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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휴양지 100배즐기기] 스팀보트로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쟈스민 힐링맛사지로 마무리~(스티커 in 코타키나발루)


[휴양지 100배 즐기기]


스팀보트로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쟈스민 힐링맛사지로 마무리

(스티커 in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의 마지막 일정. 비행시간까지 몇시간 남지않은 우리는 코타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바로 스팀보트를 먹으러 간 것. 첨에는 스팀보트가 뭔지 몰라서 내심 꽤 기대를 했다.







일단 미리 셋팅된 식탁에서 육수가 끓기를 기다리며 소스로는 마늘과 고추 다진것과 간장 비슷하게 생긴 소스를 섞어서 준비하면 된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으면 좋을듯.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바로 해산물이다.
인근 바다에서 갓잡은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참으로 다양하다.

해산물 요리는 스팀보트(Steam Boat)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데 각종 해산물을
끓는 닭 육수나 태국식 향이 가미된 육수에 넣어 데쳐먹는 샤브샤브식 요리다.







각종 해산물과 어묵 비슷한 재료들이 가득하다.
토마토도 있었고, 채소들도 한가득







대하 비슷하게 생긴 새우를 엄청 퍼주더라는...고기에 배추, 두부, 당근, 우리와 비슷한 채소들이 많았다.









요 냄비는 짬짜면을 연상시키는,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어야할지 짬뽕을 먹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국집에서 짬짜면이라는 기발한 메뉴를 만들어 반반씩 먹을 수 있게 만들었을때 완전 대박이라고 박수를 쳤더랬는데

여기서도 물론, 매우소스와 지리 느낌이 나는 맑은 소스 2가지를 맞보라고 이런 냄비를 만들어 놓은 듯.






육수가 끓으면 먼저 해산물 종류를 넣어서 팔팔 끓여 육수의 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다.







처음 먹어본 스팀보트는 태국에서 먹었던 수끼와 비슷한 느낌의 요리인데, 정말 맛있다.
최고!!! 매콤한 맛도 좋았지만 맑은 육수에 들었있는 재료들을 마늘과 고추로 만든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란!!!
캬악~~~~~~완전완전 감동적인 맛이었음.






채소들이랑 듬뿍 넣어 먹으라고 어찌나 많이 주던지, 먹어도 먹어도 가득 담겨진 스팀보트 삼매경에 빠져서 다들 대화도 잠시 중단.







다 먹어갈 즈음에는 이렇게 국수 사리를 넣어서 끓여주고, 죽도 끓여준다. 그 맛은..정말로 따봉임. ㅠㅠ
지금 쓰면서 먹고싶어 죽겠다는...







마지막 식사중 모두 함께 건배~
함께해서 즐거웠던 순간들 잊지않기를...^^







쟈스민 힐링맛사지





식사를 마치자마자 잠시 소화할 틈도 없이..고생한 우리 코타팀을 위한 하나투어의 선물
바로바로 오일맛사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것.

근데, 밥 먹고 바로 누워서 괜찮을까? 맛사지 해주는 언니에게 폐끼치면 안되는데;;;






동남아시아에 가면 빼 놓을 수 없는게 바로 맛사지다.
전신 맛사지를 비롯해 발맛사지, 오일 맛사지 등등 다양한 맛사지가 있어서
취향껏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나는 맛사지 매니아..완전 사랑해~~>.<






 

예전에 캄보디아 갔을 때 한번 받아본 적이 있던 오일맛사지라 부담감은 없었다.
오일 맛사지를 받을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속옷 탈의는 기본인데, 상체를 기본으로 탈의하면 된다.







쟈스민 오일은 감미롭고 우아하며 관능적인 향을 지녔다고 한다.
불감증, 여성의 자궁질환과 남성의 전립선 질환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ㅎㅎㅎ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오일로 맛사지를 한 후에는 몸에 오일이 남아있어서 씻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씻지 않아도 전혀 찝찝하지 않기 때문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
 정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은 시간이 경과 한 후에 샤워를 하는 것이 좋을듯.







여기 맛사지 샵도 시설이랑 많은 것들이 꽤 잘 되어 있는 곳있었다.

양쪽에 마주보면서 쟈스민 힐링 맛사지 샵이 있다.









따뜻한 차로 기본적으로 몸의 순환을 원활롭게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맛사지 전후에 따뜻한 차를 마셔주면 좋다.









보기에도 참 이쁜 꽃들. 예전에 오일 맛사지 받기 전에 잠시 탕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탕에 꽃잎들을 가득 넣어줘서 호사를 누렸더랬는데, 여기에선 탕에 들어갈 수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
공항에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맛사지로만 만족~









바닥의 룸타입과, 침대로 된 룸 타입이 있다. 우리가 받은곳은 침대룸에서 받았다.
주로 엎어져 있어서 나같이 비염있는 사람은 나중에는 노곤해져서 얼굴이 팅팅 붓는달까..ㅋㅋ






여러 종류의 맛사지가 있는데, 저 돌 얹어서 받는 맛사지는 로망중에 하나. 언젠가 받아볼 날이 오겠지..








Warisan Square 건물 3층인가에 쟈스민 힐링 맛사지 샵이 위치해 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하는 분들은 공항 가기전에 시간이 남을 경우에 들러서 받고 가면 좋을거 같다.
우리의 경우는 격하게 래프팅을 한 후여서 맛사지를 받았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다.


이렇게 코타키나발루의 이야기는 마무리를 합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코타키나발루에서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http://stick2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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