소 귀염둥이 ㅋㅋㅋ

 

제가 오늘 산 엽서에다가 편지 서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책도 못 읽고 편지를 쓰고 있네요 :-)

 

하지만 두줄 쓰고 기절ㅋㅋㅋ

 

 

-다음날-


혹시나 미풍이라도 불어서 팁이 티비 뒤로 날아가진 않을까 싶은 쓸데없는 걱정에

 

병따개로 안전하게 올려놓고 조식 먹으러 갑니다.

돼지우리 만들고 나가서 죄송해요







 

 

입구가 Chaba 커피숍이라고 되어있는데

 

커피숍 안쪽을 들어가면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어요 ^^




 



 

조식을 먹으러 룰루랄라-

 

유럽 분위기도 나는 것 같고 태국 분위기도 나는 것 같은 세련된 레스토랑이에요

 


 

 

태국 여행 중에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을 꼽자면 바로 파인애플!!!

 

호텔 조식을 먹을 때에도 과일이 달고 맛있어서 맘껏 먹고 왔어요

 

동남아 지역에서는 (전세계 다 그러나?) 에그프라이가 꼭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그동안 여행 할 때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태국과 대만 여행에서는 정말 계란후라이가 필수구나! 싶어요-




 

 

나는 빵빵빵! 너는 죽죽죽!






 

 

배가 부르니 촐찬 리조트를 좀 둘러보고자 여기 저기 다녀봤어요

 

복도 끝 테라스로 나가니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네요

 

호텔 전망이 참 좋았는데 대부분 아침마다 날씨가 흐려서 차분한 느낌의 풍경들로 기억되고 있어요




 

이번엔 밖으로 나가 풀장을 찾아서 떠나요~

 


 

 

음~ 비치라고 써있는 화살표를 보니 저기구나?!

전에는 자유여행으로 와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기 때문에

 

개미들과 싸우며 다른 여행객들과 봉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풀장을 보니 이 곳에 머무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어요 (나 불쌍해뵈료나?그건아님!ㅋㅋ)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몰려있기에 살펴보니 누군가가 무얼 줍는 듯한 모습인데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건지는 모르겠네용 궁금궁금+_+

 

썸바디 텔미~~





 


내일 아침엔 꼭 나도 저기에서 유유히 시간을 보내리라 생각했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린 줄 알고 기분이 좀 아니어서 결국 물놀이는 패스하고 돌아왔어요

 

저 곳을 즐기지 못하다니!!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비치 타올 대여도 되고 즐겁게 놀았다고 하네요-


 


 

 

핸드폰 잃어버린 줄 알고도 웃으며 사진 찍는 나란 여자!

 

저는 리모콘이 없기 때문에 어딘가의 위에 카메라를 세워두고 타이머로 종종 사진을 찍는데

 

이럴 때 일행들로 미리 구도를 잡을 때 테스트 사진에 굴욕사진이 많이 나오곤 하죠

 

구조 잡는 동안 완소랑 뮤즈가 새침하게 나왔네요 (내가 너무 느렸니? 지루했니?)

 





마지막 떠나는 날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로비도 더 돌아다녀 보고 수영장도 다시 들려보고-

 

로비 한켠엔 왼쪽엔 가라오케라고 써있는데 오른쪽엔 또 한국노래방이라고 써있고 위에는 펍이라고 써있고….

 

모든 세계인을 환영하는 노래방인가봐요잉

 

 

 

물놀이도 못하고 아쉽다며 다시 들러본 풀장 입구에서 씨익-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태국의 3월은 지난 번 8월에 왔을 때에 비하면 날씨가 참 좋았어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노릇이다~그죠~?(개콘 김영희여사님?)

 

낮에는 한여름 복장으로 나가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정도가 아니라 살짝 더운 정도?!

 

수영장 옆에는 노오란 꽃도 폈네요

 

 

 

 

크-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다시 봐도 너무 좋아





 

 

리조트 바로 앞엔 비치도 펼쳐져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요!

 

우린 더 많은 곳을 가기 위해 어나더 플레이스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