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파타야여행]
에메랄드빛 파타야 산호섬에서 보낸 환상적인 하루
(스티커in방센&파타야)
엉덩이가 부서질 정도로 신나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산호섬 Ko Larn !
파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이고 꼬란(코란)이라고 불린다.
수질이 맑고 깨끗해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우리는 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아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환상적인 한 때를 보냈다.
눈이 시리도록 너무 맑고 고운 바다.
얼마나 기다려온 시간이었는지 옷이 젖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순간이 황홀했던 산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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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준 원피스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다.
철없는 딸래미 태국여행 간다고 원피스 사주신 이야기를 이 옷 입은 사진 올릴 때마다 하는건
고마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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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돈돌마미 언니가 찍어준 사진.
크게 보면 노이즈가 좀 있는 편이지만 트위터에 실시간 업뎃을 위해서 언니에게 부탁했더니
이렇게 예쁘게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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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슬금슬금 밀려온다.
우리가 산호섬을 찾은 날은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아서 하얀 구름이 동동 떠다니고
파도도 적당히 밀려와서 수영하기에도 아주 적당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너도 나도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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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치베드가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반드시 요금을 내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
비치베드는 20바트 정도의 요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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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꼬란 (Ko Larn) 에서의 추억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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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이가 선물해준 귀걸이를 하고 혼자 온갖 멋을 다 부렸다.
파타야의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내 네온오렌지 비키니가 아주 잘 어울린다. (나만의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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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비루한 몸매가 부끄러워서 비치 타올로 칭칭 감고 돌아다녔다.
스티커로 같이 태국 여행한 mr bin 5빠님과 함께 !
자세히 보면 매너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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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이셨는데 앉아서 친구분이 사진을 찍어주고 있으시길래
"저도 한 컷.." 끝을 흐리며 소심하게 이야기 했더니 처음엔 난감해 하시더니
이내 아주 쿨하게 표정까지 예쁘게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팟핑크의 탑이 피부색과 잘 어울리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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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러덩 누워서 앞 뒤 옆 골고루 까무잡잡하게 태우는 게
나의 또 다른 낙 !
파라솔 밑에 시원한 열대과일쥬스와 태닝오일 그리고 말랑한 소설책 한 권과 함께
아주 오래 누워서 온 몸으로 태양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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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 l l o ! R u s s i a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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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느끼는거지만 여자 관광객들에게 참 친절하다.
진짜 가까이 다가가서 찍었는데도 이렇게 훈훈한 미소로 화답해주는 러시안 친구들.
친구들끼리 태국 파타야로 즐거운 휴가를 떠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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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아 멈추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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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친구들보다 더 즐겁게 보낸 우리 스티커 멤버들 - !
5일동안 꺄르르 웃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맛있는 음식 듬뿍 섭취하고 돌아온
아주 소중하고 귀한 인연들이다.
파타야에서 서로의 벗은 (조금은 부끄러운) 몸을 보며 아마 살짝 더 친밀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패키지 일정 중에서 모두가 입을 모아 좋았다고 말했던 그 곳.
역시 파타야에서 강추하고 싶은 it place !
여러분도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Ko Larn으로 향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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